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비디오카드를 확인하기
게임할 땐 필수! 비디오카드(그래픽카드)를 확인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
쉬운 방법은 작업관리자로 확인해보기. 오른쪽 위에서 확인할 수 있어. 다만 이 방법은 그래픽카드가 '무슨 칩인지'만 알 수 있다보니, 정확한 제품명은 확인하기 어렵다는게 단점이야.
좀 더 자세히 보려면 GPU-Z를 이용하면 돼. Sensors 탭에서 실시간으로 성능 그래프를 볼 순 있지만, 이것도 정확한 제품명을 알 수는 없어.
(개발사 홈페이지, 다운로드: https://www.techpowerup.com/download/techpowerup-gpu-z/)
2. 어느정도의 성능일까?
우선 무슨 칩인지는 확인했으니까, 검색도 가능하겠지. UserBenchmark의 GPU 부문에서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은 사이트도 많지만,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해볼만한 사이트는 여기가 가장 적당한 것 같아. 접속해보면 이렇게 특정한 비디오카드의 정보를 볼 수 있어. 게임 평균 프레임도 대강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5개 게임+평균 프레임밖에 없어. 톨들이 하는 게임의 권장 사양과 비교해보는것도 좋겠다.
오른쪽 위에서 COMPARE를 누르면 두가지의 서로 다른 비디오카드를 비교해볼 수 도 있어. 비디오카드를 새로 사야한다면 그게 어느정도의 업그레이드인지 알아야 하니까,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아!
3. 새로 구입한다면 주의할 점
비디오카드는 생각보다 예민하고, 고장이나 불량이 잦은 부품이야. 때문에 새로 사게 된다면 제조사와 유통사가 어디인지를 잘 따져보는 편이 좋아. 구매하기 전에는 다나와에서 확인해보는 편이 지금 가격 동향을 알아보거나 조건별로 검색하기에도 좋아.
대부분 괜찮은 서브벤더에서 나온 카드를 구매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면 인기있는 제품을 구매하는것도 좋아. 하지만 판매량이 반드시 실체를 대변하진 않으니 어느정도 장단점과 대처방법 등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해.
3-1. 서브밴더와 유통사
Blower는 비디오카드를 여러장 꽂아야 하는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매하지 않는 편이 좋아.
갤럭시(GALAX) / 갤럭시코리아 유통 / 장: 별다른 단점이 없음 / 단: 별다른 장점도 없음, 뭔가 부실해보이는 플라스틱 하우징
괜찮은 제품, 괜찮은 사후지원으로 꽤 인기있는 회사야. 여기서 나오는 모델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골라도 좋아. 특히나 흰색 모델을 찾는다면 여기만한 곳도 없지. EX(혹은 BLACK D), BOY - EX Gamer OC, EXOC(혹은 개간지), The Art - Hall Of Fame 순으로 고급 모델이야. HOF는 수냉이 가능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로 나뉘어. 예전엔 심하게 불량률이 높았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나 봐.
리드텍(LEADTEK) / 에즈윈 유통 / 장: 특징이 없음 / 단: 특징이 없음..
저렴하면서도 무난한게 특징인 회사야. 그다지 존재감도 없고 생김새도 그저 그런 편이지만, 돈이 궁한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야. 그냥 WinFast만 있는건 가장 저렴한 모델. HURRICANE - CYCLONE 순으로 고급 모델이야.
이엠텍(emTek) / 이엠텍 유통 / 장: 강력한 사후지원 / 단: 이름만 바뀌었는데 더 비쌈
정확히 제조사는 아니고.. 이름만 붙여서 파는 회사인데, 사후지원이 엄청나게 좋기로 유명해. 고객센터가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호빵을 갖다두기로 유명하더라고. 제품들은 그냥저냥 무난하고, 이름만 다른 같은 제품보다는 조금 더 비싸. 아무래도 AS값이겠거니 하는 중. STORM X - STORM X Dual - MIRACLE - TURBO JET, BLACK EDITION - BLACK MONSTER 순으로 고급이라고 생각하면 돼. 사실 TURBO JET부터 큰 차이는 없지만..
