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중국 탓만 하기보다는 스스로 관리에 힘쓰라'고 주장한 데 대해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사실 관계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반박했다.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에 "북반구에서 편서풍이 불고, 특히 가을과 겨울 한국이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은 상식"이라며 "내일부터 열리는 양국 간 회의에서 중국 측에 할 말을 세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도 한국이 자기네 영향을 전혀 안 받는다고 얘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서쪽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베이징을 덮치고 우리나라에도 넘어오는 상황에서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216282Y
중국넘들 진짜 양아치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