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네 살인데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야
우리 언니는 조카가 잘 때 '낮에 놀다 두고온~'이 노래를 자장가 삼아 불러줬거든
하루는 언니가 일이 있어 늦게 집에 들어오게 되어 형부가 애를 재우려고 누웠대 토닥거리면서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하고 노래를 불러줬대
근데 형부가 사실은 음치거든 박자는 칼박인데 마음대로 조옮김을 하시는 편이야 그 때도 그렇게 자장가를 부르셨겠지 가만히 옆에 누워서 노래를 듣던 조카가 점잖게 말했대
"아빠 제대로 부르셔야지요"
우리 언니는 조카가 잘 때 '낮에 놀다 두고온~'이 노래를 자장가 삼아 불러줬거든
하루는 언니가 일이 있어 늦게 집에 들어오게 되어 형부가 애를 재우려고 누웠대 토닥거리면서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하고 노래를 불러줬대
근데 형부가 사실은 음치거든 박자는 칼박인데 마음대로 조옮김을 하시는 편이야 그 때도 그렇게 자장가를 부르셨겠지 가만히 옆에 누워서 노래를 듣던 조카가 점잖게 말했대
"아빠 제대로 부르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