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의 신천지 수료생들.gif

솔직히 대단하다.
저렇게 믿을 수 있다는게.
난 존나 의심병 걸려서 평생 가도 기성종교도 저리 못 믿을 건데 남들 다들 사이비라는 종교를 저토록 믿다니.

종교로 전도하는게 아니라 사람심리를 파고들어서 사람들이 홀리는거같아. 내친구가 깊게빠질뻔했었는데. 정말 사람이 그렇게 친절할수가 없대. 고민상담같은거 몇십번 해도 다 들어주고.솔직히 친구사이에도 매번 우울한 이야기만하면 짜증나고 당분간은 피하게 되고 그러잖아. 친구가 장기취준+남자친구랑이별+친한선배죽음 콤보로 진짜 멘탈 너덜너덜해진 상태였는데. 저게 한번에 온게 아니라 시간차로 온거라 친구들은 이미 자길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아서 친구들한테는 차마 더 못하겠고, 자다가 새벽 두시세시에 전화해도 받아주고 들어주고. 하다가 심리치료도 해준다하고 상담도 해준다하고 그사이에 다른 언니한명이랑도 친분쌓고. 하다가 얘네 친언니가 뭔가 이상해서 진짜 머리채잡고 끌고나온 케이스였는데. 나힘들때 저렇게 해준 사람이있으면 나도 영혼은 못넘겼겠나 싶더라고...

미친 소름끼쳐;;

멀쩡하게 생겼어.. 하긴 설문조사 하는 애들도 멀쩡하게 생기긴 했다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가끔 심리상담 해주겠다고 그림 그려달라는 사람들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신천지라던데 그리고 대학가에 신천지 존많임 동아리도 겉으론 아닌데 속은 신천지 인 곳도 많다드라고 나 길가다 어쩌다 잡혀서 얘기 들었는데 자기들이 생각하고 말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그죠? 이러면서 나한테 말했었음 그걸 왜 나한테 말하지? 싶었는데 어찌저찌하다가 폰번호 적으라길래 내가 예전에 썼던 번호 적고(이 번호 쓰는사람 아직 없음) 내 갈길 감 ㅋㅋㅋㅋ

염병한다 으 개극혐

와 요새북한에서도안저럴거같은데

북한인줄

행복해보여서 더 소름이야...

끔찍하다

소름 진짜 다 너무 아깝다....

멀쩡한 교회 침투해서 뒤에서 기도하는거 조용히 듣고있다가 따라가서 말걸고 그런다잖아. 아예 무교인 사람은 안건들고 기존에 종교 있는 사람들한테만 접근하는게 특징이야

아니근데 저렇게 장소 대여가능한게 더 신기해....  하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나ㅠㅠ... 

미쳐돌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