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촌스럽다' 취급 받는 다는 이름

우리 회사 영어이름 쓰는데 여기 나온 이름 다 있는듯 ㅋㅋㅋㅋㅋ 근데 내건 없다 데헷^^ㅋ

저 이름들 도 몇세대 지나면 세련된 이름될걸 서양은 있는 이름 돌려쓰는 식이라

세바스찬 예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마 진짜 롱런하는 이름인듯

아비가일 이자벨라 올리비아 이게 무슨 요즘 이름이야... 웃기네 ㅋㅋㅋ 위에 이름들보다 더 노티나는 느낌인데

잘 몰라서 그런데 혹시 엘레노어는 어때!?!?!?

1,2,3번이 철수,춘삼,영수,복자,춘자 뭐 이런 느낌인가?

예시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린이 완전 할머니급 이름이라길래 놀랬었는데 없네

나는 영어이름도 한국이름도 4번..

이래서 영어이름 함부로 못짓겠어 ㅋㅋㅋㅋ 꿋꿋하게 발음도 표기도 어려운 내 이름 썼다 ㅋㅋㅋㅋㅋ

애디슨 대체로 여자 이름이야?

나한텐 엘라 소피아 이자벨라 올리비아 되게 할머니 같은 느낌인데 ㅋㅋㅋㅋㅋ

인스타하면서 교포이름이나 아이디로 클로이 엄청 많이 본듯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요새 애기들중엔 아비가일 엠마 아멜리아 포피 이런거 많은듯ㅋㅋㅋㅋㅋㅋ유행은 돌아오는거니까~~~

한중일은 이름이 한자 베이스라서 발음은 같아도 뜻은 달리한다든가 어쨌든 경우의 수가 많은 거 같은데 미국은 잘 모르겠어

어느 이름을 들어봐도 다 거기서 거기같고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이름... 

세바스찬 ㅋㅋㅋ 의외다 ㅋㅋㅋ 

소피아 완전 고전이름이라 생각했는데 유행의 역습ㅋㅋ

지금 영국 그 윌리엄왕자네 아들 이름 조지 아녀?
돌고도는건가? 영국이랑 미국이랑 다른강

알렉산더, 세바스찬, 가브리엘 의외네. 정말 고전중의 고전속 이름인 것 같은데..아비가일도 성서속 이름이고.

영어로 예를 든 아비가일, 이자벨라, 올리비아, 에이든, 제이콥 이런 이름들은 예전부터 많이 쓰던 거였다가 요즘 유행이 다시 돌아오 ㄴ거고

예준, 시우, 서윤, 지아 이런 이름들은 우리나라에서 이전 세대에 유행한 적이 없는 이름들이라서

우리나라로 치면 이런 이름이다가 적합한 비유는 아닌 것 같넹

최근 인기있는 이름에 아마라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 ㅋㅋㅋㅋ

사샤는 어떤 느낌이야?
내 영어 이름 촌스럽다고 많이 들어서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ㅠㅜ

요즘 이름이 더 옛날 냄새나는 것도 많은데 조합이 자유로운게 아니라 그런지 그냥 돌고도는듯

재밌다

스타**리 게임톨은 반가운 이름들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Irene이 엄청 나이든 느낌나 어감자체는 예쁜데

앤써니나 토니나 ㅋㅋㅋㅋ 앤써니 약칭이 토니아님?ㅋㅋㅋㅋ

뉘앙스를 전혀 모르겠당

아기 이름 사이트(Nameberry)에서 퍼온 순위야

난 주변에 영어이름 소피아, 레이첼이 많더라 ㅋㅋ

애비게일 이사벨라 유행 다시 돌아온거 신기하다

내 돌 이름 보이는 거 신기하다 ㅋㅋ

Ethan 발음 이든(단) 아냐? ㅋㅋㅋㅋㅋㅋ저게뭐얔ㅋㅋㅋ에선이라니..

알렉산더 제이콥 이런건 대체 몇년동안 도는걸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크 루카스.. 네.. 우주전쟁 네...ㅋㅋ 

브리트니는 브리트니팬들이 낳은 애들인가 하구 ㅎㅎ 

소피는 어떄? 영어수업때 지은건데 그땐 촌스런 세련 이런거 전혀 생각않고 지음ㅋㅋ

와 신기하다 난 내 평생을 영어권나라에서 살았는데 사람 이름 듣고서 촌스럽네 세련됐네 등등 이름에 대한 아무 생각 가져본적 없는데 따지는 사람들도 있구나 

해외 톨들아 Nina는 어때?

내가 성당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1234 불문하고 그냥 평범한 세례명들 같아... 

힝 나는 세례명으로 angela했는데 옆집 아줌마라니ㅠㅠ...

저쪽은 할아버지 할머니 이름 많이 따서 짓지 않아? 그래서 엄청 순환되는 느낌인데... 세대보단 지역별이 더 다를거 같아..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임)

나도 세례명이 소피아여서 걍 영어이름 소피아로 쓸까 했었는데 괜찮겠네
근데 소피아 엄청 올드해보이는데 다시 유행하나봄ㅋ

Judy 이런 이름은 어떠려나? 나 이름끝자가 주로 끝나서 주디도 고민했었는데ㅋㅋㅋㅋ

근데 쟤네는 있던 이름 돌려쓰는게 대부분이라 우리나라랑은 느낌이 좀 다를듯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자기 맘대로 짓는 사람들도 많지않아? 내가 머물던 곳의 지리적 특수성 때문인지 모르겠는대 내 제일 친한 친구 이름은 키미였고 걔 동생 이름은 마나였음. 여자애 이름이 피어스인애도 있었고 지금 생각은 안나는데 막 와칸다처럼 생전 첨들어보는 이름도 많았어. 물론 제니퍼 카일들도 많았는데 내 생각보단 많지 않았음... 그래서 영어이름 지어갔다가 그거 보고 걍 내이름 끝음절로 불러달라고 말 바꿨어. 난 서양 사람들은 이름을 짓는 게 아니라 고르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게 첫번째 인상이었음.

미국톨이랑 결혼한 친구 딸이름이 아비가일이길래 난 좀 노티난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유행하는 이름이구나 신기하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