1.시이나 링고
째지는 발성에 가끔 귀 따가울 때 있음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지고 개성있다는 생각은 들어
근데 가끔 노래 들으면 적응 안 됨ㅋㅋ 목소리만 보면 호불호 갈릴 거 같음
우익 논란 터져서 요새 찾아 듣지는 않아 ㅜ
2.마츠토야 유미
왱알왱알 노래부르는 거 들으면...애기동자랑 접신하는 느낌
동료 가수가 그 목소리로 어떻게 가수가 됐냐고 물어볼 정도로
목소리가 꽤나 독특하더라. 그런데 고유의 음악세계가 확고하고
노래 퀄도 괜찮아서 고정팬들 많고 롱런하는 느낌이야
시이나 링고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목소리가 톤이 높아지고 갈라진다해야하나? 그게 듣기 힘들긴했어
혀 굴리는 소리나 독특한 소리같은거 엄청 잘내고 기교가 좋은? 뭐 그런걸 좋아해서 초창기 노래는 좋아하긴했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창법이 바뀐건지 아님 목이 나간건지 톤이 점점 째지면서 높아져서 듣기 힘들더라
유밍 애기동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소소리 같다고 해야하나;;; 유밍도 목소리가 좀 갈라지지않아?
유밍도 오히려 초창기 목소리가 좋음 이런거 보면 원래 째지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나이를 들고 목을 많이써서 더 갈라지는 것 같기도하고
일본가수중에 정말 목소리가 좋은여가수 이런 느낌은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해 기본 베이스가 비음이 다 섞이고 웅웅 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 우타다 히카루 목소리도 좀 답답하다고 느끼고 그랬어서 근데 그걸 이겨낼만큼 작곡능력이 좋아서 한 때 많이 들었었지
시이나링고는 호불호 극명하게 갈리지만 대체재가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링고노래만 듣더라
나도 첨에 시이나링고 노래 들었을땐 적응안됐는데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이랑 목소리랑 딱 잘맞아 ㅋㅋㅋ 그후로 난 시이나링고 목소리 엄청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ㅋㅋ 의외로 다른 가수들이랑 콜라보해도 잘 맞더라고 ㅋㅋ 특히 히키랑 콜라보 한 노래들 다 좋아
유밍은 곡을 너무 잘 써서 ㅋㅋㅋ 그냥 곡 빨로 가는 듯
마츠토야 유미는 진짜 곡빨을 잘 받는 듯... 곡운도 실력 ㅋㅋㅋ
시이나 링고 커버곡만 들어...ㅋㅋㅋ 곡은 참 좋은데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