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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서 먹을 수 있는 게 밥밖에 없어서 밥을 물에 말아 먹었어요.”

비건(Vegan) 청소년 김가희(17)씨의 말입니다. 비건, 들어보셨나요? 육류, 생선,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인데요.

채식을 할 뿐 아니라 동물 가죽·털로 만든 옷을 입지 않고,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 소비를 지양하는 이들입니다. 

김씨는 “김치에도 새우젓이 들어가 먹지 못했다”며 “영양사 선생님이 챙겨주시는 김과 과일을 먹고 버텼다”고 했습니다. 채식을 택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

밀실팀은 ‘채식급식권’을 이야기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비행청소년'이 말하는 학교급식은?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비건 빵집에서 ‘비행청소년’(비거니즘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소년) 활동가 세 명을 만났습니다.

비행청소년은 전국 비건 청소년 32명이 모여있는 단체입니다. 이날 만난 활동가들은 '군', '양'이 아닌 성인과 동등한 '씨'라는 호칭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친구들은 급식시간만 되면 다들 신나는데, 저는 급식실에 들어가면 도살당하는 소·돼지의 모습이 떠올라 슬펐어요.”

활동가 안윤재(15)씨는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이 나오는 날엔 밥조차도 먹을 수 없었다”며 “중학교까지 의무급식인데, 급식을 먹을 수 없어 운동장에 나가 있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들은 “너 참 어렵게 산다” “왜 손해를 보고 사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어른들은 “네가 아직 어리니까 뭘 몰라서 그런다”라는 말을 내뱉는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이들은 비건의 삶을 택한 이유를 당당하게 말합니다. 

김가희씨는 “2년 전쯤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공개한 닭 도살장 영상을 보고 고기가 음식이 아닌 사체로 여겨졌다”며 “그 후 고기가 목에 넘어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비건이 됐다”고 털어놨고요.

이예린(18)씨는 “지난해 배달의 민족 ‘치믈리에’ 행사장에서 ‘동물을 희화화하지 말라’며 시위하는 사람들을 보고 비건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비행청소년’은 육류섭취뿐 아니라 축산 시스템 자체에 의문을 던집니다. 안윤재씨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노동환경, 정신적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그 역시도 노동착취”라고 했고요.

김가희씨는 “육식을 흔히 ‘자연의 섭리’라고 하는데, 만약 그렇다 해도 공장식으로 동물을 좁은 곳에 가둬 키우는 게 과연 자연의 섭리일지 의문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채식급식이 아닙니다. 이예린씨는 “채식급식은 비건을 실천하는 과정이고 수단일 뿐”이라며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을 함께 배려하고, 일상생활에서 조금씩이라도 동물권에 해가 되는 걸 줄여나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안윤재씨는 “실생활에서 샴푸, 칫솔, 수세미까지도 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 걸 택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는 “주체적으로 동물착취를 거부하는 정치적 행위를 하고 있는데, 어른들은 청소년인 우리가 이런 삶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어주지 않는다”며 “청소년을 어른과 동등한 주체로 봐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채식급식권을 주장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부산국제고에 재학 중인 하현정(17), 김민교(17) 학생입니다.

락토-오보(Lacto-Ovo, 육류는 안 먹지만 유제품 및 달걀은 섭취하는 채식)를 선택한 이들은 SNS를 통해 ‘채식주의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교 급식’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현행 급식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흑백 처리해 SNS에 올린 겁니다. 두 학생은 “지난 7월 피터 싱어의 책『동물해방』을 읽고 동물과 인간이 평등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도축방법이 잔인하고 육식이 얼마나 환경을 파괴하는지 알고 충격받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런 활동을 시작한 건 사람들에게 채식을 강요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김민교 학생은 “채식주의자 청소년들이 급식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주변 친구들에게라도 동물권이라는 개념을 알리고, 채식급식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게 목표”라고 했습니다. 

하현정 학생은 “채식을 실천하려는 학생들이 급식을 먹다 보면 밥밖에 먹을 게 없어 김을 따로 챙겨와 먹곤 했는데, 일부는 체육 시간에는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고 했는데요.

