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5만원 더 주고 셀룰러 살 가치 있을깡??

활용하는거에 따라 다르지 않으려나? 난 아이패드 와이파이 잘 터지는 곳(집, 카페, 독서실 등)에서만 써서 와이파이버전 샀고 불편함 한 번도 못느껴서 만족함

구뉴패드부터 시작해서 아이패드 거의 10대는 써왔는데 나는 셀룰러 절대 안 사. 특히 크기가 큰 프로 계열은 밖에서 아무때나 폰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 집, 카페, 회사 같은 데서 쓰게 마련인지라... 와파 필요하면 핸드폰 테더링하면 그만이고 요새는 테더링 방식도 여러가지라 선택지가 늘어나서 굳이... 게다가 절연띠 때문에 공정상 필연적으로 아이패드 틀어짐이 더 심해지는 것도 싫어...

와이파이 안되는 사무실에서 쓰기때문에 LTE 쓰고 있어. 핸드폰 테더링하는 거는 배터리때문에 사용하고 싶지 않았고, 외부에서 무료 와이파이는 보안상 꺼려져서 그냥 LTE 써. 가장 오래 사용할 환경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냐 없냐로 판단하면 될 거 같아.

나는 가끔 한번씩 밖에서 와이파이 없는 환경에서 폰 테더링 하는게 그렇게 불편하더라고 느리고 폰 배터리 닳고
그래서 그냥 맘 먹고 셀룰러 샀어~~ 그 몇번 때문에 살만 했다고 생각해 넘 편해 ㅠㅠ

난 용량을 늘리고 셀룰러 포기했는뎅... 가끔 셀룰러가 생각나긶 ㅏ더라 ㅠㅠ

가끔 정전 될 때라거나.. 와이파이 잘 안될 때.. 귀찮을 때.. 등등...

요샌 어딜가도 와이파이 잘터져서 한번도 불편한적없음.. 그걸 밖에서 들고다니고 쓰진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