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 측의 앨범 일부에 대한 유사성 제기에 "주장 성립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베르나르 포콩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일부가 자신이 1978년 낸 '여름방학' 중 '향연'에서 영감을 받아 본떴다고 주장했다. 마네킹에 입힌 의상이나 배경이 흡사하다는 내용이다. '영 포에버'의 자켓 일부도 자신의 사진과 비슷하다고 했다.
또 앨범 타이틀 또한 1997~2003년 25개국에서 자신이 진행한 촬영 프로젝트 '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날'(The Most Beautiful Day of My Youth)의 타이틀에서 영감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내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법적 조치까지 취할 생각은 아니지만 영감을 받은 것에 대해 인정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한 갤러리에서 제기한 유사성 주장에 대해 주장이 성립될 수 없다는 저희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양측은 지난해 내용증명을 주고받았고 베르나르 포콩 측은 합의에 따른 사과와 배상 등을 요구한 바 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0225091740167
https://www.dmitory.com/issue/6868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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