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이렇게 세상에 오타쿠가 많다고?

https://img.dmitory.com/img/202405/5L9/fu0/5L9fu0LWzCoY6Ygqm4gC6y.jpg
자신의 뇌 3분의 2가 만화인 정도인데
애니메이션에 빠져사는데
그런 순수한 감성으로 쓴 곡인데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놀랬다고 함.



아딱질 곡 소개

https://img.dmitory.com/img/202405/6Ef/tfj/6EftfjZlbq4Ai0S2gsMsGW.jpg
“세상에는 절대 믿을 수 없는 일이 있다.”
하늘을 난다거나, 시간을 여행한다거나, 기억을 지운다거나...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네가 운명이라며 나타났다


영어부제는 Fate.

https://youtu.be/TeA49K5oSYg

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
똑같이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피곤해 죽겠네

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
아참 매일이지 지나치고 oh, oh

바쁜 이 삶에 그냥 흔한 날에
그 애를 보고 말야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Yeah 카페인으로 잡은 정신은 빠졌고
하루 종일 신경 쓰여 토할 것 같아
저녁이 돼도 배고픔까지 까먹고
그치 이상하지 근데 말야 있잖아

처음 본 순간 뭐라 할까 그립달까
나도 웃긴데 말야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오랫동안 나를 아는
슬픈 표정을 하고 oh, oh

흔적 없는 기억 밖
혹 과거에 미래에 딴 차원에 세계에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져도

다시 놓쳐버리는 것만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아냐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5. 무명의 더쿠 19:20

이걸 오타쿠가 많아서 인기 많다고 생각하는 거부터 오타쿠...ㅠㅠ


111. 무명의 더쿠 = 70덬 20:18

와 나 오타쿠인데 몰랐어.... 가사 제대로 보니 그렇네 충격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 중요한 업무를 잊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 기억이 안남 ㅈ된 느낌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 본능적인 회피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 퇴근 후 업무생각 금지

이렇게 봐서 이거 완전 내이야기아니냐 하며 들었는데ㅋㅋㅋㅋㅋ




ㅊㅊ ㄷㅋ
  • tory_1 2024.05.01 13:44
    “이걸 오타쿠가 많아서 인기 많다고 생각하는 거부터 오타쿠”라는 댓글ㅋㅋㅋㅋㅋㅋ 뼈때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8 2024.05.01 1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타쿠뼈때린다

  • tory_2 2024.05.01 13:44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 중요한 업무를 잊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 기억이 안남 ㅈ된 느낌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 본능적인 회피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 퇴근 후 업무생각 금지

    이렇게 해석하는게 더 웃곀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24.05.01 13:45
    나는 걍 전남친 봤나싶었는데 저런설정이었구만 ㅋㅋㅋ
  • tory_16 2024.05.01 14:04
    222 누구랑 헤어진건가 했는데 헤어지고 바쁜 일상을 지내는 현대인의 시점인줄ㅋㅋㅋㅋ
  • tory_4 2024.05.01 13:48
    직장인 얘기라고 생각했다는 사람들 꽤많더랔ㅋㅋㅋㅋㅋ
  • tory_5 2024.05.01 13:49
    나는 첨부터 너의이름은 얘기같았는데 애니풍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ㅋㅋ
  • tory_6 2024.05.01 13:49
    아니 근데 진심 어디서 들어본 듯한 애니 오스트 같애 비슷한 거 뭐 없니
  • tory_24 2024.05.01 14:37
    https://youtu.be/USkEnd9gADA?si=RYvedwSTD5Hc8FEm

    개인적으로 학원물 같아서 좋아하는 노래
  • tory_7 2024.05.01 13:50
    앜ㅋㅋㅋ 난 애니메이션 감성의 노래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멜로디도 좋고 우리나라 노래라 좋았음
  • tory_8 2024.05.01 13:51
    오타쿠스러운거 감지 전혀 못하고
    걍 노래가 좋아서 가사 신경 안썼는데
    가사를 봐도 왜 오타쿠스러운지 모르겠어 ㅎㅎㅎ
  • tory_13 2024.05.01 13:55
    나도 걍 노래 좋아서 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4 2024.05.01 14:00
    나도..멜로디가 좋아서 꽂혔는데 가사 어느 부분이 오타쿠스러운지 알 수가 없네ㅋ
  • tory_19 2024.05.01 14:13