이들이 급식 전체를 채식으로 바꿔 달라는 게 아닙니다. 김민교 학생은 “채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만 신청을 받아 대안 급식을 마련해달라”며 “우리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이해 못 하는 어른들도 있지만, 지금 흑인 인권과 여성 인권이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미래엔 동물권을 당연히 여기는 시대가 올 거라고 믿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채식급식권은 지나치게 허황된 이야기일까요. 프랑스는 지난 11월부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주 1회 채식급식을 의무화했고요. 광주광역시교육청 관할학교들도 지난 2011년부터 주 1회 채식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 『요리를 멈추다』 저자 심채윤 PD는 “네덜란드, 프랑스 학교에선 기본적으로 채식만을 제공하고, 추가로 생선이나 소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울대, 동국대, 국민대 등 일부 대학교에서는 채식 학식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3일 채식 학식을 먹고 있던 서울대 대학원생 유준성(27)씨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육류소비를 줄이고 있다”며 “가격(구성원 6500원·비구성원 7500원)은 일반 학식보다 조금 비싸지만, 맛은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채식을 택한 청소년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전남대 명예교수)는 “무상급식으로 학생들의 식사 평등권은 보장됐지만, 채식하는 학생들의 권리는 배제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낀 후 혹은 동물 보호 목적으로 채식을 택하는 청소년은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불화를 겪기도 하는데 이들을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명옥 안양 삼성초 영양 교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 사람들은 단백질 권장량의 두배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며 “채소에도 단백질이 있는 만큼 급식에서 완벽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채식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958364
  • tory_76 2019.12.06 12:42
    도시락 싸들고 다녀
  • tory_77 2019.12.06 12:42
    진짜 유난도 저런 유난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 tory_78 2019.12.06 12: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2 11:09:32)
  • tory_80 2019.12.06 12:44
    영양사도 청소년 영양에 맞춰서 골고루 먹으라고 낸거일텐데
  • tory_81 2019.12.06 12:45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노동환경, 정신적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그 역시도 노동착취


    라고 했는데, 소수 인원을 위한 채식 급식을 달라고 하는건 영양사와 급식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노동 착취는 아닌지....

  • tory_82 2019.12.06 1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0 02:26:10)
  • tory_83 2019.12.06 1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7 18:36:09)
  • tory_50 2019.12.06 14:01
    요샌 무상급식이라 그런거 상관없음..
  • tory_83 2019.12.06 16: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7 18:36:09)
  • tory_142 2019.12.06 23: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16:08:31)
  • tory_85 2019.12.06 12:47
    어쩌라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
  • tory_87 2019.12.06 12:48
    “김치에도 새우젓이 들어가 먹지 못했다”며 “영양사 선생님이 챙겨주시는 김과 과일을 먹고 버텼다” 따로 비건푸드로 도시락싸가면되는건데 핍박받고 힘든 싸움하고있는거처럼 말하네.. 그렇게따지면 전국에 무슬림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을텐데
  • tory_88 2019.12.06 12:50

    청소년기에 골고루 먹이는건 나라에서 해야할일임. 근데 본인이 골고루 먹기 싫다면 스스로 챙겨먹어야지. 

    도대체 비건들의 저 알수없는 우월감은 어디서 기원한걸까... 너무 당연하게 급식을 바라니까 어이가 없다 정말ㅋㅋㅋㅋ 

  • tory_89 2019.12.06 12: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07 20:59:07)
  • tory_90 2019.12.06 12:51

    도시락 싸가지고 다님 되겠구만 무슨 신념을 남의 도움을 통해서 실천하려고해

  • tory_91 2019.12.06 12:53
    요즘 대부분 맞벌인데 도시락 싸다니는게 힘들수도 있지. 실제로 채식주의자들이 있고, 쟤네로선 채식주의자들이 이런 어려움과 마주친다는 문제제기를 하는것뿐인데 미성년 애들 상대로 글케 비아냥대고 싶음? 노이해..
  • tory_43 2019.12.06 12:56
    문제가 아닌데 제기하니까? 성장기 급식에 영양을 짜맞춘 식단이 나오는건 당연하고 영양적으로 문제가 있는 비건식이 허용이 안되는 것도 당연한데 그게 문제라면 본인이 해결해야하는게 맞고 그래서 도시락 싸들고 다니라는 소리들아냐?
  • tory_88 2019.12.06 12:57

    내놓으라는 중이잖아.

