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정령 헨리> - 타니스 헬리웰 145p
지금 인류는 갈림길에 서 있어요. 인간은 에고의 최면에 걸려 물리적 세계가 실재한다고 믿고 있어요. 그러다 세계가 진짜가 아님을 이제야 믿기 시작한 거예요. 이런 통찰을 통해 인류는 자신의 생각이 현실을 만들었음을, 바꿔 말해서 자신의 생각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음을 깨닫고 있어요.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통찰을 자신의 물리적 현실을 바꾸는 데만 쓰고 있어요. 에고가 ‘가지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속삭이는 좋은 것들을 현실로 끌어당기는 데만 쓰고 있다는 말이에요. 창조적인 시각화와 기도, 확언, 냉장고에 붙인 메모… 전부 훌륭한 기법들이에요. 이런 기법들을 사용해서 돈과 재산과 연인을 끌어들이는 거죠.
하지만 에고가 요구하는 것들을 아무리 갖다 바쳐도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결국 사람들은 에고의 거미줄에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관심을 돌리게 돼요. 이제는 그런 일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고 있고, 자유로워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지고 있어요. 그들은 혼자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