    애니메이션 클리셰 범벅임 ㅋㅋㅋ 

    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 << 이 첫가사부터


    3zqsFQToucMCQiw2gys4yI.jpg

  • tory_9 2024.05.01 13:52

    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인가 ㅋㅋㅋ 그 애니 생각났었어 

  • tory_19 2024.05.01 14:12

    222 나두 완전 시달소

  • tory_10 2024.05.01 13:53
    노래 개좋아 애니 오프닝곡 같음
  • tory_11 2024.05.01 13:53
    111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24.05.01 13:54
    그냥 머글들 예쁜 오타쿠 그림 봐도 와 예쁘다~~ 하는 느낌인 거 같은데ㅋㅋㅋㅋㅋ암 생각 없는
  • tory_15 2024.05.01 14:01

    오타쿠 감성이라 생각해서 저 노래 좋아한 팬이자 오타쿠인데

    이걸 오타쿠가 많아서 인기 많다고 생각하는 거부터 오타쿠...ㅠㅠ < 이 댓글에 뼈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좋으면 가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석하는 것도 오타쿠 특징인가....... 

    난 저 노래 듣자마자 빼박 타임리프(근데 내가 아니라 상대가 회귀한.. 나랑 지독하게 얽혔던 애가 회귀한거지........ 다른 차원에서 나를 위해 죽었다든가.. 내가 걔를 위해 죽었다든가 서로 사랑했지만 날 살리기 위한 조건으로 자기만 기억을 가지고 회귀하고 나는 기억을 잃은.. 그래서 날 보고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거지 그렇게 사랑했는데 나는 기억못하니깐...)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 tory_17 2024.05.01 14:05
    나도 회귀물 주인공의 연인(현재는 회귀해서 모르는 사이)라고 생각하니까 존맛이었는데...
  • tory_15 2024.05.01 14:11
    @17

    그치그치 글고 저건 대충 운명이 방해하는 사랑 같은 거임 

    너무너무 사랑했지만 함께하면 너무 아프고 힘든.. 투디니까 존맛인 그런 사랑 있자나.. 

    (참고로 성별은 별로 안 중요함 자기네끼린 우정이라하지만 독자들이 볼 땐 우정 절대 아닌 그런 것들도 포함임)

    암튼 그래서 나는 본능적으로 피하고 모른 척 하는 거임 

    다시 엮이면 또 사랑하고 또 아플 것 같은데 난 아픈 걸 싫어하니까..........ㅜㅜ

  • W 2024.05.01 14:29
    @15 이렇게까지...???
  • tory_29 2024.05.01 15:21
    @W 오타쿠 때리지 마세욧...!
  • tory_35 2024.05.01 17:21
    나도 요겈ㅋㅋㅋㅋㅋㅋㅋㄱㅋ시달소나 너의이름은 st의 그런거 있자나......😭
  • tory_36 2024.05.01 17:21
    @15 2222 그렇지 딱 이거지
  • tory_38 2024.05.01 23:45
    @15

    나도 완전 이렇게 생각함 ㅋㅋㅋㅋ

    다시 엮이면 또 사랑하고 또 아플 것 같은데 난 아픈 걸 싫어하니까< 이 부분 너무 좋아서 기절하다...

  • tory_18 2024.05.01 14:08
    ㅋㅋㅋㅋㅋ 멜로디랑 가사가 넘나 투니버스 만화들 오프닝 재질이야
  • tory_20 2024.05.01 14:21

    ㅋㅋㅋㅋㅋ나는 사실 입에 빵물었대서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감성이라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인기 많아서 놀랬어 머글은 저걸봐도 그 생각안하는구나...

  • tory_22 2024.05.01 14:33
    전혀몰랐어 ㅋㅋㅋㅋ
    머글은 아침에 빵먹는게 왜 오타구…? 이러면서 본문읽음
    댓글보고 알았음 ㅋㅋㅋ
  • tory_23 2024.05.01 14:33
    오타쿠스러운거 하나도 못 찾겠음ㅋㅋㅋㅋㅋㅋ
  • tory_25 2024.05.01 14:37
    진짜 아무 생각없이 들었는데 왠지 오타쿠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왜그런진 모르겠는 신기한 노래였음 ㅋㅋㅋㅋ 위에 말나오듯 시달소? 타임리프? 뭐 그런...카게프로 재질 같기도하고 아무튼 뭔가가 뭔가 오타쿠 구미를 당기는 그게 있어ㅋㅋㅋ 근데 막 그게 엄청 심해서 거부감 일으키는 그런게 아니라 머글들은 머글 나름 좋게 듣고 오타쿠만 뭔가의 오타쿠스러움 캐치해서 좋아하는 그 정도 가미...ㅋㅋㅋㅋ
  • tory_25 2024.05.01 14:39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오랫동안 나를 아는
    슬픈 표정을 하고 oh, oh

