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차를 맞아 새 앨범을 낸 가수 백지영(사진)이 방송에서 솔로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MC 이상민은 백지영에게 ”그룹 활동을 하는 동료를 보면 부럽지 않느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너무 부럽다”며 ”그런데 이런 일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기실을 그룹들이랑 같이 쓸 때가 많은데, 분위기 좋은 그룹을 본 적이 없다”며 ”자리를 피해주고 싶을 정도로 냉랭할 때도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분위기) 좋은 애들도 본 적 있다”며 ”다비치”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걔네는 자매다”라고 여성 듀오 다비치를 칭찬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혼자 살짝 외롭고 많이 벌어라”고 조언(?)을 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백지영은 4일 앨범 ‘레미니센스’(Reminiscence)를 최근 발매했다.

내달 23일부터 ‘BAEK Stage’(백 스테이지)란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