    지들이 비건하겠다고 택했으면 지들이 해야지 왜 선택은 지들이하고 책임은 학교보고 지래?


  • tory_79 2019.12.06 13: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5:28:27)
  • tory_113 2019.12.06 13:39
    @79

    222222222222

  • tory_132 2019.12.06 14:49
    @79 3333333
  • tory_92 2019.12.06 12:54
    이건 편 못들겠다 학교음식으로 쓰러질거 같으면 도시락 싸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무료급식 아니었으면 어차피 도시락 가지고 다녔어야 하는거잖아
  • tory_136 2019.12.06 15: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1 12:48:06)
  • tory_68 2019.12.06 12:54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상의해
  • tory_93 2019.12.06 12:57
    종교,신념부터 입맛차이까지 내가 소수에 속한다면 본인 먹을거 스스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해
  • tory_94 2019.12.06 12:57
    도시락 싸라
  • tory_95 2019.12.06 12: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09 20:33:24)
  • tory_97 2019.12.06 13:00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건 좋은데 도시락 싸서 다니고 방법도 있자나 이것조차 시도안하는게 난 더 이상한데 얘네들땜에 식단을 따로 다시 짜고 만드는게 영양사들이랑 급식실직원들도 힘들거고

  • tory_98 2019.12.06 13:02
    그러게 왜 도시락 쌀 생각은 안하지
  • tory_99 2019.12.06 13:04

    비건 신념 지키는거 뭐라할 생각 없음. 근데 단체 급식에서 나 비건주의자이니 비건식 식단 따로 달라고 요구하는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본인이 선택했으면 알아서 도시락 싸와야한다고 생각함. 신념 중요하지..하지만 비건식 허용해주면 너도나도 다들 신념으로 이것저것 요구할텐데 그걸 다 들어주긴 힘들다고 생각해.

  • tory_100 2019.12.06 13:05

    어쩌라고..도시락 싸다니세요

  • tory_101 2019.12.06 13:06

    급식비 안내고 도시락싸거나, 싸는게 귀찮으면 요즘에는 배달도시락도 있지않나?


  • tory_102 2019.12.06 13:09
    아니 알러지환자도 아니곸ㅋㅋ 저건 선택의 개념이잖아 존나 얼탱 그냥 도시락 싸먹어
  • tory_103 2019.12.06 13:09
    신념을 가지는 건 나쁘지 않은데 본인 신념에 따른 불편함에 대한 책임을 왜 학교측에 전가시키는진 모르겠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는 아니잖아? 그렇게 따지면 저 친구들보단 심각한 음식 알레르기(글루텐 알레르기 같은)를 가진 학생들의 기호에 맞춘 음식을 제공하는게 더 먼저일거고
  • tory_105 2019.12.06 13:11
    신념에는 그에 따른 책임의 무게도 따르지
    나이가 어리든 뭐든 그 정도 신념이면 국가한테 요구하지말고 도시락 싸세요
  • tory_106 2019.12.06 13:18
    우리나라 음식으로 비건이 쉽나...? 다 해물육수에 뭐에 뭐에=_=알레르기 만으로도 나는 넘 벅찬데 비건식은 싸오면 안되겠니... 하물며 김치도... 새우젓=_=...
  • tory_107 2019.12.06 13: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06 13:29:24)
  • tory_108 2019.12.06 13: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3 21:31:23)
  • tory_109 2019.12.06 13: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6 10:39:17)
  • tory_110 2019.12.06 13:22

    도시락을 싸드십시오~~~~~~~~~~~


  • tory_111 2019.12.06 13:24
    근데 그래서 흔한 김치도 못먹을정도면; 본인들이 알아서들 싸오는게 제일 최선일텐데.... 이런거보면 제일 욕먹으면서도 불쌍한게 영양사나 급식실 아주머니들 같다... 솔직히 쟤들 아니어도 급식 메뉴에 대해서 불만 많은 애들은 나때도 많았어서. 고기가 없니 맛없니부터 시작해서 유구하잖아. ㅠ
  • tory_112 2019.12.06 13:27

    차라리 알러지있는청소년들 모임이면 납득을 할텐데.. 도시락 싸먹든 사먹든 개인적인 신념은 개인의돈으로.

