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9.02.25 11:29

    우와... 그 소방관한테 박수친거 진짜 평생 갈 기억인거같아.. 그분들한테 힘 되려고 친거겠지만 뭔가 스스로 기분이 이상할듯..

  • tory_2 2019.02.25 1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6 20:06:55)
  • tory_4 2019.02.25 11:31

    222... 읽다가 띠용


  • tory_7 2019.02.25 11:35
    333333 가해자를 왜 이해하려고 할까..
  • tory_8 2019.02.25 11:36

    444444 이런건 왜 항상 피해자가 앞서야 하는가

  • tory_12 2019.02.25 11:44

    그렇게라도 생각하지않으면 증오로 인해 제 정신이 아닐 것 같아서...는 아닐까?

    증오가 너무 크면 그 자체만으로도 내 자신을 갉아먹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위해서 가해자를 용서하는 심리와 비슷해보여

  • tory_14 2019.02.25 11:48
    이유 없는 피해자일 경우 정신적 고통이 더 크댔어 일부러 라도 당위성을 찾아야 빨리 안정할 수 있음
  • tory_11 2019.02.25 11:53

    그냥 너무 큰 죽음을 봤으니까.

    저 분은 죽음 앞에서는 종교고 나발이고 다 허무하다는 걸 현장에서 느낀 거겠지


  • tory_26 2019.02.25 12:05
    이슬람 정도는 아니지만 나는 착하게 살고 있었는데 나에게 너무 큰 고통을 준 사람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분노하다가 나중에는 어떻게 해서든 이해하려고 용을 쓰게 되더라고 ㅜㅠ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 tory_28 2019.02.25 12: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23 19:19:46)
  • tory_34 2019.02.25 12:43
    정신과에서는 종종 보는 케이스야
    피해자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타인이 왈가왈부하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함
  • tory_41 2019.02.25 13:31
    나는 당연히 미국이 중동 역사에 개입해서 그런 거라고 이해했는데 이것도 후유증의 일종이구나..
  • tory_46 2019.02.25 14:26
    걔내가 태러할만해 이런게아니고 걍 전체적인 관점을 이해한다는거겠지..
  • tory_57 2019.02.26 02:44
    @46 222나도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슬람=테러범 아니야..
  • tory_58 2019.02.26 17:28

    사람이 평소 자신의 가치관이나 삶과는 다른 큰 충격을 받으면 뇌가 그것을 처리하기위해 어떻게든 논리를 만들어낸다고 해.... 테러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게 아니야. 그냥 자신의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뇌가 합리화한것일뿐...

  • tory_3 2019.02.25 11:30
    죽으러 갈 사람에게 박수를 쳤다니ㅠㅠㅠㅠ.... 물론 그런 의미로 박수친게 아니지만 정말 계속 기억에 남아 죄책감이 클듯...ㅠㅠㅠㅠ
  • tory_10 2019.02.25 11:43
    나도 이 부분 보고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였오...
  • tory_5 2019.02.25 11:31

    아 눈물 나 ㅠㅠㅠㅠㅠㅠ 읽는 내내 소름이 오도도 돋아서 정말 ㅠㅠㅠㅠ 남은 시간은 정말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잘 사셨으면 좋겠다 ㅠㅠ

  • tory_6 2019.02.25 11:32
    아........눈물난다ㅜㅜ
  • tory_9 2019.02.25 11:37
    죽으러 가는 사람에게 박수... 나라도 트라우마될 것 같아. 근데 저상황에서도 한줄 비우고 계단 내려갔다는거... 대단한 것 같음
  • tory_11 2019.02.25 11:44

    그응급치료 자격증 있어서 잔류한 여성분도.......뭐 그분은 그쪽까지 붕괴되려면 시간차가 있었을테니 운좋게 살아남으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이슬람 입장 이해하는 쪽이 된 것도 너무나 거대한 파괴와 죽음앞에서는 종교고 돈이고 권력이고 인생무상을 처절하게 느끼셨으니 좋은쪽으로 이해하자 라는 마음으로 움직인거 아닐까?

  • tory_13 2019.02.25 11:47
    아진짜 눈물난다 ㅠㅠ
  • tory_15 2019.02.25 11:48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고싶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 tory_16 2019.02.25 1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10 07:07:47)
  • tory_17 2019.02.25 11:51
    죽으러 가는 사람에게 박수..... 슬프다
  • tory_18 2019.02.25 11:52
    내가 저분과 똑같은 고통을 경험하지 못했으니까
    감히 저분이 이슬람을 이해하는방향쪽으로 가셨다고 해서
    저분의생각을 이해안간다고 말할수가없다 실례인거같음..
  • tory_20 2019.02.25 11:53

    222

  • tory_25 2019.02.25 12:04
    333333
  • tory_31 2019.02.25 12:32

    44444 당사자 분이 받은 고통의 크기조차 가늠할 수가 없다...

