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후회하는 공기청정기 DIY 자작 후기 및 에어콕 초미세먼지 pm2.5 측정기 구매 후 사용 후기

필터 : 대한청정자동차에어컨필터 한면에 3장 겹쳐서 2세트 이음. 700*6+배송비 2500=6,700원

https://smartstore.naver.com/cleanpure/products/4049225375

내가 살 땐 260*170*20짜리 143번 모델이 700원이었는데 180*160*25짜리 155번 모델로 바뀌었네ㅠㅋㅋㅋ

여기가 일부러 검색에서 가격비교에서 최저가 찍으려고 잘 안 나가는 모델 하나만 700원 찍고 나머지는 2000원 추가야.

원래대로 자동차 에어컨 필터로 쓰는 사람들은 자기 모델에 맞게 구매하겠지만 토리들은 그냥 700원짜리 모델 골라사면 돼.

근데 내가 700원짜리 24장이나 샀떠니 700원짜리 모델을 2/3크기 쬐끄만 모델로 바꿔버렸네 허허허ㅠㅠ

근데 이거 겹쳐서 글루건으로 겹친 부분 모서리마다 누기 없게 한땀한땀 만드는 게 좀 번거로워ㅠㅠ 팬에 부하도 많이 주는 것 같아

삼성이나 위닉스에서 파는 정품 헤파필터만 사서 나중에 자작해서 실험해보면 팬 풍량 줄어드는게 카필터 3개 겹치는 거랑 비교해서 어느 정도차이나는지 또 후기남길게!

팬 : 대웅모닝컴 중국산 서큘레이터 DWF-C0710WS. 19,680원.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2545&nv_mid=14401035758

평이 좋아서 샀는데 실제로 켜보니 1단에서도 2평방 모서리 끝에서 대각선 끝 모서리에 닿을 정도로 풍량 좋았는데 필터 거치니 풍량 노답됨. 그렇다고 2,3단으로 올리면 1단인 지금도 소리 1.5미터 떨어져서는 30중후반 근처 40중반 바로 앞 50데시벨 넘는데 소음 노답됨. 소음때문에 좀 후회중. 독서실서 일부러 만드는 화이트노이즈라고 스스로 세뇌중.

그리고 자작해보니 풍량 조절하는 부분을 외부에 드러내면서도 공간박스 밀폐시키는 게 어려움. 결국 난 풍량 조절 할 때마다 박스 뒷면 해체해서 쓰는 중 노답임 ㅠㅠ 또 하나 더 자작하기 위해 서큘레이터를 산다면 이번엔 리모컨 있는 모델 중에서 제일 싼 거 쓸 듯..

리모컨 있으면서 싼 모델들

루시아 LSF-2031 36,900원

http://prod.danawa.com/info/?pcode=5086550&cate=1032714

얘는 문제점이 원형이 아니라서 폼보드 자를 때 난감할 듯. 풍량은 좋다고 함.

스위스밀리터리 SMA-10DR 45,510원

http://prod.danawa.com/info/?pcode=6223576&cate=1032714

얘는 DC모터라서 모터 과열도 잘 안 되고 저전력이라 매우 좋을 듯! 풍량은 모르겠다.

기타 리모컨 없는데 싸고 구매순위 높은 모델들

듀플렉스 DP-23CF 12,310원

http://prod.danawa.com/info/?pcode=5162890&cate=1032714

홍진테크 사파이어 HJ-1000XC 8,970원

http://prod.danawa.com/info/?pcode=5086275&cate=1032714

폼보드 5T 600*900 2장 9,500원

http://www.hangaram.kr/mall/m_mall_detail.php?ps_goid=322136

최저가는 잘모르는데 대충 3500*2로 하자+배송료2500=9500원

글루건 심이랑 세트 : 9,480원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4581183523

커팅매트 : 15,730원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138641636

60센티 자 : 5,290원

https://smartstore.naver.com/sheetline/products/530635391?NaPm=ct%3Djtqxotmj%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3f767ee88db8ec319a6385071b3c4b46d8e3a53

원카타(지름 16센티까지만 되는 거를 반지름 16인줄 잘못알고사서 커스터마이즈하느라 고생함. 근데 지름 23센티 되는건 3만원인가 비싸서 걍 이거썼을듯) : 6,070원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56540143&frm3=V2

효과 : 아직 잘 모르겠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사봐야 알 것 같은데 그돈으로 새 공청기를 살 듯

감상 : 총합 72,450원 듦...ㅜㅜ 소음때문에 이돈으로 구린루프트나 살 걸 후회중이야 흑흑ㅜㅜ 엄마가 어디서 사온 줄 알고 공기청정기 제대로 된 거 사야지 저렇게 크고 소음 시끄러운 거 또 쓸데없는 거 샀다고 구박했어. 물건 사는 거 싫어해서 만들었다고 하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소음은 예상 못했어 노답임. 근데 그 한마디만 하고 이후에 갈구는 게 없는 게 비싼돈 안줘서 엄마가 만족하는 것 같아! 여기에 7만원 넘게 들어간 거 알면 엄마가 화나겠지만 만드는 거에 7만원 넘게 들어간 줄 몰라서 개이득!

============================================3월 23일 자작 후기==========================================

===========================================3월 27일 측정기 후기=========================================

에어콕 패밀리 측정기 43,920원

https://front.wemakeprice.com/share/prod/150089986?t=1552266314

새마을금고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로 위메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5프로 할인돼서 39,000원에 구매 가능. 비슷하게 신한은행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10프로 할인되고 나는 하나은행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로 7프로 할인(1회 3천원 한도) 받아서 약 41,000원에 구매. 담달에 3000원 캐시백 들어옴. 

