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일명, ‘얼죽아’가 전체 시장에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한국의 ‘얼죽아’ 현상이 더 짙어진 모양새다.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1월 23일까지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전체의 77%에 달한다. 국내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 4잔 중에서 3잔꼴을 차지하는 것이다.
특히 겨울 음료를 판매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놓고 보면 지난해 4개월간 아이스 음료 비중은 61%에 이른다. ‘얼죽아’ 파가 절반을 훌쩍 넘었다.
10년 전만 해도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비중은 절반을 밑돌았다. 그러다 2015년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의 비중이 51%와 49%로 역전되더니 아이스 음료 비중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74%까지 상승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아이스 음료는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뜨겁다.
한국인의 ‘얼죽아 사랑’은 이미 외신도 주목했다. 올해 초 AFP통신은 “한국인은 한겨울 맹추위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이러한 현상을 ‘얼죽아’(Eoljukah)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한국의 드라마와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게 외국에도 알려졌다. AFP는 “차가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더 빨리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서”라는 한국인의 발언을 소개하며 한국인의 찬 음료 선호 현상을 ‘빨리빨리’ 문화와 연결 짓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5941?sid=102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1월 23일까지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전체의 77%에 달한다. 국내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 4잔 중에서 3잔꼴을 차지하는 것이다.
특히 겨울 음료를 판매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놓고 보면 지난해 4개월간 아이스 음료 비중은 61%에 이른다. ‘얼죽아’ 파가 절반을 훌쩍 넘었다.
10년 전만 해도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비중은 절반을 밑돌았다. 그러다 2015년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의 비중이 51%와 49%로 역전되더니 아이스 음료 비중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74%까지 상승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아이스 음료는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뜨겁다.
한국인의 ‘얼죽아 사랑’은 이미 외신도 주목했다. 올해 초 AFP통신은 “한국인은 한겨울 맹추위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이러한 현상을 ‘얼죽아’(Eoljukah)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한국의 드라마와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게 외국에도 알려졌다. AFP는 “차가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더 빨리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서”라는 한국인의 발언을 소개하며 한국인의 찬 음료 선호 현상을 ‘빨리빨리’ 문화와 연결 짓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5941?sid=102
아니야 외놈들아
그냥 속이 타서 마시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