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에서 불법 촬영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해당 불법 촬영 범인이 산들 매니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산들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일로 상처받았을 배우,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를 전한다. 당사는 심각함을 통감하고, 배우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실 인지 후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 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 해당 직원이 출입하였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피해는 없었다.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직원 교육 및 아티스트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생략)
https://m.news.nate.com/view/20240417n26434?mid=e01&list=recent&cp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