  • tory_32 2019.02.25 12:35

    444444

  • tory_50 2019.02.25 14:57

    55 나도 ..


  • tory_52 2019.02.25 15: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9 15:33:13)
  • tory_55 2019.02.25 15:35

    777777

  • tory_19 2019.02.25 1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18 18:29:41)
  • tory_21 2019.02.25 11:54
    와...ㅠ 읽고있는데 눈물남ㅠㅠ나였다면 그 죄책감 상상도 못할듯ㅠㅠ
  • tory_22 2019.02.25 11:56
    읽는데 숨이 턱턱 막힌다... 뉴욕에서 메모리얼 파크 갔었는데 그 소방관이 파크에 적혀있던 이름에 있지않을까 아닐까 싶고... 진짜 읽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 tory_23 2019.02.25 11:58

    9.11과 다른 테러들을 보면 이슬람이 가해국이지만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경제전문가로써 살아온사람 입장에선 다를수 있으니 이상하다고 느끼진 않음 물론 이슬람이 잘한건 아니지만 미국에서 중동에 했던것을 생각하면 중동 내전의 시작이나 다름없는 이스라엘 건국 자체가 미국이 개입해 유대인들 편을 들어준게 크니까 그리고 시작된 내전에 미국이 지원해주고 이슬람을 악당으로 만들었으니 역사적으론 입장이 이해감 그렇다해도 응호할수 없을뿐 IS도 국가가 아닌 테러리스트고 일찍이 없애야했는데 미국에서 갑자기 발을 빼면서 방치되며 커졌고 9.11로 미국의 직접적인 이슬람 개입이 정당화 되었고 이건 미국입장에선 당연한거지만 이런점이 음모론을 부추긴거같기도 해 트루터스?라고해서 아직까지 미국엔 9.11이 미국이 한거라고 믿는 큰 음모론 집단이 있더라....

  • tory_11 2019.02.25 13:10

    이슬람 테러리스트들 보면 세계무역센터에 일하는 화이트칼라들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팔레스타인이나 이슬람국가들을 조종하는데 간접적으로 기여를 했으니까 그 누구도 무죄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듯. 물론 명분이 있다고 아무나 죽여서는 안되긴 하지만.

  • tory_24 2019.02.25 12:02
    아 읽기만해도 현기증이 난다.... 나였다면 어땠을까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어
  • tory_27 2019.02.25 12: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27 10:00:54)
  • tory_28 2019.02.25 12: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23 19:19:46)
  • tory_29 2019.02.25 12:22
    내가 저 상황 겪은거 아니면 함부로 말 안하는게 좋을거 같은 댓글들 보이네.....
  • tory_30 2019.02.25 12:28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911 애도하면서도 ‘우리의 목숨은 싸구려가 아니다’라던 말이 기억나네. 그만큼 미국이 무고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도록 지원한거니까 복수하려던 목적은 있었지. 그런 큰 시각에서 이해하려고 애썼던 게 아닐까해. 물론 역시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건 절대로 용서 받을 순 없지만.
  • tory_30 2019.02.25 12:30
    저 순간에 삶과 죽음을 가른 일분일초들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 그 와중에 자원봉사를 택한 여성도 놀랍고, 죄책감을 잊지 않는 저 피해자분도 인간적인 분이란 생각이 들어.
  • tory_33 2019.02.25 12:42

    마지막에 골프 끊고 일보다 가족과 함께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것도 인상적이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생각이 들었어 울컥하는 글이네

  • tory_35 2019.02.25 12:54

    저 사건 자체만 보면 이슬람쪽이 가해자지만 저 사건이 일어난 상황과 그런것들을 살피면 이해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 tory_36 2019.02.25 12:56

    그후 골프를 끊었고 출장도 주말에는 가지 않겠다고 회사에 얘기했다. 즐길 수 있을 때 가족과 즐기며 사는 게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많은 죽음을 보았고, 사실상 죽었다가 살아난 셈인데 뭔가 마음에 와닿네.

  • tory_40 2019.02.25 13:26
    222222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미뤄둬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tory_37 2019.02.25 13:00
    어릴적 희미한 기억으로 와르르 무너지던건 생각나는데.... 바로 무너진게 아니였구나
  • tory_38 2019.02.25 13:07

    본인과 주변사람들 그리고 계단에서 마주친 사람들이 왜 죽었을까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관련자료들을 봤겠어 어떤 경험이었을지 상상도 안가는데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힘든 일 같아

  • tory_39 2019.02.25 13:15

    애초에 빈 라덴을 키운 건 예전 미국 정부임.......... 중동국가 중 이란, 이라크, 시리아랑 그거 지원해주는 러시아 막겠다고 빈 라덴쪽 애들 키워줌...... 아마 그냥 더 큰 대승적인 이해로 넘어가신 것 같아.

