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여자가 미친듯이 싫어요

난 정반대임 여태 만났던 남자들 직장, 학교 모든 공간에서 성추행 성희롱 하고 그냥 길에서도 모르는 남자가 성추행 하고 평범한 일관계, 선후배 관계에서도권력으로 찍어내려지고 또 위협적인 말투로 강요해서 착취하는게 보통이고 그나마 여자들이 주변에 있어서 부둥부둥 하면서 살았어 여자 없었으면 진짜 자살했을 듯 여자들 중에서도 물론 스트레스 주는 사람들 있지만 한남이랑 비할바가 못돼

썩은 남초 썩은 여초 둘다 겪어봤는데 다 극혐임.. 적당히 섞인게 차라리 나어.. 근데 또 정상적인 집단은 또 있어.. 걍 케바케..

저 글의 문제점은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하고 그걸 이용해서 여혐하고 여성 차별하는 사람들의 궤변을 옹호한다는 점이야.<br />
지금 임금차별 고용차별 회사안에서 성차별 등 여자들이 싸우고 있는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거기다 대고 여자마초들이 하는 말 하면서 여자들은 힘든일은 안하려들고 기싸움이 심하며 따라서 여자들을 채용하지않으려고 하는 남자 기득권들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라는 궤변을 저도 여자인데...하는 라인을 넣어서 설득력을 높이고 있음... 딱 남자들이 보고 거봐 하면서 일반화하기 좋은....

남자들이 여혐하는 거 똑같이 하고있어 여자가 얼마나 미우면 남자직원까지 이입 엄청해서 불쌍하다고 여기고... ㅋㅋ.. 현실은 돈도 남자가 더 많이받고 승진기회도 남자가 더 많은데 누가 누굴 불쌍해하는지..ㅠ 남자가 여자인척 쓴 글이 아니라면 진심으로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진짜 저 경험들을 다 했더라도 여자마초 된듯

여초나 남초나 다 이상할수있고 남초도 좋을수있고 여초도 이상할수있는데 그걸 여성혐오프레임으로 끌어들여서 여자들이 왜 차별받는지 알거같다고 쓰다니 ㅋ..

웃기는 글이네 찬반글처럼 28살이나 먹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반화...ㅎ
남초가면 편해질것 같다? 절대 ㄴㄴ 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신있엌ㅋㅋㅋ
남자들도 동료 왕따시키고 뒷담화 쩔고 자기 하기 싫은일 떠넘기고 다해 ㅋㅋ 그냥 우습다ㅋ 특히 남자후배직원 이입한부분(진심이냐곸ㅋㅋ) 주작이 아니라면 .. 뭐 대화할 가치도 딱히 없어 보이고ㅋ

여중 여고 나왔는데 남자들하는거보고 여대갈걸 후회했는데ㅠ 그냥 저 사람이 만난 사람이 음습한거야. 남자들단톡한번 들가보면 뭐가 음습한건지 제대로 알 수있을텐데...

마치 페미니즘에 눈을 뜨기 전 나를 보는 것 같다.

나도 그 때는 여성혐오하는 명예남성이었지...

나 진짜 사람 싫어해서 여자도 남자도 싫어하는데, 솔직히 남자는 '인간'의 수준에도 못 드는 것들임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싫으니 여자도 싫지만 남자는 그 인간 축에도 못 끼는 종이란 말이야 

여중 여고 여대 나왔고 여초회사 남초회사 다 다녀봤는데 남초 가봐라 저런 소리 나오나
걔네는 여자를 애초에 사람취급 안하니까 잘해주는 거 같지
자기 경쟁자로 인식하는 순간 뒷담화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사람 매장하려드는지 모르나보네
경쟁자로 인식 안한다는 것 자체 부터가 얼마나 ㅈ같은데

남초여초 둘다 겪어봤는데 어디나 병신은 있고 정치질로 인한 뒷담화 장난아니었음 차이점이 있다면 남초는 애초에 여자를 사람취급안하고 여초는 사생활까지 코르셋 조이는 분위기였음...어느쪽이 더 나은지 비교하기 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 느낌임

엥 여초 환경인 나는 노이해
대학 때도 여초 환경에서 남자놈들끼리 똘똘뭉쳐서 여자애들 졸라 뒷담화하고 뒤에서 성희롱 난리임.
직장도 여촌데 여자동기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고있음. 여적여 저어어언혀 못느낌. 사바사 아닌가

나도 여초회사 다니는데 기싸움 잘 모르겠어 내가 둔한건지

살면서 초면에 외모얘기하는거(비꽈서안좋게) 다여자였음 요샌특히나 남자들 개소리짓거리면 미친놈취급하는거아니까 대놓고안하는데 여자들은 아직도그래 당할때마다 벙찐다

남자나 여자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 그냥 저 사람은 이상한 사람들 많은 여초에 계속 있었던 건데 같이 있던 사람들 성별이 여자다 보니 일반화한 듯

여자나 남자나 싫은점 조목조목 따지다보면 결국 끝은 인간불신이더라구ㅇㅅㅇ

살면서 여자들한테도 남자들한테도 많이데인듯 결국은 나쁜놈은 성별거르고 어디에나있다는거... 친구는 여자를 만들어야한다는거...

여초직장에서 똑같이 데여봤지만... 글씨...

남초라고 해서 행복했을것 같진 않음.

여초만의 단점도 있음 진짜 있음, 그리고 남초만의 단점도 있음.

