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1907/7oj/K6p/7ojK6p0sqkUse24meyKIyE.jpg
장모씨가 2018년 2월, 처음 치과를 찾았을 당시의 치아 사진. 장씨는 "단순한 사랑니 통증 치료를 하러 들렀는데 김 원장이 치아를 전반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진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7/6C8/rFp/6C8rFpqIgMM8aE4QYG2emi.jpg
장모씨의 현재 치아 사진. 20개가 넘는 치아에 임플란트와 크라운보철 치료가 이뤄졌다. 장모씨는 "현재 다른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하고 있는데, 과잉진료, 부실진료로 인해 어마어마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다수가 "엽기적 수준의 과잉진료를 받았다"며 의사 처벌과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2017년 말 개원한 후 지난 5월까지 고양시 주교동의 '원당B치과'에서 치과의사 김모(여, 39세) 원장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200여 명으로, 이들 중 일부는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피해자들로부터 전해들은 피해 실상은 충격적이다. 이모(30대, 여)씨는 "충치가 있어 치과를 찾았는데, 마취를 한 상태에서 치아를 10개 넘게 갈아버렸다. 현재는 앞니에 내 치아가 하나도 안 남았다"고 호소했다.
심모(40대, 남)씨 역시 "치아가 불편해 갔더니 충치가 있다며 주사를 놓고 마취를 한 상태에서 이를 여러 개 갈아버렸다"며 "순식간에 당한 일이라 치료를 제지할 방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치료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없이 치아를 갈기 시작해 중지를 요구하고 치과를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치료 과정이나 치료비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고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다는 게 피해자 다수의 주장이다. 장모(50대, 여)씨는 "입을 벌린 상태에서 '이가 아프면 치료를 해야겠지요?'라고 묻는 게 전부였다"면서 "방치하면 충치 전파속도가 빨라 위험하다는 식으로 판단력을 흐리게 한 후, 나중에 '환자분이 치료에 동의하지 않았느냐'며 책임을 뒤집어씌웠다"고 억울해했다.
이들이 밝힌 진료비 총액도 일반적 상식을 뛰어넘는다. 조모(50대, 남)씨는 "함께 소송을 준비하는 18명 진료비를 다 합치면 3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최소 4~5개, 대개는 10개를 훌쩍 넘는 치아를 신경치료하고, 심을 박고, 크라운은 씌우고, 임플란트를 하다 보니 한 명당 청구된 진료비가 적게는 400만원에서 많게는 2200만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치료비 대부분을 환자들에게 선납으로 결제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 환자는 "치아를 열 개 넘게 갈아놓은 상황에서, 김 원장이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가공비를 빨리 결제해야 후속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고 재촉해 어쩔 수 없이 선납으로 결제할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하 생략
https://m.news.nate.com/view/20190719n22865
미친 돌았나;;;;;; 입에 작게 뭐 나기만해도 먹기 힘든데 치아를 저렇게;;;;;;
장모씨가 2018년 2월, 처음 치과를 찾았을 당시의 치아 사진. 장씨는 "단순한 사랑니 통증 치료를 하러 들렀는데 김 원장이 치아를 전반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진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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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씨의 현재 치아 사진. 20개가 넘는 치아에 임플란트와 크라운보철 치료가 이뤄졌다. 장모씨는 "현재 다른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하고 있는데, 과잉진료, 부실진료로 인해 어마어마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다수가 "엽기적 수준의 과잉진료를 받았다"며 의사 처벌과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2017년 말 개원한 후 지난 5월까지 고양시 주교동의 '원당B치과'에서 치과의사 김모(여, 39세) 원장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200여 명으로, 이들 중 일부는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피해자들로부터 전해들은 피해 실상은 충격적이다. 이모(30대, 여)씨는 "충치가 있어 치과를 찾았는데, 마취를 한 상태에서 치아를 10개 넘게 갈아버렸다. 현재는 앞니에 내 치아가 하나도 안 남았다"고 호소했다.
심모(40대, 남)씨 역시 "치아가 불편해 갔더니 충치가 있다며 주사를 놓고 마취를 한 상태에서 이를 여러 개 갈아버렸다"며 "순식간에 당한 일이라 치료를 제지할 방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치료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없이 치아를 갈기 시작해 중지를 요구하고 치과를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치료 과정이나 치료비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고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다는 게 피해자 다수의 주장이다. 장모(50대, 여)씨는 "입을 벌린 상태에서 '이가 아프면 치료를 해야겠지요?'라고 묻는 게 전부였다"면서 "방치하면 충치 전파속도가 빨라 위험하다는 식으로 판단력을 흐리게 한 후, 나중에 '환자분이 치료에 동의하지 않았느냐'며 책임을 뒤집어씌웠다"고 억울해했다.
이들이 밝힌 진료비 총액도 일반적 상식을 뛰어넘는다. 조모(50대, 남)씨는 "함께 소송을 준비하는 18명 진료비를 다 합치면 3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최소 4~5개, 대개는 10개를 훌쩍 넘는 치아를 신경치료하고, 심을 박고, 크라운은 씌우고, 임플란트를 하다 보니 한 명당 청구된 진료비가 적게는 400만원에서 많게는 2200만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김 원장은 치료비 대부분을 환자들에게 선납으로 결제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 환자는 "치아를 열 개 넘게 갈아놓은 상황에서, 김 원장이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가공비를 빨리 결제해야 후속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고 재촉해 어쩔 수 없이 선납으로 결제할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하 생략
https://m.news.nate.com/view/20190719n22865
미친 돌았나;;;;;; 입에 작게 뭐 나기만해도 먹기 힘든데 치아를 저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