에이수스(ASUS) / ASUS 로열 클럽, CS이노베이션 / 장: 최강급 성능 / 단: 비싼 가격, 도무지 바뀔 생각이 없는 디자인, 갑갑한 AS
삼대장 중 하나. 성능만 보면 최강이라고 봐도 좋은 에이수스. 거의 대부분의 모델이 특이한 팬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서 소음은 적고 냉각성능은 더 높은게 큰 자랑거리야. 다만, 서비스센터가 전부 통합 이관되면서 택배 AS는 불만이 많아지고 있어. 별명이 이놈베이션인 CS이노베이션의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 PH, DUAL - TUF Gaming - ROG STRIX - ROG MATRIX 순으로 좋아져. ROG STIRX가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데, 동급 대비 많이 비싼 가격으로 원성도 자자해. ROG MATRIX는 수냉+공냉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방식이라 현존 최강이라고 봐도 좋은 모델이야.
컬러풀(COLORFUL) / 웨이코스 유통 / 장: 화려한 디자인 / 단: 화려한.. 디자인, 다소 시끄러움
로봇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컬러풀! 여긴 같은 가격이라면 더 튼튼한 부속을 쓰기도 하고, 독특한 재질감이나 디자인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이야. AS는 극과 극.. 지옥을 경험했다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친절하고 무난했다는 사람도 있어. iCafe, Gaming GT - iGAME - Advanced, Vulcan 순으로 좋아진다고 보면 되겠다. 특히나 Vulcan은 옆에 LCD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어서 원하는 이미지도 넣을 수 있어. 한정판으로 수냉이 가능한 KUDAN같은 특이하게 생긴 모델도 있어.
EVGA(이-브이-쥐-에이, 혹은 에브가) / 이엠텍 유통 / 장: 중후한 매력, 아낌없는 냉각부품 사용 / 단: 비싸고 무거움, 시끄러움
미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브랜드야. 특징이라면 괜찮은 냉각력, 높은 내구성, 무채색 혹은 메탈릭의 묵직해보이는 하우징에 엄청난 소음.. 다른 제조사 대비 다소 비싼것도 조금은 흠이야.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밥값은 확실히 하는 편! XC - KO, SC - Black, FTW - KINGPIN 순으로 좋아져. 마지막의 KINGPIN같은 경우는 수냉 쿨러가 붙어서 온도가 더욱 낮기로 유명해. 엄청난 무게감과 비싼 가격은 덤이고..
기가바이트(GIGABYTE) / 제이씨현시스템 유통 / 장: 휘황찬란한 디자인, 괜찮은 소음 / 단: AS센터, 버그투성이 제어 프로그램
흔히 삼대장(나머진 ASUS, MSI)이라고 불리는 회사야. 그만큼 유명하고,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 있어선 무척 압도적이지. 다만 과격하게 제이X발현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AS가 악명이 좀 높아.. 좋은 제품을 AS가 깎아먹는 편이지. WINDFORCE - Gaming - AORUS - AORUS EXTREME, AORUS WATERFORCE 순으로 좋아져. 특이하게 수냉을 위한 워터블럭 모델과 아예 수냉이 탑재된 워터포스가 따로 존재한다는거. 제품 대부분이 무척 예쁘거나 멋진 편이라 인기가 아주 좋아.
이노쓰리디(INNO3D) / 아이노비아 유통 / 장: 무난함, 레퍼런스 기판 그대로 사용, 화끈한 AS / 단: 대부분 수수한 외형
나톨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벤더야.(다른 하난 ASUS) 아주 무난하면서도 정갈한 디자인을 택해서 수수해보이지만, 안정성 하나만큼은 보장되어 있어. 특히나 망가지면 구매 1년간은 그냥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화끈함도 지녔지. Gaming, X2 - X3 - iChiLL - iChiLL BLACK 순으로 좋아져. iChiLL ULTRA가 전혀 아닌것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되서 한동안 컴퓨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우리 i가 달라졌어요!'라는 놀림조 칭찬도 돌았었어. BLACK은 수냉 모델이지만 엄청 수수하게 생겼고, 그 외형과는 다르게 현존 최강의 냉각력을 자랑해.
MSI / MSI 코리아(CS이노베이션) 유통 / 장: 조용함.. 엄청나게 / 단: AS센터
용가리 로고로 유명한 삼대장 중 하나. 제품 자체도 튼튼하게 만듦새가 좋고, '톡스'라고 부르는 특이한 팬 구조를 채택해서 엄청나게 조용한 소음을 자랑하지. 물론 AS는.. 벤투스, 아머 - 트윈프로져 - 트라이프로져, 시호크 순으로 좋아져. 시호크는 수냉 모델인데, 호스 디자인이 누수에 엄청 취약해서 그에 대한 불만도 많아. 가장 좋은 점은 톡스 팬이 차별 없이 적용된다는 것?
