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골린이’ 전현무와 권은비가 유쾌하고 짜릿한 골프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 이세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골프 실력에 집중한다기보단 내가 잘하고 싶은데 잘 못하는 무언가를 사람들과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지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명랑 만화 같은 성장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21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MC로 활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전현무는 “예능 21개는 사실 할 수 없고 론칭했다 없어진 것도 많다. 동시에 21개를 하면 살 수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다행히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스포츠 예능은 처음이다. 전신과 움직임을 찍는 게 처음이라 신선하다”며 “몸도 마음도 힘든 찐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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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여가를 왜 예능에서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