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69082
종편 승인받으려 600억 증자 조작
“부회장 해임 권고·검찰 고발” 의결
내달 증선위 열어 최종 결론
엠비엔은 종편 승인을 받기 위해 자본금을 증자하는 과정에서 우리은행으로부터 600여억원 대출을 받은 뒤 회사 임직원 최소 11명의 명의로 법인 주식을 개인당 수십억원어치씩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겨레> 8월27일치 1면). 사실상 법인이 은행 돈으로 자기 주식을 산 것이다. 엠비엔은 또 회삿돈으로 증자한 것을 감추기 위해 재무제표상으로는 이를 부채 등의 계정에 편입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를 고의 분식회계로 판단했다. 애초에 엠비엔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에서 대출받았다고 해명했으나, 일부 대출약정서가 사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19일 감리위에서 서류 조작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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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N, 금감원 회계조작 조사 전 조직적 증거인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69236
MBN 관계자들 폭로
작년 금감원 현장검사 석달 앞두고
“경영진 지시, 종편 승인서류 폐기”
“재무·관리부서 회계 컴퓨터 교체”
차명주주·회계책임자 등 조사에
“자발적 행위로…” 허위진술 강요
복직·인사 특혜 미끼 회유 증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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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날라가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