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석자만으로 왜놈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두 명의 충무공

당연히 한 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라좌수사이자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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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또다른 충무공이 계셨으니
바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진주목사 김시민

흔히 충무공하면 이순신 제듁만 생각하는데 사실 충무공은 시호이기 때문에 특정 한 사람만을 가르키는 고유 명사가 아니라 보통 명사라고 함.

즉 이순신 장군님이 바다의 충무공이라면 김시민 장군님은 육지의 충무공이심!

진주대첩의 승리로 곡창 지대인 호남을 지켜내고 일본군의 북상을 저지한 쾌거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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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들 문학 작품에 모쿠소가 등장해 일본 장수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나온 모쿠소는 목사 즉 당시 진주 목사였던 김시민 장군님을 말함. 진주대첩 당시 김시민 장군님께 호되게 당했던 왜놈들이 그 날의 공포와 두려움과 한을 잊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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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선 이순신, 육지에선 김시민(+의병들)
일명 왜구 퇴치 부적

진주대첩도 정말 중요한 역사인데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참고로 국립진주박물관에서 3D 입체 영상으로 관람 가능하고 승자총통 체험-일명 왜구 박살 체험-도 가늘)

덧붙여진주성 승전보를 보고받은 조정이 김시민 장군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관직에 임명하려고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교서가 당도하기 전에 순직하심.
이때 나이가 39세..
충격적인 사실은 원균이 선무공신 1등에 제수됐는데 김시민 장군님은 그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선무공신 2등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