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동물들의 천국 터키ㅋㅋㅋ 애들 너무 찐으로 즐거워보임
터키 어느 도시 가면 지자체가 한국이랑 자매결연 맺고 개가 관광가이드 할 수 있게 훈련했는데 그게 중간에 무산이 되었나....하여튼 프로젝트 취소되서 그냥 그 개들을 방생했는데 몇십년 뒤에 그 도시에 다니는 왠만한 떠돌이 개들이 한국인들만 보면 달려들어서 코스 안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코스 끝나면 그대로 떠나서 또다른 한국인을 찾으러 다님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가이드가 그러는데 중국인한테도 안 붙고 일본인한테도 안 붙고 오로지 한국인들한테만 붙는대. 그런데 어린 개들은 잘 구분 못해서 일본인이나 중국인 가이드 해주다가 중간에 눈치채고 그냥 쫑내고 나온댔어ㅋㅋㅋㅋ 가이드 말로는 방생된 개들이 떠돌이 개들이랑 같이 살면서 그걸 가르쳐서 퍼진거 같다구 하더라....그런데 개인적으로 개공포증 있는 사람들도 사람인데 한국인이 걸어가면 지들이 지켜준다고 차에 달려드니까 그게 너무 무서웠어ㅠㅠㅠㅠㅠㅠ
응 광장에서 모였는데 개들이 슬금슬금 모여서 뭔가 싶었더니 사람 가이드가 쟤들 가이드라고 그랬어ㅋㅋㅋㅋ 쫓아다니다가 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면 뒤도 안 돌아보고 우리를 두고 떠나서 좀 슬펐지.....
ㅠㅠㅠㅠ 나도 10년전에 간거라 지명이 기억 안나ㅠㅠㅠ 바닷가가 있는 관광? 휴양도시?라고밖에 기억 못해....그때 또 단체관광이었거든
흑 ㅜㅜㅜ설렌다 ㅜㅜㅜ
ㅋㅋㅋ 오메 귀여운 거 ㅎㅎ
태국이랑 비슷한 데 애들 상태가 넘 다르다 ㅠ 태국은 애들이 피부병도 있고 ㅠ 아파 보이더라고...
귀엽다 ㅠㅠ
누가 키우는 개처럼 관리도 잘되어있는거같아ㅠㅠ 행복해보이네 얘들아 차조심하구 항상 건강해라ㅠㅠㅠㅠㅠㅠㅠ
터키 가서 보니까 덩치가 큰데 다 순하고 착하더라. 그만큼 터키 사람들이 동물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듯.
사람이라면 무조건 다 믿고 따르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