전면 가로세로 4.5cm 앞뒤폭 3cm 정도. 매우 미니미함!

미대촉 카페에서 미세먼지 측정기 중에 비교적 잘맞고 가격 싼 모델로 파인에어랑 이거 찾음. 파인에어가 비교적 더 정확하대서 둘 중에 고민했는데 파인에어 as 안되는 직구가 에어콕이랑 가격 비슷하고 as 되는 정식 수입품?은 에어콕보다 1만원정도 비싸고 무엇보다 지금 다 매진돼서 안 팔아서 제일 싼 에어콕으로 삼. 2만원대 칼더를 사고 싶었는데 뭔가.. 미대촉 카페에서 개인용 측정기 엄청 이것저것 사서 테스트해보는 분이 칼더는 넘사벽으로 측정값이 다른 측정기들이랑 다르게 안 맞대서 눈물을 머금고 제외함.

자작공청기는 서큘레이터랑 필터 껴넣었다 뺐다 하려고 뒷부분을 실리콘 차단 안하고 자꾸 떨어지는 꾸미기용 마스킹 테이프 누기가 좀 발생할 수 있음.. 필터를 에어컨 필터 3장 겹쳐써서 바람 강도가 굉장히 약해짐. 압력 덜줄어드는 시중 2만원짜리 헤파필터 써야하나 고민중.

2번째 사진 16 수치는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서큘 강도 1단(123단있음)으로 계속 틀어놓은 2.75*2.6/3.3=약 2평 가량의 내방 상태

3번째 사진 39 수치는 공청기 없는 거실 상태

4번째 사진 36 수치는 공청기 없는 안방 상태

5번째 사진 46?? 가량 수치는 부친께서 항상 담배피우시고 외부베란다창 열려있는 베란다 상태

6번째 사진 11 수치는 수치 한자리수 아닌거 보고 충격먹고 부랴부랴 서큘레이터 강도 3단으로 하니까 13~20왔다갔다 하던 수치가 12정도로 수치 고정돼서 다시 찍은 거

외부 초미세 수치는 미세투데이 30 대기오염정보 35정도 딴 건 못봄

내가 생각하는 수치 안 잡히는 원인은

1. 자작공청기 뒷면+서큘전면이랑 폼보드 원부분 실리콘으로 안 막아서 밀폐 덜 됨

2. 자작공청기에 필터 3개 겹쳐써서 서큘레이터 바람 강도가 넘나 약해져서 공기순환이 잘 안 됨

3. 내방에 책이 3면으로 둘러싸져있어서 먼지제거에 한계가 있음

4. 기억 안나는데 뭔가 원인 생각나는게 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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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공청기의 문제점

1. 서큘레이터 4만원짜리 리모컨 있는 거 말고 2만원짜리 써서 풍속 바꿀때마다 뒷뚜껑 열어서 조절해야함 노답.

2. 서큘레이터 1단은 괜찮은데 3단 넘시끄럽. 1단 바람 강도 괜찮지만 그건 필터 없을 때 이야기고 필터부착하면 풍량 떡락함. 그래도 수치 16찍는 거 보니 효과는 좋은 듯.

3. 팬은 어떤 거 쓸까 필터 뭐쓸까 고민하는 시간 개아까움.

자작공청기의 장점

1. 엄마가 돈안들였다는 거에 만족하고 쓸데없는 거 샀다고 잔소리 안 함. 7만원 넘게 들어간거 알면 기절초풍할 듯 ㅎ

2. 그외에는 없는 듯. 나처럼 엄마 눈치볼 필요 없으면 그냥 흙수저는 샤오미나 그린루프트 피스넷 이런 거 사는 게 좋을 듯... 필터도 국내호환필터 H12짜리 더 싸게 1만원대에 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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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콕 측정기는 좋은 듯 고장나도 국내업체라 바로 as 가능 조막만하게 작아서 휴대도 가능 손바닥보다도 훨씬 작음 어플연동은 수치평균?으로 찍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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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번째 사진 미쳐따 에어콕 측정기 후기 남기려고 어플켜고 측정기 한번 켰는데 실내 초미세 6으로 떡락함

외부수치는 미세투데이 30 대기오염정보 30 미세미세 48(이건 내가 동 경계에 살아서 측정소가 여기저기 잡혀서 그런듯) 에어맵코리아 58~46 왔다갔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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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사진 공간박스 내부 필터 부하 받은 서큘레이터 소음은 3단은 바로옆 66데시벨 1.5미터 떨어져서는 50데시벨. 1단은 바로 옆 50데시벨 넘고 1.5미터 떨어져서는 30후반~40초반 데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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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항상 팬 바로 앞에서 측정한 후기들만 보인다고 뭐라하던데 수치 올린 측정은 자작공청기에서 1.5미터 떨어져서 했는데 이상하게 서큘 팬 바로앞에 측정기 가져다대도 수치는 1.5미터~대각선으로 2.5미터 떨어져서 잰 거보다 더 높게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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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콕 측정기 한번 켜면 10분?정도 켜져있는데 켤때 배터리 몇퍼있는지 나오는데 한번 켤 때마다 10퍼? 5퍼?씩 죽죽 달아있음ㅠ 근데 배터리 조루는 모든 측정기가 그렇다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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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환기하고 1시간가량 수치 떨어지는 속도 관찰해본 결과

21시 02분 : 30

21시 12분 : 19 - 10분 후

21시 17분 : 16 - 15분 후

21시 32분 : 9  - 30분 후

21시 47분 : 9  - 45분 후

21시 52분 : 8  - 50분 후

21시 57분 : 5  - 55분 후

22시 02분 : 7~9 왔다갔다 - 1시간 후

아까 낮에 수치 6 찍었던 거랑 다르게 이젠 9에서 안 내려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