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금혼조치는 오히려 그 반대야.. 결혼을 하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거임
1946년 만들어진 이화여대의 금혼학칙은 당시의 조혼 풍습에서 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덕규 이대 홍보실장은 "방학 때 고향으로 돌아갔던 학생들이 부모의 강권에 못 이겨 결혼한 뒤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혼 학칙이 결혼을 미룰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학칙을 두었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결혼하면퇴학이라 졸업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핑계를 대고서라도 학교에 남을 수 있었던 학생이 있다면, 그게 100명 중 1명일 뿐이라도 그 학칙 덕분에 교육을 완료한 학생이 생기는 거잖아. 이런 학칙조차 없다면 결혼 강권하는 부모에게 핑계를 댈 수 없어서 울며 따르는 학생들이 100명이었던 시절이니까.
나 졸업하고 전남에 1년 있었는데, 심지어 알바도 여자가 할만한게 없어. 정말 심각하더라.
결국 못버티고 서울 다시 올라옴
내 주변 남성분들도 결혼은 결국 의존이라고 하는데 좋게 말해서 의존이지 종속관계였던건데 내 벌이 내 커리어 갖고 있으면 굳이 자처해서 노예살이하겠냐고 ㅋㅋ 아쉬울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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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자체가 외부 미팅 많은 내 상사도 자기가 쭉 봤을 때 여유 있는 집 여자애들이 결혼 안 한다고 그러더라ㅋㅋㅋㅋ 나보고 결혼하지 말라면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