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퇴사할수밖에 없는 현실.jpg

... 그래 이게 현실이지 마냥 축복이라고 할 수 없어

현실이네 ㅋ .... 여유인력 없는 회사 눈칫밥먹고 서러워서 에휴

저런 상황이니 여자들이 비혼하게 되고 ...출산률이 낮아지지

현재 결혼하는 사람들의 출산률은 높아

비혼 때문에 출산이 낮은 거지

출산률 높이려면 저런 사회적 인식 상황 이거 바꿔야지

백날 현금 준다고 해봤자 무소용이라고 본다

넘나현실

저런상황에서 요즘여자들 애안낳는다고 졸라 뭐라그러고 하나만해라 하나만~~~~~

애 낳는다고 여자 패고

애 안 낳는다고 여자 패고... 진짜 짜증난다

보기만해도 가슴이 깝깝해진다....임신을 민폐라고 생각하는거자체가 너무 여자들이 일하기어렵게만들어 최근글에도 여자직원이
임신또했다고하니까 민폐라고하는댓글 있었는데 직장다니려면 애 못낳겠다싶더라
아내가임신하면 남여 육아휴직 필수이런법만들어서 임신이민폐라는 분위기를없애든가 해야함

ㅇㄱㄹㅇ...

여초인 간호과에서도 엄청 눈치주고 욕하니까 환멸 느껴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동생 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애낳기 두달인가 세달전까지
이악물고 일했음 ㅜㅜ
입덧이 좀 덜해서 다행이였지 진짜
동생다음에 임신한사람은 유산됨 일이 너무 힘드니까
육아휴직 끝나고 퇴사한다니까 복귀하라고 ㅈㄹㅈㄹ
편의하나도 봐줄생각 없으면서

근데 현실적으로 내 주위 일이고 내 일이면...

첫째 임신해서 배려해주고 야근 싹 빼주고 칼퇴근, 출산휴가 후 육아휴가 1년. 그리고 복귀해서 1년.. 초반엔 감 찾느라 고생할거고..
또 둘째, 또 셋째하면 6년 중 동료들과 같은 조건으로 근무하는게 2년되려나...

아예 남자 직원들도 똑같은 루턴 되도록 하면 차별이고 눈총이고 없어질듯.. 비혼, 비출산 직원들이 짐을 떠안겠지만...

저러면서 남친 없냐 결혼 안 하냐 ㅈㄹ이여 지긋지긋해...

욕나온다 진짜

시스템 문제라고 생각함.
인력보충이 안되고 저 회사안에서만 해결해야 하는데
막상 내가 다니는 회사안에서 임신했다고 하면
물론 너무 축하할일이고 축하해주겠지만
일이 폭탄으로 몰려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답답해지긴할듯..
물론 저렇게 말하는 새퀴들은 나쁜사람들이긴 함!!

아 현실이고 내 일이고 간에 임신이 민폐인거 자알 알겠으니까 저출산이니 뭐니 여자들한테 지랄하지 말고 인공 자궁을 만들든 남자들이 임신하든 하라고. 전 직장도 회계팀 대리님 막달까지 야근하고 일하고 연말이라 개고생하다 겨우 휴직가셨는데 부장이랑 임원 새끼들 양심있으면 복직할 생각 하지 말아야죠 이지랄ㅋ 나 일하던 편집실 지들 다과실 같이 쓰는 것도 좆 같았는데 내가 귀머거리도 아닌데 그 지랄 떨고 있는거 보고 존나 환멸남. 그래놓고는 회식자리에선 젊은 애들 앞에 두고 저출산이 뭐니~  나라가 어떠니~ 요즘 애들 결혼을 안하니 뭐니~ 씨발 밤새 접대 받고 근무 시간에 사우나 쳐가는 새끼들이 양심같은 소리해 

저지랄할거면서 남친없냐 데이트안하냐 결혼안하냐 지랄염병천병떨지

남자도 육휴 쓰게 해야대

애초에 기업이 인건비 아낀다고 10명이 할 일을 7,8명이서 하게 하는게 문제지. 10명 업무를 10명이서 하고 있으면 한명쯤 빠져도 남은 9명이 이해하고 조금 더 일하자고 할 수 있는데, 10명 업무를 7명이 하고 있는데 거기서 한명 더 빠지면 남은 사람들이 감당이 되겠냐고. 육아휴직뿐만 아니라 병으로 인한 휴직이나 가족 병간호를 위한 휴가도 마찬가지 이유로 안되는거고.

세명이 일할걸 두명시키고싶고 그마저도 다 가능한 한명을 구하는 마인드가 고쳐져야 해결될거같아.
한사람이 유산할정도의 양을 시키는게 너무 비정상같아...임신을 했든 안했든 적당한 양이어야지...
매일 야근에 새벽출근할정도로 한사람이 해야할 일이 저렇게 많으니까 한사람이 빠지면 큰일이 나는데...

