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어머니 뵙고 멘붕 온 여성

글쓴분 어머니한테 고대로 얘기해보세요 뭐라고하시나....

싫으면 결혼 안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바쎄바

뭘 어째

아들 평생 장가못갔으면 좋겠네요 아들맘이랑 평생 오붓하게 사시길♡

이 글 볼 때마다 왜 자리를 비웠을지 생각해보란 댓글이 같이 생각나

저 꼴을 보고 망설임만 드시냐구요...ㅠ

시어머니도 저꼴인데 오빠도 저꼴이야 근데 뭘 어째해야함? 

저런 취급 당하라고 부모님이 애지중지 키우신거 아닐텐데 뭘 망설여...

어쩔지 고민되면 결혼하둔가...

결혼해

이걸 물어보는게 더 답답하다.. 이 결혼이 망조라는 시그널이 이렇게 초기부터 있으면 하늘에 감사해할 일이지

둘이 팀플하는데
왤케 눈치가 없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인터넷에 질문하고앉아있나

해!!!!!! 해!!!!!!!!!!

저 일이 아니더라도 뭔가 객관적으로 판단이 안될때가 있음 인터넷 올려서 다행이네

하든지ㅎ

무슨 기업면접이야ㅋㅋㅋ 십년뒤 비전까지 내보여야해? 엄마 얘기하게 넌 잠깐 자리좀비켜..했나본데ㅋㅋ 저래도 오빠랑 좋다는데 그 오빠가 내준거라고 자기엄마한테. 결혼하면 더 방관하겠지

결혼하세요~

이것도 판단안서면 직접 헬게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아^^(기혼임)

십년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일 진짜 모름

해봐 ㅎ

뭘 또 묻고있어..ㅋ 하세요 그럼

어후 지겨워 뭘물어봐 결혼해그냥

결혼 전에 확 티내줘서 고마울 정돈데 뭘 고민하고 앉았어 ㅋㅋㅋ

조상신이 도왔네

저걸 고민하는거면 걍 해라 ㅋ 

아휴 안됐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 만났는데 저모양이니...

왜 고민한대냐

자리 왜 비웠겠냐. 사전에 너 잠깐 핑계대고 나갔다와라 말 다 맞춰놨겠지. 시모자리가 저따구로 굴어도 고민하고 있을주제냐고. 조상신들이 열일하고 계시는구만 고마운줄 알고 엎어야지.

무당이랑결혼해야겠네 저아들은

나도 남미새지만 저건 진짜 아니다...
정신이 번쩍 들 것 같아

남의 얘기니까 객관적으로 보지 내 일이면 저럴 거 같기는 해 긴가민가 할때는 죠죠 욕 처먹더라도 남에게 물어 봐야지 ㅋㅋㅋ

망설이는 거 보니 하겠네 꼭 결혼해서 천년만년 해로해라 한남이랑 그 에미가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었네 ㅋㅋㅋ

죠

결혼 ㅊㅊ

잘생겼나? 왜 못 놔줌 개이상하구먼 저쪽이 구몬쌤 출신인가

뭘 물어봐

죠

또라이야 모야 물론 늙은 아들맘^^

아니 이게 고민이 돼서 글을 올린다는 게 이해가 안 돼

이건 남자가 개약은거야 ㅋㅋㅋ 착한 남자로 남고 싶으니 악역은 예비 시어머니가 도맡는거.

이게 고민거리가 되는 정도여야 남자를 사귀는건가..

저걸 고민하다니 ㅋㅋㅋㅋㅋ 하시든지 알아서 하세요 ㅋㅋㅋㅋ

제발 정신차려!!
니네 엄마가 너 그꼴 당한걸 아시면 얼마나 속상하시겠니!!!

옘병허넼ㅋㅋ 저기요 니가데리고사쇼 ㅋㅋㅋ 안살라니까 어디 내놓지말고 팔지도 마쇼 ㅋㅋ 하지 그랬냐

질문들 보니 일단 남자가 마마보이아니면 결혼 굳이 저 여자랑 하고 싶지 않은 거 같은데 왜 여자 혼자 고민함? 엄마가 싫어해도 남자가 글쓴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자기가 어떻게든 해야지 그걸 여자한테 떠 넘기는데 왜 그런 남자랑 결혼하냐고. 자기 부모한테도 못하는 걸 처가 부모님께 하겠어. 뭐 ㄹㅇ 남친 엄마가 되고 싶은 거라면 결혼해도 될 듯.

팀플이었단 말 보니까 고민할 이유가 없네ㅋㅋ남친으로 좋았을지 몰라도 남편으론 최악인데

...ㅎ

그냥은 못헤어지고 받은만큼 해줄거임 아빠를 동원하든 오빠를 동원하든

저 꼴을 당하고도 안 헤어지면 걍 죠? 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