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커뮤에서
드덕들끼리 설강화 드라마 관련 궁예 달리고있을때 (이대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 류로 예상)
관계자로 보이는 한사람이
표지 사진 인증하며 그런 내용 아니라면서 시놉시스 올림
그 사람이 올린 내용은
1987년 서울 최루탄 터지고 난리인데 이대 기숙사에 피투성이 남주 들어옴.
20살 새내기 여주는 남주가 운동권 학생이라 생각하고 남주 지켜주고 숨겨주고 치료 해줌.
그래서 서로 사랑에 빠지는데 알고보니 남주가 무장간첩임.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중에 남주가 여주 죽여야하는 상황이 찾아옴
이런 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
남주 : 임수호 (남. 27세. 본명 림태산. 남한공작원) 무장간첩
여주 : 은영초 (여.20세) 운동권 이대(이수여대)학생
가제는 '이대 기숙사'였다고 함
여기에 '이대 기숙사'라는 작품 오디션을 보고온 배우의 후기가 발굴되었는데
저 시놉시스와 배경이 되는 시점이 같아 신빙성을 얻는중
https://img.dmitory.com/img/202008/l0t/34b/l0t34bjHGgceIwsYO8UcO.jpg
문제는
실제로 당시 정권은 운동권들을 간첩으로 몰고가 고문하고 박해한 역사가 있고
로맨스물이기때문에 간첩 미화가 없을수가 없으며
도대체 이대는 무슨 죄냐, 싶은 상황이고
더군다나 남자주인공의 성씨가 '임(림)'씨로 설정되었는데
그게 너무나도 특정 실제인물을 떠올리게 한다는거임...
그리고 오피셜기사 등에서 해당 드라마에 대한 내용이 지금 1도 안풀리고 있어서
논란될걸 예상하고 일부로 숨기고 있는거 아니냐고 말나오는듯?
그래서 다들 내 배우는 하지말았으면, 엎어졌으면 하던 작품이었다고 함
내용 전반적으로 ㅊㅊ 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