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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애면 나도 기분 더럽겠다 ㅇㅈ
ㄹㅇ 빡칠만하네 개패도 인정함
333 친구라는 놈 행실도 모르겠지만 그런 친구랑 놀면서 남한테 년년하는 쟤도 정상은 아닌듯..
아냐.. 나도 찐친많고 그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심져 그집 부모님까지 함께 여행 간적도 있는데 친구 아버님 전번은 저장도 안했고 개인적으로 연락 생각도 안해봤어... 그집 놀러갈때 선물사가고 감사하다고 인사는 꼬박꼬박 하지만 잘생기셨다고 갠톡? 오히려 난 이게 더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함 어쨌거나 이성이고 가운데에 친구가 낀 만큼 더 선을 지켜야지..
차라리 친구네 놀러갔을때 스몰톡 겸 아부하려고 한 말이면 몰라도 갠톡? 이건 이상함ㅋㅋㅋㅋ 내 친구가 내 아빠한테 그랬다고 해도 불쾌하고 그 반대는 상상조차 해본적 없음
친구가 아빠한테 개인카톡으로 잘생겼다고 하는 게 이해가 간다고...???
아니 근데 추가댓상황(요가강사, 등) 빼고 남녀치환해도 진짜 특별한 일임ㅠ 초반 몇몇 맥락 모르던 톨들 빼곤 다 희한하다고 하잖아
너랑 네 친구들과 친구아버지 같은 경우가 대단한거고 보통은 친구의 이성부모한테 갠톡하고 농담걸고 안 하니까...
일반적인 경우엔 친구의 이성 부모님과 갠톡하는 경우가 정말 드물고 거기다 갠톡으로 외모칭찬까지 하는건 자칫하면 무례한 일인 거 맞아
물론 그렇다고 너의 우정을 폄하하려는 건 아님. 사람마다 경우가 다른거고 너와 친구들과 친구아버지는 합의하에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거니까. 네가 특별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건 좋은 일임ㅇㅇ
그런데 이 플로우의 첫댓(41톨)에는 그런 자세한 배경 설명 없이 그냥 성반전만 했잖아 그것만으로도 다들 질겁했고ㅋㅋㅋㅋㅋㅋ 41톨도 그만큼 원글러가 기분 나쁠거라는 뜻에서 쓴 댓글이라고 말해줬으니 나나 다른 톨들의 반응이 틀린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보통은 불쾌해 해. 그냥 진짜 네가 특별한 경우인 거임.
41톨부터 주르륵 내 아빠한테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면 싫어ㅜㅜ 하고 있는데 몹시 특이한 경우를 가지고 와서는 이쪽더러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하니까 플로우가 길어진 거지. 굳이 불호 의견에 대고 반박하지 말고 걍 새 댓글로 네 얘기를 따로 썼으면 이렇게 길어질 일도 없었을듯.
여튼 너랑 친구들 행복하길 바라고 친구 아버지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랄게
친구 부모님한테 저렇게 갠톡 하는 자체부터가 어이없고 글쓴이 워딩보니 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