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진상고객이 드문 이유

상상초월할 수준이면 갈 일이 거의 없긴 하지....

대형마트, 서점 알바해본 입장에서 하는 말

학력 수준 불문하고 도벽 있는 사람 진짜 많음 ㅋㅋ

서점에서 돈이 든 쇼핑백 잃어버렸는데 cctv없으니 보상하라는 진상 봤음.

진상없는 직종이 존재할리가

진상 손님 많고 책도둑도 많아

출판사들이 교보 싫어하잖아 망가진 책 반품 많이 해서

아냐 많아...책 코너 돌아다니다보면 두세명은 매번 있음 

그나마 진상 1명 당 발생하는 피해액이 어마어마하게 크지는 않다 그 정도지 

랩핑된 책 뜯는 사람
랩핑된 책 뜯어서 별책부록 소책자 훔쳐가는 사람
쫙 펼쳐서 스캔어플로 사진 찍어가는 사람
일주일에 두세명 이상 있음ㅎ
침 묻혀서 페이지 넘기며 읽는 사람 존많

책 품에 고이 숨겨서 훔쳐가는 사람많고 공공 도서관 쯤으로 생각하는지 오염도 많이 시키고... 대신 앞에서 소리지르거나 토하는 진상이야 뭐... 없지

가끔 정신병자들 있어;;반디앤루니스에서 실제로 봄..ㅠㅠ

진상이 없다는게 아니라 뭐 술집이나 야간 편의점등에 출몰하는 상상이상의 진상은 없다 뭐 그런 얘기겠지...

일본이니까 더 그럴지도 ㄷㄷ
상식적인 한자 못 읽으면 서점 가지도 않을테니..
이미 이쯤 사람은 일반 편의점에 잡지랑 만화로 충당가능함
그나마 잡지나 만화코너 큰 대형서점에서 좀 더 출몰할듯

한국은 일단..뭔소린진 몰라도 읽을 줄 아니..ㅋㅋㅋㅋ
그래도 내보기에도 진상종류가 다른거같아ㄷㄷ
어디나 있지만

전에 교보에서 파는 문제집 펼쳐두고 밑줄그어가면서 공부하는 사람들 봤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