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ctornow.co.kr/content/magazine/8baa345c9b3f4961bc8b2edc620f88b7
임신의 20% 이상은 자연유산으로 끝남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전에 발생함.
실제로 산부인과들에서는 '임신 초기면 남편빼고는 알리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많음'
(5명중 1명은 12주 전에 유산되는게 통계적인 사실인데
주변에 다 알리고 나서 유산되면 시선때문에 더 힘들어 하니까..)
임산부에 대한 최대 오해중 하나가.. '가장 조심해야 되는 시기는 12주 이전' 인데
이때는 배도 안나오고 해서 티가 안난다는거..
주변 사람들이 보는 20주 지나서 배가 나온 그 시점은 오히려 유산 확률도 거의 없고 해서
태교여행도 다니고 하는 시기다보니
임신해도 태교여행도 하고 다 다니던데? 라고 생각하는데
임신한게 티가 다 나는 시점부터가 사실 유산 확률이 매우 적은 시점이고
입덧도 없고 (입덧도 보통 12주 전이 가장 심하고 20주쯤엔 보통 없음) 해서
주변 사람들의 배려는 이때 가장 많이 받는데.. 사실 이때가 가장 별일 없는 때라서
태교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할 거 다 하다보니 임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괴리감이..
임신은 사실 임신한게 티가 안날때가 가장 조심하고 배려받아야 하고, 힘든 시기고
티가 나는 시기부터는 오히려 안정권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