  • tory_42 2019.02.25 13:43

    아...소방관 얘기 듣고 울컥했다... 죽을 사람에게 박수를 쳤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ㅠㅠㅠㅠ 가슴 아파 정말....

  • tory_43 2019.02.25 13:51

    이동영씨는 어떻게 된거야.....

  • tory_53 2019.02.25 15:21
    찾아보니까 무사히 함께 탈출하심ㅠㅠㅠ
  • tory_43 2019.02.25 17:58
    @53

    아 다행이다ㅠㅠㅠㅠㅠ

  • tory_44 2019.02.25 14:06

    넘 리얼하고....슬프다

    어린 소방관은 정말 나였더라도 떠오를 것 같아

    너무 슬픈 이야기네...

  • tory_45 2019.02.25 14: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6 21:18:26)
  • tory_47 2019.02.25 14:36

    리얼해서 너무 슬프다 ㅠㅠ.....

  • tory_48 2019.02.25 14:37
    가슴이 먹먹해진다. 죽을 줄 알고도 올라간 소방관들..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자격증은 없지만 다친사람 도우려 남을 수 있었을까? ㅜㅜㅜㅜ
  • tory_49 2019.02.25 14:52

    first aid.. 나라면 있어도 모른척했을것 같은데.. 먹먹해지네. 모두 편안히 잠드셨길..

  • tory_51 2019.02.25 15:02
    계단에서 밀린 얘기 처음 듣는데 진짜 그랬겠지 싶네..
    정말 911이후로 세상이 바뀌었지...
    TV로만 봤어도 충격이었는데... 생존자는 얼마나 충격이 클까
  • tory_54 2019.02.25 15:25

    글이 너무 생생해서 소름 돋을 정도네

    전에 사랑하는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용서한다는 피해자 아버지 인터뷰를 보고 그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한순간도 제 정신으로 버틸 수 없었던 점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글 보니 새삼 떠오른다

    하긴 저런 엄청난 일을 겪은 사람의 고통과 심리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결코 알기도, 이해하기도 힘들 듯

  • tory_56 2019.02.25 23: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6:19:1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10 2024.04.25 417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75 2024.04.23 1986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9 2024.04.22 1946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93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771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76664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157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1402 이슈 진짜 운 좋은것 같은 김채원 14 02:06 471
481401 이슈 감사 하기전에 민희진이 안냈다고 언플부터 한거래서 찾아봄 11 02:04 400
481400 이슈 도태되려하는 케이팝 산업까지 콕짚어준 민희진 9 02:03 403
481399 유머 민희진 발성 화법 어디서 들어봤다 싶었는데 7 01:53 971
481398 이슈 상위 1% 원숭이 30 01:50 569
481397 이슈 감사는 Thank you가 아닙니다.. 감사 QNA 10 01:47 581
481396 이슈 ?? : 나만 계속 운이 좋은 거 같아서 화가 나니? 37 01:46 1204
481395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보기 전후.twt 19 01:40 1329
481394 이슈 연예계 고해성사 타임 5 01:39 783
481393 이슈 동반입대하니 이런맛도 있네. 온앤오프 국방엔터소속시절 계롱대에서 한 무대 5 01:37 255
481392 이슈 (펌) 하이브-민희진 주주간계약에 관한 변호사 의견 109 01:29 1685
481391 이슈 민희진이 말한 안무가들 빡쳤다는 안무 31 01:27 1727
481390 이슈 소소하게 알티타는 중인 오늘자 오타니쇼헤이 인터뷰 답변 8 01:25 804
481389 이슈 뉴진스 잘되야 하이브도 좋은데 이상한 행보.jpg 54 01:23 1911
481388 이슈 오일, 녹는 종이 이게 무슨 말장난이야 차라리 앨범을 덜 찍게 만들어야지 6 01:21 711
481387 유머 해외에서 알티타고 있는 플레디스 상황 7 01:21 1354
481386 이슈 경업금지는 고치려고 했죠 제가 영원히 노예일 순 없잖... 22 01:20 1401
481385 이슈 여전히 민희진이 너무 싫은 사람들 60 01:20 1893
481384 이슈 신인 걸그룹 텀두고, 이미지 겹쳐서 내지 않는 다른 소속사들 45 01:16 1646
481383 이슈 르세라핌 관련 공감되는 글 77 01:15 1903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071
/ 24071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