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수돗물 끓이면 생기는 일.jpg

끓는 물에 어떻게 손가락을 넣었지? 하면서 보고있었당
끓던 상태로 석회가 굳어서 계속 끓는걸로 보인거구나 ㄷㄷ

그래서 쟤네 전기포트 안쪽 보면 식겁함..

헐.. 그럼 샤워도 저런물로 하는거야?
피부에 뭐 안 남나

그래서 유럽 클렌징이 클워를 토너처럼 써서 세수없이 마무리하는건가

저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잘 안 씻는지는 알겠어ㅠㅠ3달정도있었는데 나 1달은 적응 못 했어. 씻었는데 한국에서 씻는 그 느낌은 아니야..ㅠㅠ피부는 원래 더러워서 잘 모르겠는데 진짜 머리가 내 머리카락이...진짜 짜증났음. 한국이랑은 좀 달라.

로마에서 엥? 냄비가 잘 안 씻어졌나? 하고 버리고 다시 끓임 또 저렇게 하얗게 묻어 나옴. 엥? 다시 씻음. 그러나 또 하얗게 됨.. ㅋㅋㅋ

쟤넨 왜 아직도 완벽하게 석회수 걸러주는 물건을 발명못한거지

어디에서 읽었는데 유럽에서 홍차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가 물에 저 석회질이 섞여서 그 맛이 어우러져서(?) 그런다고 읽고 식겁했었음

머리는 진짜 뻣뻣해지는데 피부는 지성피부면 오히려 좋아짐. 물이 건조해서

유학시절 머리카락 난리남. 빗자루 되어버림ㅜ

영국인데 저정도는 아닌거같은데ㅠ
물쓰는 가전제품은 수돗물 쓰면 너무 빨리 닳고
포트는 석회끼고...

그리고 진짜 머릿결이 너무...
개털되서 잘라야하는구나..하고 한국갔는데
부들부들해져서 당황ㅋㅋㅋㅋㅋ

ㅋㅋㅋㅋ프랑스톨ㅎ데 ㅎㅅㅎ..
그냥 포기하고 살아..
전기포트 석회생길까봐 매일 식초넣고 한번씩 끓임 ㅠ

미국톨인데 저 정도는 아니지만 여기 물도 경수라서 설거지하고 그대로 말리면 희미하고 뿌연 석회물자국 생김 ㅜㅜ 평소엔 식기 걍 대충 쓰는데 손님이라도 오는 날엔 하나하나 마른행주로 닦아야해서 너무 귀찮아... 머리는 개털됐는데 윗톨 말대로 지성피부라 그런가 피부는 좋아졌어. 유럽 여행하던 한달간은 피부 전성기였고 ㅋㅋㅋ

캐나다도 석회수가 있어서 가끔 어떤집은 뜨거운 물 틀고 받으면 물이 뿌하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여기도 끓이고 냅두면 저렇게 하얗게 되고 수돗물은 정말 한국이 제일 안전한거같아 냄새도 다르고 장이 예민해서 물갈이가 심한데 방학이라 한국에 갈때는 바로 적응되는데 한국에있다 돌아와서 브리타 마시면 한동안 배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저거 마셔도 되는거야? 석회는 잘 걸러지지도 ㅇ않고 끓인다고 해결될게 아닌거같은뎅

헐 나 영국에서 수돗물 끓여서 라면먹었는데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ㅁㅊㅡㅜㅜㅜ

끄악... 한달 여행했을때, 몸 전체에 두드러기 올라오고 피부 트러블나서 먹는게 달라서 그런가..ㅠㅠ 했는데 물 때문일수도 있었겠다.. 석회가 저렇게 많을줄은..
근데 우리나라는 물에 자연 방사능 얘기 들어서...

그래서 영국살때 브리타로 걸러먹는거 아니면 일반수돗물은 절대 입에도 안댔다... 

난 유럽 여행 갔을때 처음에 나 피부 거지에 머리도 가라앉아서 못났었는데 여행 끝으로 갈수록 피부랑 머릿결이 좋아져서 엥 뭐지 했음ㅋㅋㅋ 나도 얼굴쪽 피부는 다  지성이라

맞아... 긱사 주방에 포트기 있었는데 밑에 맨날 석회 남아있었어ㅜㅜㅜ 근데 그 포트로 거의 매일 커피마심...ㅋㅋㅋㅋ 나톨은 6개월 살았는데 머릿결이나 피부 나빠지진 않았어! 좋아졌으면 몰라도ㅋㅋㅋㅋㅋㅋ
근데 석회물 많이 마시면 진짜 안 좋다고 하더라ㅜㅜ

그래서 유럽 생수가 비싸나 ㄷ ㄷ ㄷ ㄷ ㄷ ㄷ

스페인갔을때 피부 뒤집어 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음.. 머리도 린스 평상시처럼 했더니 괜찮았고

단지.. 물맛이 약간 시큼한 느낌이고 물이 엄청 미끌미끌해서 한국에서처러 뽀득뽀득한 세안이 아니라

미끌미끌한 세안/목욕/양치가 되더라

그거 좀 싫었어ㅠㅠㅠㅠㅠ

그래서 유럽애들이 그렇게 꼭꼭 정수기를 쓰는구나...

프랑스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데ㅋㅋㅋ 1년 살면서 냄비는 1개 썼는데 저정도로 석회끼지는 않았어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석회가 있긴하드라 설거지하고 물기 안닦으면 석회질 같은거 남아있어 물기 증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