그런데 흠생기면 지 흠은 생각 못하고 헐뜯는건 그냥 그 사람(+무리)의 특성이지ㅋㅋㅋ

그걸 성별프레임으로 묶을일은 아닌듯.

역시 한쪽으로 치우친 것보단 역시 적당한 비율일수록 괜찮지 않을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어느 쪽도 저런 일이 좀 더 뚜렷하게 일어나는 거 같다고 느낌.. 

성별마다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좋지 않은 점들 있잖아..  기싸움, 서열싸움.. 등

물론 거기에 속해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좋은 사람들 만나는 것도 참 복이라고 봄 

어느 정도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내가 사장이라면 여자 기용 안할듯해요가 아니라

여자들이 이럴수록 성차별 문제는 더 해결되기 힘들거라 얘기를 했어야 저 사람이 느낀 부분에서 더 공감을 이끌어냈을듯한데

자신이 처한 상황만 보고 다른 면은 보지 못한채 극단적인면만 부각하다보니

결국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 옹호하는 느낌들어서 맞는 부분도 설득력을 잃고 

불호 댓글도 달릴 수 밖에 없는 듯 해.

이거는 날씨로 치면 한여름이 좋냐 한겨울이 좋냐 싸우는 격이야. 적당히 시원한게 좋은거 같아

남초도 다를거 없는데 그걸 모르네... 여초처럼 바로 앞에서 신경전만 없을뿐 남자들끼리 뒤에서 온갖 얘기 다함. 지들끼리 단톡방파서 ㅇㅇ

저런 여자들있어 많이보이는 케이스임 근데 지가 몇살 더 많다고 혹은 선배선임이라고 잘난척하면서 반말 찍찍싸면서 말끝마다 여자는~ 하는 남자들도 많음 그럼 남자도 싫어지겠네?ㅋㅋㅋㅋ 그냥 그런 사람이 싫은거지...본인은 10명중 7명이 그런다고 싫다고했는데 그 10명중 7명도 글쓴이를 좋아할까?ㅎㅎㅎ

난 그냥 인간불신ㅋㅋㅋㅠㅠㅠ 그냥 지금까지 살다오니 이래저래 겪은게 많아서...

나도 어릴때 그런 여자애들이 싫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한테 남자가 인간이 아니어서 그들과 똑같은 명예남성인 애들이 싫었던거..

여초 남초 단점이 다르겠지. 근데 똑같은 지랄같은 상사가 여자 남자라고 했을때 남자는 백퍼 성추행도 같이 오더라 ㅋㅋㅋ그리고 지랄에 고집도 남자가 훨씬 더 우위임. 근데 원글에서 말하는 여자들 기싸움도 진짜 피곤하긴 해. 차라리 걍 뒷담까는 게 더 나을 판이지만 것도 생각하기 나름이고 피곤한 것과 저질같은 것의 대결이라고나 할까. 암튼 둘 다 싫은데 더 기분 나쁜 건 성추행까지 아무 생각없이 해대고 지랄해대는 남자들ㅋㅋㅋㅋㅋㅋ

간호사 문화 생각하면 이해됨..

여초집단에 살아서그래 남자랑 많이 섞여봤으면 그 기싸움과 서열에 식겁하고 여자가 낫구나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남초에 가서 일해봐ㅋㅋㅋㅋㅋ

ㅋㅋㅋ 한번 대머리 아재한테 고백공격 받아봐야 정신차리지

근데 진짜 뭐든지 스캔하고 웃음치면서 기싸움하고 지들끼리 친목만들어서 배제시키고 이런 애들은 왜 그러는거야?
인터넷선 안그런것같은데
현실세계엔 동성무리에 낄려면 그런 애들 너무 많아서ㅠㅠㅠㅠ

나 여초집단 직업군이고 어쩌다 보니 그중에서도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도 일해봤지만 남초가 더 거지같음ㅋㅋㅋ 물론 여초의 저 글쓴이가 질색하는 부분 충분히 이해함 나도 납득 못하고 거지같다고 생각하지만 남초의 거지같음은 진짜 차원이 다름.. 이건 홍일점으로 일해본 여자들은 다 공감할거야.. 진짜 인간으로서 인간에 대한 애정자체가 사라지게 만들어 남초는...

여초에 질린 기분은 알겠으니, 경험삼아 골수 마초 남초회사에 한번 들어가보지... 

쟤는 거기서도 치를 떨거다... 

아, 거기에 지금 불쌍하다는 남자직원이랑 같이 가게 하고싶다. 결과가 예상되는 코메디일듯.

사람에 질린 후에 절간에 들어가겠네.

여초고 남초고 진짜 상식밖의 사람 존많문...

나같은 경우엔 주변엔 사람 자체가 없는데 그냥 내 상식에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만 지낼 수 있는게 천운이라고 생각해

난 여초는 내가 나가고 싶었다면 남초는 걍 남자들 죽여버리고싶었음 아직도 생각나서 치를 떨게 만드는건 남초에 있는 또라이인듯

둘다 적당히 섞인게 제일 나음.
반대성한테 잘보일려고 다들 어느정도 내숭 떠니까.

성질 더러운 사람 많이 모인
여초는 견제질, 가스라이딩, 미묘한 이간질 뒷담화 쩔고
남초는 숨쉬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성희롱과 성추행과 여험발언에 자기랑 동등한 경쟁자 취급을 아예 안함. 이쁘장하고 매력있으면 동료가 아니라 연애상대로 보고 외모 취향아니면 아예 인간 취급을 안함.

여초에서 당해서 지친거 이해도 되는데 마초쩌는 남초 함 가보라 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