만약에 세사람분을 정말 딱 세사람이 일하면 적당한 시간에 출퇴근이 가능하고 육아도 수월해지고
육아휴직낸 사람의 일은 적은양씩 분담하고... 물론 다른사람은 불편하긴 하겠지만 지금처럼 엄청난 부담이나 대체인력이 들어올정도는 안될거같은데... 뭐 꿈같은 얘기지만

저러면서 애 안낳는다고 또 지랄.... 뭐 어쩌란건지 ㅋ

회사에 여유인력이 있을수가 없으니 ㅠㅠ 눈치보이고 어렵네

1. 한 명이 야근을 써야 겨우 맞출 수 있는 양을 주고 있어서, 이 중에 한 명이 빠지면 다른 사람들에게 전체적으로 무리가 감

2. 전문직같은 경우에는 왠만해선 딱 그 기간동안 대체직 찾기도 힘듦 

3. 출산 후에도 독박육아하고 있는 경우에는 답이 없음. 아기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까지는 수시로 보호자가 필요

(작게는 병원부터 상담, 유치원과 학교 이벤트, 중간에 방학하면 맡길 수도 없는 상황 등)

4. 위에 문제를 도우미를 써서 해결할 경우, 내 월급=도우미 월급. 회사를 나가는건 그저 경력단절을 피하기 위해서일 뿐..

법적으로 야근 못하게 하고, 사람이 한 명 빠지더라도 여유있는 구조로 바뀌고, 국가에서 대체인력 지원 계속 해주고, 강남이나 역삼같은 회사가 많은 단지일수록 근처에 국립어린이집, 국립유치원등을 최대한 지원 해주고, 아빠도 강제로 육아휴직하게 만들고(아빠가 육아휴직 기간동안에 다른 짓하더라도- 우선은 여자=육아휴직이 발생해서 손해므로 남자만 취업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함), 도우미를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_ ;.....

회사가 너무 인력을 갈아넣고 있는게 문제지
외국같은 경우 임신하면 3년씩 육휴주고 일년 휴가 한달씩 빼주는데 그게 대체인력으로 해주는게 아니라 그런거 생각해서 다 인력 넉넉히 쓰는거.
그리고 계약직써도 걔넨 정규직보다 계약직 월급 더주더라

근데 또 요즘은 맞벌이 하는 여자 원하잖아.
진짜 어쩌라고 가 절로 나와....

여자가 독박 쓰는 현실..

그러면서 출산율이 어쨌느니 전국출산지도 이딴거나 쳐만들고 ㅋㅋ 도대체 어느장단에 맞추라는건지;

우리 회사 똥멍청이 모지리선배가 현명하네. 올 대출로 결혼해서 돈 흥청망청쓰면서 회사오래다니려면 애는 안낳는다던ㅋㅋㅋㅋ 걔가 현명한거였어

나 전에 다른방인지 여기인지 여자가 육휴 쓰는 거 봤던데 딱히 간호사 같은 여초3D업종 아닌데도 육휴 쓰는 거 같은 여자도 별로 안좋아하는 거 보고 놀랐어.

임신+육휴 하고 바로 둘째 임신하는 거에 굉장히 부정적이고 또 둘째임신+육휴 후 퇴사 크리로 이어진다고 더 심한 케이스를 가져와 분개하더라고. 같은 여자들끼리.

그걸 보면서 느낀 점이 우리나라 사람 정말 일 잘하고 일 열심히 하는 걸 높게 쳐줘. 근데 가치관이 내 행복보다는 회사가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걸로 중시한다는 게 느껴지더라. (열심히 안하면 잘리니 알아서 열심히 하는 거지만) 앞톨들이 말했지만 지금 시스템으로는 대체인력 구해도 원래 일하던 사람보다는 못하고 (어차피 기한 한정의 계약직이잖아. 정규직도 아니고 급여도 적고 뿌리박을 가망도 없는 사람인데 일하는 건 정규직 급을 원하지) 또 육휴 정도의 긴 공백기를 가지면 그 사람은 어차피 공백기 길어 업무능력이 계속 하던 사람 보다 못하겠지. 이래저래 임신하는 사람은 효율성으로 볼때 거추장스러워.

아무튼 우리 사회의 직장인은 100이 기준이면 110, 120 정도 해주길 바라고 임신하거나 아프거나 하면 70,80 정도로 하면 도태되어야 할 부품이라고 스스로 인식하더라. 근데 왜 100이 기준인데 100까지 못하면 잘려야할 사람으로 스스로 인식해야하는 걸까? 너무 회사나 사회나 한계까지 사람 뽑아 먹는 게 정상으로 인식하는 느낌.

직장인들이 회사 다니는 건 결국 먹고 살고 가족있음 가족 부양하는 거잖아. 근데 가족을 만들고 키우는 일 마저 효율성을 해치는 행위, 회사에게 부담이 되는 행위가 되는 거 슬프다. 결국 자기 인생보다는 회사라는 이야기 잖아. 물론 잘리니까 그렇지만 왜 회사는 항상 마른 걸레를 쥐어짜는 행위를 해도 용납되는 존재가 되야되는거지? 결국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지만 회사 역시 적당히 사익을 짜내고 공동체를 돌릴 정도는 되야 장기 생존이 되는 거잖아.

여자는 완전 동네 북이야. 결혼하면 직장에서 눈치주고, 결혼 안하면 사적인 자리에서 왜 결혼 안하냐고 이기적이라고 꼽줌

하.. 진짜 애는 혼자 만드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