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룸카페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휴대전화로 나눈 대화 내용을 재연한 화면. /MBC '실화탐사대'
오픈채팅방을 통해 만난 여자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아동에게 ‘비밀폰’을 사주고 연락해 오다, 부모에게 발각되자 나이를 속이고 “감옥에 가기 싫다”며 선처를 구하기도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치상,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48)씨를 구속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초순부터 2월 중순까지 경기 광주시 한 룸카페에서 만 13세 미만의 초등학생인 B양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13세 미만 아동과의 성관계는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죄로 처벌받는다.
https://v.daum.net/v/20240328183258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