    흔적 없는 기억 밖
    혹 과거에 미래에 딴 차원에 세계에


    ㅈㄴ 뭔가 사연있는 세계관 스멜
  • tory_30 2024.05.01 15:33
    @25 이 부분 그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생각남
  • tory_25 2024.05.01 16:21
    @30 ㅁㅈ 그것도 있다 여러가지 생각나는 그 감정과다 감성 ㅋㅋ 난 오타쿠라 좋더라
  • tory_26 2024.05.01 14:44
    그냥 직장인이 회사 다니는 일상이 피곤한 상황에서 전남친 봤나?이란 느낌이었는데..
    댓글보고 오타쿠 ...느낌이 있다는걸 알게됨
  • tory_27 2024.05.01 14:53
    2222 나도 딱 이거.. 보편적인 감성이라 생각했는뎈ㅋㅋ
  • tory_31 2024.05.01 15:35
    ㅋㅋㅋㅋㅋ 나도 읽으면서 이 가사가 오타쿠의 심경이라고?? 지현우 표정 지음
  • tory_32 2024.05.01 15:40
    ㅋㅋㅋㅋ 근데 음악 흐름이 애니가튼게 잇엌ㅋㅋㅋ
  • tory_33 2024.05.01 16:56
    가사 전혀 몰랐는데 걍 멜로디가 좋아서 들었다구ㅋㅋㅋㅋㅋㅋ
  • tory_34 2024.05.01 17:12
    아아 마시면서 피곤해 죽겠네 하는 도입부가 대한민국의 모든 성인들에게 동질감을 불러일으킨 거 아님??? ㅋㅋㅋ 그 뒷가사는 모름 그냥 피곤해죽겠네....로 끝 ㅋㅋㅋㅋ
  • tory_37 2024.05.01 21:02
    헐 나도 한 오타쿠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 가사는 그냥 첫사랑에 빠진건가? 하고 이해 못했음 ㅋㅋㅋ 뭔가 타임리프로 인해 기억이 없지만 심장이 끌리는 그런 상황인거구나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여성 공감 시사회 🎬 <다섯 번째 방> 시사회 4 2024.05.21 813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38 2024.05.17 3943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8 2024.05.14 31331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7 2024.05.09 3438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7119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3547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70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7448 팁/정보 처음알고 존나 충격적이었던 사실들 9 02:36 198
487447 팁/정보 발뒤꿈치 갈라짐, 각질이 아니라 무좀이라고? 2 02:26 161
487446 이슈 한남들 단체로 이 세가지 성향 강함 4 02:25 258
487445 이슈 정말 간혹 회사에있다는 엑셀불신족 2 02:23 199
487444 이슈 진짜로 집밖에서 잔다 vs 일단 잡는다 13 02:22 240
487443 이슈 별에서 온 그대 찍을 당시 배우들 나이 jpg 8 02:21 237
487442 이슈 모쏠은 확실히 어디 한군데는 하자가 있는듯..jpg 15 02:17 391
487441 기사 하이브 행태가 떠오르는 단월드 험담체험 7 01:59 464
487440 이슈 일본 인구의 절반이 사는 지역 5 01:44 799
487439 유머 어렸을 때 결혼했으면 교도소밥 먹었을 거 같다는 연예인 5 01:41 969
487438 기사 “네 남친 연루” BBC 버닝썬 다큐에 현아 뭇매, 무슨 일? 19 01:40 870
487437 이슈 잘자요 반장님 -소방관삼촌- 충주맨이 불러온 바람.. 6 01:34 422
487436 이슈 칸영화제에서 연예인포스어쩌구저쩌구실물비율어쩌고저쩌고 바바라 팔빈.gif 3 01:31 746
487435 유머 순수한 어머니의 고민 36 01:22 1055
487434 이슈 동생이 자꾸 밈 써서 뭐라했다는 뉴진스 민지.twt 21 01:07 1349
487433 이슈 베이비몬스터 sheesh 수정 전 버전 10 01:03 596
487432 유머 오늘자 아리랑 실수했다고 부끄러워하는 다니엘 25 00:59 1302
487431 이슈 길을 가다 동네 일찐 무리를 만났을 때 7 00:59 555
487430 이슈 <KBS 코리아 온 스테이지> 뉴진스 신발 정보 9 00:52 885
487429 이슈 <KBS 코리아 온 스테이지> 뉴진스 - Cool With You, ETA, Ditto, Super Shy 23 00:48 73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373
/ 24373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