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img.dmitory.com/img/202205/31X/YOk/31XYOk47H4i6mwkkseMoSs.jpg

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출생1964년 9월 30일 (이탈리아)

"익숙해져야 돼. 너 같이 생긴 애는 평생 모든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 강해져야 한다"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아버지 파스칼 벨루치가 매일 방구석에 박혀 사는 딸에게 한 말이다.
막 10대가 된 벨루치는 가는 곳마다 자길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대인 기피 증상를 겪었다.

아버지는 말했다. "강해져야 한다"고.



https://img.dmitory.com/img/202205/HDl/yfI/HDlyfIeCQu6MKUkC2YiEG.png
벨루치는 1964년 셀치 라마(Selci Lama)라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무남독녀였던 그녀는 아기 때는 못생겼다고 한다.

부모는 머리를 짧게 잘라 남자아이처럼 키웠다.
그러나 10대가 되면서 온 마을에 소문이 날 정도로 아름다움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가족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말한 내용에 따르면, 벨루치는 너무 아름다워서 일단 외출하면 남자든 여자든 넋 놓고 그녀를 쳐다봤다고 한다.


낯선 남자가 수백만 리라를 주며 해외로 나가 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식당에 가면 공짜로 밥을 먹었으며,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벨루치 때문에 강의에 집중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어린 벨루치에겐 몹시 부담스러웠다.
조금의 노출도 없게 몸을 꽁꽁 싸매고 다녔으며, 사람들이 많은 광장 같은 곳은 일부러 피해 다녔다.

벨루치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 지방의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그곳에선 아름다운 여자가 한 명 있으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요.
정말 힘들었어요.

남자들한테 말하면, 다들 '난 걔랑 잔 적 있지'라고 으스대며 말하곤 했어요.
남자들한테 성적 대상이었고, 여자들한텐 창녀였죠"

https://img.dmitory.com/img/202205/1lA/cNF/1lAcNFgDgQYa6UAc0cAYQ.jpg

부모의 격려 속에 벨루치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았다.
헤어드레서였던 피에로 몬타누치(Piero Montanucci)와의 만남도 큰 힘이 됐다.
그는 사진을 찍어보자고 제안했고, 벨루치는 그와의 사진 작업을 통해 모델링에 본격 관심을 갖게 된다.

벨루치는 19세 때 밀라노에 가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로 배우 생활을 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모니카 벨루치 사진들



https://img.dmitory.com/img/202205/7qB/ads/7qBadsaH7ykk0U6SsmykEe.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5/Prf/rPO/PrfrPOpAuOIK2AKq0mcm4.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5/24i/lPk/24ilPklsmqECOgeuEa4wIW.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5/5ak/jgV/5akjgVusuAOYsKugoAeACK.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5/7Bo/iic/7BoiicVtHWkGWmcU8IYYgg.gif


이탈리아 미인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모니카 벨루치

ㅊㅊ ㄷㅇㅋㅍ
  • tory_1 2022.05.28 01:05
    근데 내성적인 성격이면 진짜 힘들었을것같아ㅠㅠ
  • tory_2 2022.05.28 01:05
    존멋쁨!
  • tory_3 2022.05.28 01:07
    부모님을 잘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 tory_4 2022.05.28 01:08

    말레나 정말 충격적이고 슬펐는데. 모니카 벨루치의 삶도 만만치 않았구나..


    덧붙이자면 


    마지막 짤 장면 담배에 불 붙여주는 행위 = 오늘 너와 관계를 가지겠다



  • tory_25 2022.05.28 08: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3 22:05:11)
  • tory_26 2022.05.28 09:42
    아니 그런거였어..? 그냥 잘보이려고 그러는줄
  • tory_27 2022.05.28 10:04
    널 사겠다고 와르르몰려드는 남자들 극혐
  • tory_30 2022.05.28 17:55

    말레나 보고 진짜 남충새끼들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어. 그리고, 그 남충새끼들에게 찍소리도 못해서 만만한 말레나에게 지랄하던 흉자충들도 잊지 못해ㅂㄷㅂㄷ

