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특유의 '나는 연기하고 있다' 식 연기스타일이 안맞는듯

tory https://www.dmitory.com/issue/314837502

218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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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현실의 재구성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저런 연기 볼때마다 어....음....하게 됨
연극이나 뮤지컬이었다면 '나는 이 각본의 이 캐릭터예요' 스러운 연기가 오히려 반가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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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tory_1 2024.03.29 07: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29 15:24:24)

댓글
tory_2 2024.03.29 07:45

전에 일드보는데 자꾸 우오오오!!!! 이러고 미안하다!!! 하면서 길바닥에서 절하는거 보고 왜저래;;했는데 다들 이런분위긴가보군

댓글
tory_3 2024.03.29 07:46

화내는 연기 볼때마다 공감성수치를 들게함 맨날 악만 써

댓글
tory_4 2024.03.29 07:47

근데 우리나라 영화 드라마도 완전 일반인처럼 연기하는 사람은 드문데… 그런 사람인 척하는 거지 영화 드라마처럼 말하는 사람 없잖아… 일본은 원래 톤이 극화된 언어인데 영화 드라마하니까 더 그래보이는 거 같음… 나는 일드나 영화 보면 톤보다도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가 당황스러운 경우 많은데 걍 거기 사람들이 그런 게 익숙한가보다 함… 연기 잘하는 사람이 한다는 것도 한번도 되게 자연스럽다고 느낀 적 없어…

댓글
tory_5 2024.03.29 07:50

어떤가족 그 영화 잼나게 봤는데 거기 인물들은 일본 특유의 쪼가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음

댓글
tory_6 2024.03.29 07:54

아시아 영화 자주보는 톨인제 작바작 감바감인거같아...ㅋㅋㅋ..
한국도 작위적인거 있고 일본도 자연스러운 연기영화도 있음 오히러 일상연기는 일본이 자연스러운점도있던거같아(걔네원래말투가그래서그럼..)
근데 막 노다메나 진짜 만화스러운드라마 대놓고 만드는건 일본유일 특징일둡...만화원작은 걍 뻔뻔하게 만화처럼 만드니까 항마력딸리면 보기힘듬 ㅜㅜ ㅋㅋㅋㅋㅋㅋ

댓글
tory_7 2024.03.29 07:55

맞아 코미디물이나 판타지만화원작은 좀 저런데 일상물은 걍 평범한듯 리틀포레스트같은

댓글
tory_8 2024.03.29 08:56

그 곡성에 나왔던 외지인 배우는 자연스럽게 하시던데.. 범죄도시에서도

댓글
tory_9 2024.03.29 10:23

얘넨 톤이 안바뀜 애니든 드라마든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말투나 억양이 똑같아

댓글
tory_10 2024.03.29 11:03

근데 이건 팩트로 저쪽 연기가 오바스러운게 아니라 그냥 문화적 차이일뿐인거같음. 저쪽이 감정을 표현하는 스탈이랑 한국 스탈이랑 달라서 오버한다고 느끼는거더라고. 따라서 일본애들도 한국 연기가 억지오바 스럽다고 느끼는 사람 많았어

댓글
tory_11 2024.03.29 12:22

연극 뮤지컬도 별로지 않나

댓글
tory_12 2024.03.29 15:31

외국인들도 일본인들 연기 너무 오바스럽고 유치하다고 하더라 ㅋㅋ 문화차이가 아니라 그냥 연기력이 졸라 떨어지는 거임 ㅋㅋ

댓글
tory_13 2024.03.29 20:53

일본 배우들이 캐릭터 해석을 잘못해 아니 캐릭터 해석을 안하는것 같기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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