  • tory_114 2019.12.06 13:40
    알러지면 ㅇㅇ문제있네라고 하겠지만...도시락 싸면 되자너?
  • tory_115 2019.12.06 13:40
    훌륭하게잘자라나서 비건급식이 나오는학교를차리렴!
  • tory_116 2019.12.06 13:41
    급식은 그냥 뚝딱 내는 거 아니고 필요한 영양소 고려해서 식단 짜서 나오는 거잖아. 그걸 거부할 거면 도시락을 싸가던지 도시락도 못 쌀 것 같으면 교내나 지역내 비건 청소년들끼리 업체라도 선정해서 주문하던지 방법을 찾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의 신념에 따른 선택은 했는데 대책은 생각도 안한거야?
  • tory_117 2019.12.06 13:42

    선택은 존중하는데 그럼 그 뒷감당도 본인이 하는게 맞지 않나. 

    그냥 도시락 싸오면 깨끗! 아님? 

    근데 성인도 아니고 한창 자랄 때는 비건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

  • tory_118 2019.12.06 13:46

    우리때 급식 맘에 안드는애들은 싸고 다니거나 나가서 먹었음 ㅇㅇ... 그방향을 취하면 맞을듯. 본인이 실천 ㄱㄱ


  • tory_119 2019.12.06 13:48
    비거니즘이 죄도 아닌데 비아냥 엄청 듣네
  • tory_122 2019.12.06 13:52
    누가 그게 죄래? 그냥 자기가 도시락싸들고 다니면 해결될 문제인데 학교에서 먹을게 없어요~ 이러니까 어이가 없잖아
  • tory_79 2019.12.06 14: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5:28:48)
  • tory_45 2019.12.06 14:17
    행동하는 비건이라면서 행동=남이 해준 음식을 먹는것 뿐이고 남이 음식을 해주지 않으면 굶음. 스스로 대안 마련은 하지도 않고 국가에 비현실적인 요구(성장기 청소년에 비건식 제공)하는데 당연히 거기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에 책임은 지지 않겠지. 비거니즘을 죄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쟤들이 정말로 '행동'하는게 아니어서 반응이 이런거지. 저건 그냥 개인 신념을 지키는 것에 우리더러 돈을 대신 내달라고 하는 거잖아? 내가 신념때문에 거위털 오리털 패딩 안입을거니 우리집 보일러비 내달라고 하면 누가 내줄까? 미친사람 취급하며 다른옷 입으라고 하겠지. 막댓사수 나타날까봐 계속 쓴다ㅋ...
  • tory_112 2019.12.06 14:39

    쟤네는 행동안하는비건이라 욕먹는거같은데

  • tory_141 2019.12.06 21:23

    자기 비건식 챙겨달란 거잖아. 결국 남의 돈으로.

  • tory_120 2019.12.06 13:50
    청소년 건강을 위해서 18세 미만 청소년은 비건 금지하는 법안 만들길
  • tory_121 2019.12.06 13: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15 04:00:41)
  • tory_123 2019.12.06 14:00
    비건식은 보편적인 청소년의 건강을 챙겨야하는 급식에 전혀 안맞는 식단인데 그걸 급식에서 어떻게 챙겨주냐 개인적 신념으로 한건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지. 그 보편적인 식단도 못챙겨먹는 소외계층이 얼마나 많은데
  • tory_124 2019.12.06 14:10

    기사 제목 왜저래?

