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img.dmitory.com/img/202405/4x4/Ctf/4x4Ctf3u9WEqiYWgYC8qGc.jpg
"깔끔하고 공감대 끌어올리는 연기력 업고 안방극장을 뛰어다니고 있다"는 말이 잘 맞은 배우가 있다. 배우 김혜윤이다.

김혜윤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여주인공 임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월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중략)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복잡 미묘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간결해'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그려낸다. '간결'하다고 해서, 여러 감정을 내팽개치지는 않는다. 편집의 기술도 무시할 수 없지만, 감정의 변화를 빠르게 오간다. 류선재와 관련한 임솔의 희로애락에 사족을 붙이지 않는다. 웃을 때 웃고, 울어야 할 때 우는 그 감정들을 애써서 끌어올리지 않는다. "저 연기해요"를 느끼게 하는 게 아닌, 매끄럽게 극의 상황에 빠져들게 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김혜윤이다.

이 같은 김혜윤의 연기력 덕분에 시청자들도 '선재 업고 튀어'에 쉽게 빠져들었다. 딴생각 할 틈 없이 매끄럽게 상황과 상황에 몰입하니까. 그 덕에 극 중 그가 하는 "선재야", 이 한마디 대사에도 울컥하기도 하고, 설렘을 느끼기도 한다. '눈물의 여왕'에 김수현이 "해인아" 대사 하나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듯이, 김혜윤도 "선재야" 이 대사로 극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쥐어짜내는 감정 연기 없이, 생활인 듯 자연스럽게 임솔의 감정을 풀어내는 김혜윤의 연기는 '선재 업고 튀어'의 치트키라 할 수 있다.

김혜윤의 탁월한 연기력 덕분에 '선재 업고 튀어'는 회를 거듭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화제성으로 입증됐다.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점유율 33.20%를 기록, '눈물의 여왕'(43.67%)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시청률도 전작 '웨딩 임파서블'과 달리,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회 3.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한 후, 2회에서 2.7%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3회부터 6회까지 3.4%를 유지했으며, 7회 4.5%를 기록했다. 이어 8회 4.1%, 9회 4.8%로 집계됐다.

시청률 4%대 후반까지 치고 오른 '선재 업고 튀어'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주춤하는 사이에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김하늘, 연우진 주연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夜限) 사진관'을 뛰어넘었다. 이 같은 성과는 김혜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마지막회(16부)까지 김혜윤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까. 새로운 '로맨스퀸'의 탄생이 예감되는 순간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07945
  • tory_1 2024.05.08 09:43

    선재야~ 류선재~~

    해인아 홍해인~~ ㅋㅋㅋ

  • tory_2 2024.05.08 09:44
    진짜 잘함 ㅠㅠ
  • tory_3 2024.05.08 09:45
    김수현도 김혜윤도 둘다 연기 베테랑들이잖아 ㅋㅋ
    아 진짜 그르네 애칭보다 이름을 많이 부르는데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아 ㅋㅋㅋ
  • tory_4 2024.05.08 09:48
    김혜윤이 잘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선재도 진짜 연기 많이 늘었더라
    둘이 아닌 솔선재 상상이 안돼..
  • tory_6 2024.05.08 09:50
    어하루때도 로운이 김혜윤 연기에 덩달아 성장하는게 느껴졌는데 이 드라마도 그렇더라 신기해
    상대방을 돋보이게&성장할수있게 해주는 배우같아...
  • tory_8 2024.05.08 0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0 11:11:58)
  • tory_9 2024.05.08 09:53
    헐 맞는거 같아
    선재가 혼자 등장하거나 다른 배우들과 있을 땐 간혹 좀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김혜윤과 있을 땐 자연스럽더라
  • tory_10 2024.05.08 09:58

