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 이 기사에는 동물 학대 영상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시 집을 빠져나온 반려묘를 이웃 주민이 폭행하고 건물 밖으로 내던져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에서 7살 반려묘 ‘희동이’가 보호자 가족과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단체의 설명을 들어보면, 당시 이 이웃은 희동이를 청소 도구로 여러 차례 밀어 계단 아래로 떨어뜨렸고, 결국 건물 현관 밖으로 세게 내던졌다.



https://img.dmitory.com/img/202404/1TX/6Nu/1TX6NuQh3GcQk4Qg0oAWq8.gif



이날 건물 복도는 희동이가 흘린 핏자국 등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는데 이 장면을 보호자의 자녀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처음 목격했다. 자녀의 연락을 받고 나온 보호자는 건물 밖에서 희동이를 발견했고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겼지만 희동이는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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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의 진단 결과, 희동이의 두개골은 함몰된 상태였고 폐 등 내부 장기도 손상된 것으로 추정됐다. 계단에서 떠밀리지 않기 위해 버틴 탓에 양쪽 앞발 또한 피투성이였다. 희동이는 이날 오후 3시께 보호자가 옥상에 이불 빨래를 널기 위해 나왔을 때 집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보호자가 희동이를 폭행한 이웃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니 “죽었어요?”라고 되물으며 “누군가 키우는 동물이 아닌 길고양이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미 고양이가 코피를 흘리고 있었고 이를 치우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ePDYtSsWqGCck0qaA6uk0.jpg 6gj2XfMDF6aEsuWImgeKiO.jpg





동물자유연대는 “희동이가 죽고 가족들은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보호자의 자녀도 그날의 기억으로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하고 있다. 한 가족의 일상이 이웃 주민으로 인해 슬픔과 고통, 두려움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웃 주민은 처벌을 면피하거나 가볍게 받기 위해 다친 고양이를 치우려고 한 행동일 뿐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이웃 주민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18일부터 모집하고 있는데, 하루 만에 9000여 명이 참여했다.

희동이를 폭행한 이웃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됐다. 



https://naver.me/5Eaz139J

  • tory_1 2024.04.19 22:19
    또또 한남.... 이런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은 어떻게 우리 사회에 섞여사는걸까
  • tory_2 2024.04.19 22:20
    길고양이는 그래도 되냐?
    찐따새끼 걍 죽어라
  • tory_3 2024.04.19 22:21
    길고양이는 죽여도 됨?
  • tory_4 2024.04.19 22:23

    사이코패스네 저런 미친 놈은 조심 해야해 

  • tory_5 2024.04.19 22:24
    사이코패스
    사람한테도 저런다고
  • tory_6 2024.04.19 22:38

    세상에 애기를 ㅠㅠㅠ 시발놈아 길고양이는 던져도 되냐? 죽어라 죽어

  • tory_7 2024.04.19 22:40

    한남이 또 지보다 약한 생명을 죽이네...시발새끼 존나 고통스럽게 뒤지길

  • tory_8 2024.04.19 22: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17:04:55)
  • tory_9 2024.04.19 22:44
    하.................
  • tory_10 2024.04.19 22:49
    아 너무 화난다…. 저 미친새끼 죽여버리고싶어
  • tory_11 2024.04.19 23:22
    와..미친새낀가?똑같이 건물옥상에서 던져야돼 ㅅㅂ새끼
  • tory_12 2024.04.19 23:31
    미친 새끼 왜 사냐 ㅜ
  • tory_13 2024.04.19 23:34
    와 미친놈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버리고 싶다
    뼈 분질러줘도 한이 안풀릴 새끼 지옥가라 제발
  • tory_14 2024.04.19 23:36
    눈물난다 개시발새끼땜에...아....
  • tory_15 2024.04.20 01:05
    씨발놈 너 진짜 처참하게 죽어라
  • tory_16 2024.04.20 02:57
    아니 대체 왜 왜 그러냐 진짜ㅜ
  • tory_17 2024.04.20 03:15

    꼭 똑같은 죽음 맞이하길 바란다 똑같은 고통 느끼고 

  • tory_18 2024.04.20 14:32
    그와중 사과도 안하는거 봐
  • tory_19 2024.04.21 01:01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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