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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종 소방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장난인 줄 알았던 119 문자신고의 의미를 알아채 응급환자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데 이바지한 119 접수 요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헌한 김웅종(41) 소방장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했다.
김 소방장은 7월 19일 오전 'ㅅ00ㅏㄹ0ㅕ줴0애요0', 'ㅏ0사ㅏㅇ려0ㅔ요'라는 문자 메시지가 '살려주세요'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구급대를 출동시켰다.
호흡곤란과 경련 증상을 보인 신고자는 구급대 덕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올해로 소방관 생활 7년 차인 김 소방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려 뿌듯하며, 당연한 일을 했으나 업무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921093910654
김웅종 소방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장난인 줄 알았던 119 문자신고의 의미를 알아채 응급환자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데 이바지한 119 접수 요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헌한 김웅종(41) 소방장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했다.
김 소방장은 7월 19일 오전 'ㅅ00ㅏㄹ0ㅕ줴0애요0', 'ㅏ0사ㅏㅇ려0ㅔ요'라는 문자 메시지가 '살려주세요'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구급대를 출동시켰다.
호흡곤란과 경련 증상을 보인 신고자는 구급대 덕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올해로 소방관 생활 7년 차인 김 소방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려 뿌듯하며, 당연한 일을 했으나 업무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92109391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