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오 : 이별하는 데 후회를 남기지 않는 법을 푸바오가 알려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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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가 나무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 판다들은 나무에서 떨어지면 부끄러워한다.
사실 그렇게 내 품에 뛰어 들어와 의지할 줄은 몰랐는데, 푸바오가 나무에서 떨어지더니
품에 들어와 ‘끼잉끼잉’ 소리를 내길래 그냥 꼭 안아줬다.
그때 마음의 문이 온전히 열리면서 ‘내가 다시 보호자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구나.
이 친구를 최선을 다해서 돌봐야 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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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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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tory_1 2024.04.18 07:07

말씀은 저리하셔도 나무에서 떨어지니까 송바오 품에 안겼다는 거 자체가 최선을 다해서 돌봐왔으니 가능한 거였겠지. 심적으로 힘드실텐데 에버랜드에서 심리지원 좀 해줬으면 좋겠다.

댓글
tory_2 2024.04.18 07:09

아직도 푸바오 못받은거 꿈꾼다고 하시던데 ㅠㅠ 송바오한테 정말 딸 가족같은 존재구나 푸가ㅠㅠ

댓글
tory_3 2024.04.18 07:16

정말 작았다 푸ㅠ 아기 때부터 함께였으니 얼마나 그리우실까.

댓글
tory_4 2024.04.18 07:51

어우 아침부터 슬프다..

댓글
tory_5 2024.04.18 07:59

유퀴즈 보고 또 울었다.. 강바오님이 푸바오도 할부지를 걱정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 드셨다는 말 진짜 와닿았어

우리가 항상 푸바오가 자길 버렸다는 생각할까봐 걱정했잖아ㅜㅜ

오히려 푸바오한테 위로를 받은 기분 들었어 우리 생각보다 푸바오가 훨씬 더 많이 알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들더라

댓글
tory_6 2024.04.18 08:0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tory_7 2024.04.18 08:28

나무에 떨어졌을 때 영상 그 때 당시에도 푸바오가 작은 할부지한테 위로 받고 응석 부리는 느낌있었는데...

역시...틀린 느낌이 아니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tory_8 2024.04.18 09:03

모두에게 복덩이였어 우리 푸

댓글
tory_9 2024.04.18 19:08

나도 방구석에서 푸덕에 많이 위로 받았지^^;;;
글보면 눈물이 왜이리 나는지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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