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17일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출근길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53분쯤 한 남성이 정부를 비판하면서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로상에 매트를 설치하는 등 대기 중이며, 남성이 다리에서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
이번 소동으로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남단 교차로 방면으로 3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출근 중이던 이 모 씨는 "오전 5시 50분부터 세 시간째 정체 상태"라며 "(차량정체로)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38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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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이밝음 기자, 이유진 기자 |
나......거의 30분을 한강대교에 갇혀있었어. 원래 출근 시간 20분 전에 도착하는데 덕분에 오늘 10분 지각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