팰릿(PALIT) / STCOM 유통 / 장: 조용함 / 단: 수시때때로 원가절감, 묘한 디자인
이엠텍 뿐 아니라 만리(Manli), 게인워드(GAINWARD) 등의 회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꽤나 큰 회사야!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쿨링팬 모터가 6폴(다른 곳은 4폴)이라 진동과 소음이 꽤나 적고, 괜찮은 풍량을 자랑해. 한동안 제트스트림은 흰색과 파란색 디자인에서 따온 '포카리'라는 별명도 유명했어.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원가절감을 하다가 들키는 바람이 썩 의견이 좋지는 않아. DUAL - GAMING PRO - JS(JetStream), GR(GamingRock) - SJS(Super JetStream), GRP(GamingRock PRO) 순으로 좋아. 하필 엔비디아가 'SUPER'라는 이름을 써붙이는 바람에 졸지에 제트스트림은 JS로 개명당하고, 판매자 구매자 할 것 없이 혼동을 빚기도 했어.
조텍(ZOTAC) / 조텍코리아 유통 / 장: 컴팩트한 사이즈로 간섭걱정 없음 / 단: 취약한 발열구조
건메탈과 컴팩트함의 조합, 조텍이야. 한 손에 들어올정도로 작은 사이즈를 만드는 등 이상하게 소형화에 집착해서 작은 컴퓨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아. 다만, 소형화에 너무 집착해서인지 낮은 급의 모델은 이상하게도 열을 쉽게 해소하지 못해. 대부분 '최소한 AMP, 가능하면 3팬 모델'이라고 하더라고. AIR, TWIN - AMP, TRIPLE - AMP EXTREME 순으로 좋아져. 예전에 ARCTIC STORM이라는 한정판 모델도 공개했었는데, 수냉 전용이란거 빼면 이쁘게생겨서 나톨이 꽤 갖고싶어했어.
애즈락(ASRock) / 디앤디컴, 에즈윈 유통 / 장: ? / 단: 기묘한 디자인, 라데온..
하필 라데온의 서브밴더가 된 곳. 삼대장만큼은 아니어도 꽤 인지도가 있는 회사야. 딱히 이렇다 할 문제점이나 장점은 듣지 못했어. 사실 여기서 비디오카드가 나온지도 별로 안 됬고..
히스(HIS) / 액슬비전코리아 유통 / 장: 값이 쌈 / 단: 뭔가 허술해보이는 내구성, 꽤나 큰 소음
아마 여기서 나온 RX 570 IceQ X2가 제일 유명할거야. 특유의 사자 로고가 인상적이지. 있을 건 다 있는데, 이상하게도 묘하게 내구성이 좋지 않아. 소음도 꽤 큰데 비해 냉각력도 막 좋지도 않고.. 굳이 사겠다면 말리진 않을래.
파워컬러(PowerColor) / 디앤디컴 유통 / 장: 라데온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 괜찮은 냉각력 / 단: 라데온..
예전부터 라데온만 만들어오다가 봉변만 당하는 회사.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벤더 중 하나기도 해. 드라이버 문제로 라데온이 버려지고 있다는 기사도 나올 정도라.. 그걸 생각하지 않으면 제품 자체는 아주 괜찮아.
사파이어(SAPPHIRE) / 이엠텍 유통 / 장: 라데온 최강급 성능, 최강급 냉각력 / 단: 비싼 가격, 라데온..
별명은 '쿨러깎는 노인'.. 라데온을 구매한다면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회사야. 사진이 별로라 그렇지 실제론 무척 예쁜 디자인이래. 나톨은 RX 590 말고는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ㅠ 모델은 단순하게 딱 보급형 PULSE과 고급형 NITRO+ 뿐. 최근 갑자기 3팬 모델인 Tri-X를 내놓기도 했어.
