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쓰지도 못하는 거 왜 사서 고생이냐는 말 너무 와 닿는다....
ㅁㅈ 진짜 이런거 심해 명품가방 사놓고 기스생길까봐 조심조심 들고 다니는것도 그렇고...
맞는 말이네.
모시고 살 물건은 안 사는 게 맞다.
물질에 지배 당하지마라 모든 물질은 나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명품 안 사. 우리 사장님보니까 명품 가방이고 시계고 그냥 내가 출퇴근 가방 들고 댕기는 것처럼, 편하게 쓰시거든.
근데 내가 명품 가방사면 기스날까 물에 젖을까 걱정하며 상전처럼 아끼려 들거란 말이지..?..... 그럴바에야 안 사는게 맞지..
돈 있는 사람은 흠집 나든지 말든지 사용하겠지..나중에 팔아먹을 생각하니까 그렇게 못쓰지ㅋㅋ
아는 지인이랑 밥 먹고 카페로 이동중인데 갑자기 비 쏟아지니까 가방부터 자켓으로 감싸는 거 보고 놀랐어. 난 가방으로 머리부터 가렸는데 샤*이 글케 귀힌 건가 싶은 게 지금도 가끔 소나기 내리면 그 지인 생각남 ㅋ
동감 동감 왜 분수에 맞지도 않은걸 사서 상전처럼 모시고 사냐고
본문 제대로 봤으면 미안해할 게 아니라 내가 정상이네~가 맞는 반응 같아!
난 사람들이 명품이 뭔지도 모르는 시절부터
로렉스도 걍 막 굴리고 비오는 날도 샤넬같은 거 그냥 들고 나가는데
돈도 없는 니들이 명품 하나 장만해서 모시고 사느라 고생하네 ^^
하긴 모시고다니니
맞는 말이지. 쓰라고 만들어져서 팔리는 물건을 사서 왜 모시고 살아야 하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라면 내 분수에 안 맞는 물건이라는 건데
오 맞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