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자신의 채널 ‘춤추는 하나경’에서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매일 오후 5시~8시 사이에 생방송을 진행하는 하나경은 이날은 약 1시간 늦은 6시께 생방송을 시작했다. 하나경은 “각막염으로 인해 렌즈를 낄 수 없어 도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며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하나경의 생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접속한 팬들은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 이날 불거진 ‘데이트 폭력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가 전 남자 친구 A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B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식이 알려진 뒤 여배우 B씨가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팬들의 글을 보면서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고 해당 의혹을 아직 접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속된 해명 요구에 하나경은 “방송을 마친 후 기사를 보도록 하겠다”며 “나 남자 친구 없다.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우회적으로 의혹을 해명했다. 이와 함께 방송 관련 매니저는 “기사화 된 건 하나경이 아니다”, “하나경은 남자 친구가 없다”, “그런 사건이 있을 때 하나경은 방송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경은 무분별한 추측과 악플에 대해서 “눈으로 직접 보고 듣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라. 글이 사람 죽이는 것 모르냐”고 경고했다. 그러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제서야 관련 의혹을 확인했다.
잠시 방송을 중단한 하나경은 약 30분 뒤 다시 복귀했다. 하나경은 “기사를 보고 오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많이 걱정하셨을 것 같다. 기사가 과대포장 되어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말씀을 드리려 한다. 지금은 남자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놀러간 게 아니라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했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 분이 다 낸다고 했다. 갔다가 알게 됐다. 교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경은 “이후 식당에서 말다툼을 한 게 맞다. 그 친구가 나갔고, 전화를 해도 안 받더라. 그 친구 집 쪽으로 갔는데 택시에서 내렸다. 그래서 차에 타라고 했는데 안 타고 내 차 앞으로 왔다. 기사에 내가 돌진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경은 “모든 사람이 나를 오해할 권리는 있고 나는 그걸 해명할 필요는 없다. 다들 궁금해하시고, 나도 이렇게 된 상황이…” 라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하나경의 팬덤은 이날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며 하나경을 지지했다.
하나경의 팬덤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게시판을 통해 “하나경은 과거 100번에 다다르는 오디션에 지원해 7~8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겪은 만큼 늘 간절하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여배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배우 하나경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자신의 채널 ‘춤추는 하나경’에서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매일 오후 5시~8시 사이에 생방송을 진행하는 하나경은 이날은 약 1시간 늦은 6시께 생방송을 시작했다. 하나경은 “각막염으로 인해 렌즈를 낄 수 없어 도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며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하나경의 생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접속한 팬들은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 이날 불거진 ‘데이트 폭력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가 전 남자 친구 A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B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식이 알려진 뒤 여배우 B씨가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팬들의 글을 보면서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고 해당 의혹을 아직 접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속된 해명 요구에 하나경은 “방송을 마친 후 기사를 보도록 하겠다”며 “나 남자 친구 없다.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우회적으로 의혹을 해명했다. 이와 함께 방송 관련 매니저는 “기사화 된 건 하나경이 아니다”, “하나경은 남자 친구가 없다”, “그런 사건이 있을 때 하나경은 방송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경은 무분별한 추측과 악플에 대해서 “눈으로 직접 보고 듣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라. 글이 사람 죽이는 것 모르냐”고 경고했다. 그러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제서야 관련 의혹을 확인했다.
잠시 방송을 중단한 하나경은 약 30분 뒤 다시 복귀했다. 하나경은 “기사를 보고 오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많이 걱정하셨을 것 같다. 기사가 과대포장 되어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말씀을 드리려 한다. 지금은 남자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놀러간 게 아니라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했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 분이 다 낸다고 했다. 갔다가 알게 됐다. 교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경은 “이후 식당에서 말다툼을 한 게 맞다. 그 친구가 나갔고, 전화를 해도 안 받더라. 그 친구 집 쪽으로 갔는데 택시에서 내렸다. 그래서 차에 타라고 했는데 안 타고 내 차 앞으로 왔다. 기사에 내가 돌진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경은 “모든 사람이 나를 오해할 권리는 있고 나는 그걸 해명할 필요는 없다. 다들 궁금해하시고, 나도 이렇게 된 상황이…” 라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하나경의 팬덤은 이날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며 하나경을 지지했다.
하나경의 팬덤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게시판을 통해 “하나경은 과거 100번에 다다르는 오디션에 지원해 7~8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겪은 만큼 늘 간절하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여배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배우 하나경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