  • tory_5 2022.05.28 01:10

    근데 저정도 외모를 타고났으면 진짜 그냥 연예인 하는게 나을거 같긴해.. 일반인으로써 감당하기 힘들거 같음 ㅠ

    부모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다행이다

  • tory_6 2022.05.28 01:13
    정말 아름다워 아름답다는 말 美라는 말의 인간화 같아 아아아
  • tory_7 2022.05.28 01: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24 20:56:54)
  • tory_8 2022.05.28 01:16
    볼 때마다 그 생각..
  • tory_13 2022.05.28 01:26
    알랭드롱은 식당 앞에 서있으면 공짜밥 먹고 옷가게앞에 서있으면 공짜 옷받았다는데…. 에휴
  • tory_16 2022.05.28 0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4 01:44:56)
  • tory_19 2022.05.28 02:26
    진짜 와닿는다 ㅇㅇ.....
  • tory_29 2022.05.28 12:24
    가난한집에서 태어난 예쁜여자는 저주라잖음 ㅇㅇ
  • tory_9 2022.05.28 0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7 10:11:43)
  • tory_24 2022.05.28 08: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24 11:26:21)
  • tory_10 2022.05.28 01:19
    말레나같은 삶이 바로 모니카 벨루치의 삶이지뭐... 정말 아름답지만 부럽지는 않고 오히려 안쓰럽다. 사람으로써 살기가 너무 힘들었을거같아.
  • tory_11 2022.05.28 01:20
    ㅜㅜ 너무 아름답지 정말
  • tory_12 2022.05.28 01:21
    난 라빠르망이라는 영화로 첨 알았는데 진짜 너무 예뻐서 이 배우 누구지?? 하고 찾아봄.
    그리곤 한동안 모니카 벨루치 영화만 주구장창 찾아봤다 ㅠㅠ
  • tory_14 2022.05.28 0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8 08:01:43)
  • tory_15 2022.05.28 01:29

    정말 아름답지만 인간으로선 힘들었을것 같아.. 그래도 이겨낸 내면의 점까지 아름다운 것 같아

  • tory_17 2022.05.28 01:37
    너무 예쁜데 진짜 힘들었을 거 같다. 오만 남자들이 찝쩍거렸을텐데
  • tory_18 2022.05.28 01:42

    근데 진짜 저정도얼굴이면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었을거같아...저런사람들이야말로 연예인해야함

    남자들 찝쩍대고 동성들중에서도 분명 시기하는사람들 있어서..

  • tory_20 2022.05.28 02:55
    모니카 벨루치 진짜 우아하고 아름다우셔....
  • tory_21 2022.05.28 03:03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건 모니카 벨루치 밖에 없어 ㅜ
  • tory_22 2022.05.28 06:42
    모니카 벨루치는 예쁘기도 한데 색기가 넘쳐서 더 그런거 같음...
  • tory_23 2022.05.28 07:31
    이탈리아 놈들 안그래도 캣콜링 세계 랭킹 1위인데…
  • tory_28 2022.05.28 11:05
    진짜여자는 자기를지킬힘이없으면예뻐도힘들어지니 슬프다
  • tory_30 2022.05.28 17:56

    진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현신같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3 2024.05.09 1753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0 2024.05.07 2742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6 2024.05.03 4758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18 2024.05.02 4831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3093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0826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2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8163 이슈 금손 그 자체인 인스타 다꾸러.jpg 75 2022.05.28 5910
» 이슈 "너 같이 생긴 애는 평생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 31 2022.05.28 5940
38161 이슈 현역 남자아이돌의 정사씬이 그대로 나온 영화.jpg 21 2022.05.28 6204
38160 이슈 썸 잘타는거 같았는데 갑자기 개망하는 이유.jpg 41 2022.05.28 5970
38159 이슈 빻은 취향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떡잎부터 다르다 80 2022.05.28 5127
38158 이슈 한국 판타지 보면 한국인들 관료제 존나 좋아한다는 말 실감남.jpg 96 2022.05.27 5812
38157 이슈 프랑스인들이 바람 많이 피는 이유 36 2022.05.27 5429
38156 이슈 인터넷에서 은근히 보이는 표현 87 2022.05.27 5086
38155 이슈 요즘 중학교에서 아이패드로 수업 하는 방법...jpg 56 2022.05.27 5987
38154 이슈 여전사들에게 발리자 미인계를 썼던 남자들.jpg 55 2022.05.27 5650
38153 이슈 여초에서 자주 언급되는 헤어에센스 유명템들...jpg 356 2022.05.27 7208
38152 이슈 어제자 말나오는 에스파 고대 축제 에타 반응.jpg 106 2022.05.27 5360
38151 이슈 42살 남배우가 1년만에 복귀했는데 킹나 대단한 이유 66 2022.05.27 6008
38150 이슈 이번에 유출된 애플 사내문서 ㄷㄷㄷ.jp 30 2022.05.27 6567
38149 유머 오버핏 반소매 입는 분들 조심하세요.jpg 52 2022.05.27 6641
38148 이슈 오랫동안 연애 안하면 이상하게 보는 서양권 93 2022.05.27 5016
38147 이슈 피부과에 수백만원 써도 나아지기 힘들다는 것..jpg 57 2022.05.27 6314
38146 이슈 칸에서 아이유 보는 경호원 표정.jpg 21 2022.05.27 5966
38145 이슈 딸기케이크 자랑은 하고 싶으나 어디서 샀는지는 비밀임 77 2022.05.27 5227
38144 유머 조식 뷔페에서만 가능한 사치 29 2022.05.27 5106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084 1085 1086 1087 1088 1089 1090 1091 1092 1093 ... 2997
/ 2997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