  • tory_125 2019.12.06 14:11
    나 육식주의자라고 하면 고기식단으로 학교에서 짜줘야함??;;
  • tory_126 2019.12.06 14:15
    급식실 음식준비하는데 인력이 넉넉한것도 아닌데 어떡하라는건지....
    집에서 먹는 반찬만이라도 가져와서 먹으면 되잖아. 냉장고에 있는 반찬 싸는데 10분이 걸려 20분이 걸려. 시간 없어서 못싼다. 부모들 맞벌이라 힘들수도 있겠다 하는 것도 말이 안되지. 부모도 챙겨주기 힘든 비건식을 수백명 급식 책임지는 학교에서 어떻게 챙겨....
  • tory_129 2019.12.06 14:17
    응 도시락 들고 다녀
  • tory_130 2019.12.06 14:25

    나 학교다닐 때 기독교 계열이었는데 채식하는 급식이었는데... 고기 일절 안나오고 생선도 없었던 걸로 기억해. 육수류는 쓰는지 모르겠다만... 정 뭐하면 그런 학교 가면 될거같다

  • tory_131 2019.12.06 14: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9 22:44:22)
  • tory_75 2019.12.06 14:43
    노동환경 나쁘다니 띠용하고 간다 지금도 급여 많구
    식당일중에 가장 특별한 능력없어도 급여 젤 잘받는게
    급식실 조리종사원들이야
  • tory_131 2019.12.06 16: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9 22:44:15)
  • tory_138 2019.12.06 18: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30 17:35:44)
  • tory_75 2019.12.06 18:53
    @131 무기계약직인데 어떻게내보내? 자신이 원하지.않는한 안내보내 병휴직이겠지 그리고 산재보험 들어가고있는데 왜 산재처리 안해줘? 조리사협회가면 당연 힘써서해줄텐데
  • tory_75 2019.12.06 18:55
    @138 300가까이받아 무슨 200이야 공무직 신규가 200정도인데 연차에 성과금에 명절휴가비 다 있는데 그게 적은 돈은 아니지
    다른 식당 그렇게 주는데 없어 그리고 여기서 왜 남자가 나오는지 모를 식당일끼리 비교해야지
  • tory_142 2019.12.06 23: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16:07:59)
  • tory_144 2019.12.07 08:07
    @75 이런 루머 퍼트리지마 엄마가 급식종리원이라 알고 있는데 성과급 연차같은건 없어 그리고 급여는 200정도에 세후 200안넘고 그리고 방학에는 급여가 없어 일년에 3달은 수입이 없는거지 300가까이면 나도 하고싶겠다;;
  • tory_133 2019.12.06 15:12
    도시락 들고다니는게 맞는거같아 아무리봐도...
  • tory_134 2019.12.06 15:27

    저 나이면 도시락 스스로 쌀수 있지 않나?

    비건이면 조리하는것도 없으니까 도시락 싸는거 오래 안걸려.

    도시락 싸서 다니면 될듯.

    신념을 지키기 위해선 그 나름대로의 노력도 필요한 법이고 여기서는 도시락인것같다.


  • tory_135 2019.12.06 15:36
    도시락 싸야지 나 중학교때도 건강 땜에 음식 가려먹어야하는 친구 있었는데 맨날 도시락 싸고 다녔음 학교에서 안좋은 음식 주는것도 아니고 다 영양 고려해서 나오는 식단인데 본인 몸이나 신념에 안 맞으면 본인이 알아서 따로 챙겨야지
  • tory_137 2019.12.06 16:10
    몇백명 급식에 자기들 소신 때문에 몇 명분 따로 만들라고? 점심 한 끼 김하고 먹는다고 키 안크지 않는다 집에서 아침 저녁 잘 먹으면 돼 알러지라면 모를까 비건이 뭐라고 권리인양 구는지. 그리고 육식 반대도 아니고 동물권 보장 때문이면 더더욱 왜 학교에서 비건식을 내래? 이해가 안가는데??
  • tory_136 2019.12.06 16: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1 12:47:07)
  • tory_138 2019.12.06 18: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30 17:35:44)
  • tory_139 2019.12.06 18:31

    비건에 신념이 어쩌고 저쩌고 주장할 지능에 저 나이면 도시락 정도는 쌀 수 있을텐데

  • tory_140 2019.12.06 18:37

    ..................

  • tory_143 2019.12.07 02:48
    그냥 도시락 싸서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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