    혜윤이가 잘 하기도 하고 메이킹 보니까 감독도 잘 봐주더라 

  • tory_6 2024.05.08 09:59
    @9 ㅁㅈ 친구들이랑 있을때나 방송촬영씬 이런데서는 살짝 어색함 ㅋㅋㅋㅋ
  • tory_14 2024.05.08 10:19
    @8 마저 어제 눈물고백신도 여실히 느낌 ㅜㅜ 혜윤이가 그렇게
    눈 퉁퉁부어서 눈물 흘리는데 나같애도 저절로 몰입될 거 같더라고 ㅠㅠ 연기천재마멜겅듀
  • tory_15 2024.05.08 11:40
    @9 톨이랑 똑같이 느낌
    혜윤이를 벗어나는 순간 갑자기 미세하게 극의 흐름이 뚝딱거려ㅋㅋㅋㅋ
    혜윤이가 나오면 드라마 퀄이 확 높아짐
    연기 진짜 잘하는거 같아
  • tory_16 2024.05.09 21:59
    둘아닌 솔선재 상상이 안돼222222 혜윤배우 진짜 연기잘하더라
  • tory_5 2024.05.08 09:49
    목소리 들린다 ㅋㅋㅋㅋㅋ
  • tory_7 2024.05.08 09:53

    진짜 어젯밤 내내 선재야~~~만 들렸어 ㅠ

  • tory_11 2024.05.08 10:03
    드라마 안 보는 톨인데 요즘 선업튀에 빠져가지고 넘 행복해 ㅋㅋㅋ
  • tory_12 2024.05.08 10:03
    혜윤이가 드라마의 정체성
  • tory_13 2024.05.08 10:08

    혜윤이가 진짜... 옛날에 로운이랑 나왔을 때도 그렇고 진짜 몰입되게 하는게 있더라. 연기를 정말 잘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29 2024.05.17 2583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6 2024.05.14 22256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5 2024.05.09 2520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6296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3074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63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6785 기사 [PL REVIEW] 지금까지 '17골 10도움' 손흥민이었습니다! 최종전서 3번째 10-10 달성…토트넘은 셰필드에 3-0 완승 2 06:02 104
486784 이슈 김호중이 공식 팬카페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글.jpg 05:14 968
486783 유머 요즘 중국인들이 게임에서 쓴다는 한국 욕...jpg 13 05:12 937
486782 이슈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어시 날려 먹는 토트넘 선수들.... 4 04:29 543
486781 이슈 10여년 전 죽은 경찰관과 버닝썬 사건이 연결되어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04:07 626
486780 기사 이란 대통령 탄 헬기 추락... “라이시 대통령 생사 불명” 4 03:55 626
486779 이슈 이제보니 황당한 KBS 1박2일이 정준영을 포장한 방식 12 03:55 1291
486778 이슈 경기 중 손흥민에게 불필요한 행동한 선수 퇴장 당함(But VAR후 퇴장 취소) 6 03:45 654
486777 이슈 반응 엄청 안좋은 '놀라운 토요일' 에스파 지젤 의상... 17 03:42 2086
486776 이슈 혐주의)버닝썬 미공개 영상들 푼 BBC 9 03:39 1490
486775 이슈 bbc 다큐에 나온 승리 영상 10 03:33 1362
486774 이슈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 후 진심으로 살면서 가장 재미있는 밤이었다고 한 정준영 27 03:31 1515
486773 유머 외할머니가 엄마 애 취급할때 4 03:29 758
486772 이슈 실시간 김호중 팬카페 반응.real 15 03:23 1173
486771 이슈 태몽은 과학적이지 않지만 너무 잘맞지 않아요? .jpg 5 03:20 610
486770 이슈 본인 팬싸인회에 온 팬까지 피해자로 만든 정준영 5 03:16 1048
486769 이슈 제로베이스원 Feel the POP 초동 종료 2 03:06 295
486768 이슈 불호 100에 도전하는 반찬 28 02:57 1056
486767 이슈 소름돋는 수사반장1958 첫방날짜/막방날짜 7 02:55 683
486766 이슈 BBC 버닝썬 다큐 요약.jpg 19 02:53 1388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340
/ 24340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