XFX / 액슬비전코리아 유통 / 장: 중후한 디자인 / 단: 생각보다 약한 내구성, 꽤나 큰 소음
한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돌아온 벽돌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디자인을 내는 벤더야. 문제는 그렇게 돌아오면서 THICC 시리즈로 화려하게 왔는데, 알루미늄이나 금속처럼 보이는 부분도 사실 플라스틱이고 생각보다 냉각 성능도 나쁜데, 소음도 커서 은근히 외면받고 있는 비운의 회사기도 해.
여기 적지 않은 벤더는 흔하게 볼 만한 곳은 아니거나(매트록스, RAZER 등) 그다지 좋지 않거나(세컨드찬스, ATUM, FORSA 등), 아예 사라진(엠탑코리아, 스파클 등)벤더야.
4. 메인 제조사
크게 두가지! NVIDIA(MX, 지포스, 타이탄, 쿼드로, 테슬라)와 AMD(라데온 RX, 라데온 프로, 라데온 인스팅트)로 나뉘어.
MX 시리즈는 주로 랩탑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델로, 우리가 따로 구매할 수는 없어. 성능은 내장그래픽보다는 좀 더 나은 정도. 별도의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해서 실제 체감은 내장그래픽보다 우월해.
GeForce 시리즈는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해볼 수 있는 모델이야. 아마 대부분의 톨들이 사용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특별한 일이 없다면, 우린 주로 이 시리즈를 구매하게 될 거야. 세부적으로는 지포스 GTX와 지포스 RTX로 나뉘어.
TITAN 시리즈는 지포스보다 우월한 게임 성능과 쿼드로의 연산 성능을 절반씩 가진 모델이야. 사실상 개인이 쓸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지만, 그만큼 비싼데다 흔하지도 않아.
QUADRO 시리즈는 전문가용 모델인데, 쉽게 생각하면 회사나 연구소 전용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아. 나톨이 근무하던 회사나 학부시절 연구실에서도 쿼드로가 여러장 들어간 워크스테이션을 썼어.
TESLA 시리즈도 전문가용 모델이지만, 다른 비디오카드들과 다르게 뒤쪽에 모니터 연결선을 꽂는 자리가 전혀 없어. 말 그대로 연산에만 특화된 모델이라, 연구소나 인공지능 등 전문작업에서나 쓰이고 있어. 예전에 선배 통해서 알게된 집단(?)이 3개나 구매했다더라..
RADEON RX 시리즈는 지포스 다음으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모델이야. 다만, AMD의 비디오카드 성능은 NVIDIA에 밀리지 않는데 그걸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전부 까먹고 있는 실정이야. 실제로 사용하기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오류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수도 있어. 라데온 RX 중 RX 570이 가성비가 좋아서 많은 톨들에게 추천되는 경우가 있지. 가격에 좀 더 우위를 둔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야.
RADEON PRO 시리즈는 전문가용 모델 겸 애플 전용 모델이라고 보면 돼. 맥 프로같은 애플의 고성능 컴퓨터에는 거의 다 RADEON PRO 비디오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든.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라고 보면 돼.
RADEON INSTINCT 시리즈는 전문가용 모델이고, 위의 NVIDIA TESLA 시리즈와 같다고 보면 돼. 기계연산 등에 주로 사용돼. 아직 테슬라와는 다르게 주변에서 구매했다는 소식은 못 들었어.
내장그래픽도 포함하면 인텔(UHD, Iris Pro), AMD의 APU(Radeon Vega)도 있어.
대부분의 인텔 내장그래픽은 UHD 그래픽스일거야. 조금 구형이라면 HD 그래픽스. 인텔의 내장그래픽은 게임하기에 썩 좋은 성능도 아니고, 그 얼마 되지 않는 성능을 내려면 많은 메모리를 요구해서 랩톱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 더군다나 Iris Pro라는 좋은 시리즈를 만들어놓고 저전력 CPU에 탑재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AMD의 내장그래픽은 체급에 따라서 Vega 3(애슬론) - 8(2200G, 3200G) - 11(2400G, 3400G)로 좋아져. 마찬가지로 메모리 요구가 높지만, 8GB 램을 두개 끼워주는 수준으로 적당한 정도만 받쳐주면 외장 비디오카드 못지 않은 수준의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어. Vega 8가 GTX 750, Vega 11가 GTX 1050에 준하는 성능이라고 보면 좋겠다.
톨들 되게 긴 내용인데 읽어줘서 고마워! 새로 산다면 현명한 구매가, 이미 샀다면 즐거운 게임라이프(?)가 되길 바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