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오정 기자] 최근 비정상적인 폭우로 광주 납골당이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납골당 측에 분노한 유족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인을 모욕하는 누리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앞서 트위터에는 모 트위터리안이 고인들의 유골함이 침수된 것을 농심의 사골라면에 빗대 비난을 샀다.
문제의 트위터리안은 고인 모독이라는 지적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게시글은 친고죄이며,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라며 모욕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등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앞서 트위터에는 모 트위터리안이 고인들의 유골함이 침수된 것을 농심의 사골라면에 빗대 비난을 샀다.
문제의 트위터리안은 고인 모독이라는 지적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게시글은 친고죄이며,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라며 모욕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등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번지기 시작, 누리꾼은 “저 제품 이제 어떻게 먹어?” “야식으로 먹으려 했는데 이제 못 먹겠다” “속 안 좋아” “당분간 생각나서 못 먹을 것 같아. 저 글 쓴 사람 제정신 아닌 거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해당 게시글은 여러 누리꾼의 고발로, 농심 측에도 접수된 상황이다. 농심 측은 “우선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보내주신 내용은 이미 중복으로 접수되고 있는 사안”이라며 “내용을 모두 모아 오늘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