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용 소비를 하고 난 후...jpg

tory https://www.dmitory.com/issue/251846796

8641 62

https://theqoo.net/2551999896
https://img.dmitory.com/img/202208/66X/PJs/66XPJseM5aKqIwIYqCyOES.png
https://img.dmitory.com/img/202208/32G/aSK/32GaSKbRxmyO4okSoWmS0M.pn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뭘 사도 그런 거 같아
유명 맛집을 가도 먹고 나면 이게 단가 싶고
유명 디저트를 사와도 집에서 먹으려고 꺼내면 그 느낌이 안 나고
덕질 엠디를 사도 포장 풀면 ㅇㅇ 그렇구나 예쁘네 하고 끝이고
옷도 첨 입을 때만 살짝 설레고 그 다음부턴 일상이고

그래서 사람은 끊임없이 소비를 하나봐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62'개

tory_1 2022.08.17 01:12

내가 뭘 진짜 원했을까 싶을 때가 있어ㅋㅋ 그래서 나는 물건은 잘 안 사는데 외식 끊는게 힘들어 그 맛이 그 맛이라는거 알면서

댓글
tory_2 2022.08.17 0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09 00:33:30)

댓글
tory_54 2022.08.17 10:57

3333 와 진짜..

댓글
tory_3 2022.08.17 01:13

나만 그런 줄 ㅋㅋ

댓글
tory_4 2022.08.17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9 18:15:12)

댓글
tory_5 2022.08.17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9 18:17:37)

댓글
tory_30 2022.08.17 02:23

나도나도! 메뉴고르는데만 1시간이여…

댓글
tory_5 2022.08.17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9 18:17:43)

댓글
tory_6 2022.08.17 01: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28 22:32:32)

댓글
tory_7 2022.08.17 01:15

그래서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반복....ㅠㅠㅋ

댓글
tory_8 2022.08.17 01:15

너무 먹고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많은데 ㅋㅋ 자체 물욕 식욕거세 쉽지않아ㅠㅠ

댓글
tory_9 2022.08.17 01:16

돈을 쓰는 딱 그 순간이 좋은가봐 ㅠㅠ 그러고 물건 배송받으면 시큰둥 하고 어쩔 땐 사고 나면 택배조차 안기다려질 때도 있어ㅋㅋㅋ 허무함이 반복되는데도 시간 지나면 또 뭔가 사고 싶고..

댓글
tory_11 2022.08.17 01:19

나도 이런 거 같아.. 그냥 고르고 사고 그 과정과 순간이 좋은거지 조금 지나면 산 걸 잊어버릴 때도 있고 허무해 ㅠ

댓글
tory_10 2022.08.17 01:17

그래서 먹는 게 좋음.. 먹는 '순간'이 즐거운 거에 돈을 쓴 거라서ㅋㅋㅋ..."

댓글
tory_12 2022.08.17 01:19

난 평소에 물욕없는데 가끔 덕질로 급발진 하고나면 현타옴 ㅋㅋㅋ 특히 드덕질 할때 비공식 팬메이드 굿즈 여러번 질렀는데 금사식이라 휴덕/탈덕하고 나면 그렇게 현타오더라 돌굿즈 아니라 팔수도없고

댓글
tory_13 2022.08.17 01:19

나 그래서 ㅅㅂ비용 이런 것도 안 하고 그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소비해봤지만 내 생각에 비해 만족도는 일회성도 안 되는 찰나더라고

댓글
tory_15 2022.08.17 01: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3 19:05:57)

댓글
tory_14 2022.08.17 01:20

돈을 쓰고 그걸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좋음. 근데 이젠 좀 줄일라구.ㅎㅎㅎ

댓글
tory_16 2022.08.17 01:22

여행도 이러지 않아? 막 계획하고 뭐 예약하고 알아보고 할때가 제일 설레고 좋아. 막상 가보면 어딜가든 그저그럼

댓글
tory_41 2022.08.17 06: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23 19:50:58)

댓글
tory_51 2022.08.17 09:16

와 나도

댓글
tory_52 2022.08.17 09:20

222 소비 중 여행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심했음 ㅋㅋㅋ

댓글
tory_53 2022.08.17 09:49

@52 ㄹㅇ 여행이 제일 심함..

댓글
tory_17 2022.08.17 01:26

스트레스 때문인지 너무 허해. 그래서 자꾸 뭘 사려고 인터넷쇼핑몰을 기웃거리게 되거나, 안치우고 안버려서 방이 엉망으로 가득 차거나, 충동적으로 뭘 계속 먹거나, 유튜브를 끊임없이 보거나 계속 고민하거나 그런 것 같아. 지금도 봐 안 자고 이러고 있잖아 ㅜㅜ 근데 만족감은 거의 없고. 퇴근하고 운동한 뒤에 잠으로 시간 보냈을 때가 그나마 하루를 제일 잘 보낸 거.. 근데 회사 집 잠 회사 집 잠 하니까 지금 직장도 불안정한데 이래도 되나 불안해서 또 안자게 되고. 안 자다 보면.. 안좋은 행동 반복.
당장 자야겠다

댓글
tory_18 2022.08.17 01:27

맞아 그래서 나는 요즘 유튜버들이 뭐 지르는 영상 보게 되더라. 나 대신 뭔가 사서 리뷰하니까 그거 보고 대리만족함. 어차피 내가 사도 한번 뜯어나 보고 방치할 예쁜 쓰레기인데 둘 곳도 없고 하니 다른 사람 영상 보고 즐기는 게 낫더라고.

난 이제 뭐 사면 잘 뜯어보지도 않는 상태라 안 사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 사서 택배 기다리는 그 순간까지만 설레고 좋아.

댓글
tory_19 2022.08.17 01:27

나도 이런 감정 많이 느꼈어ㅋㅋ 기분 좋고 들떠서 사 놓고는 그 기쁨이 얼마 안 가더라? 물건은 뭐든 그런 것 같아ㅋㅋ 물건으로 느끼는 기쁨은 얼마 안 가

댓글
tory_50 2022.08.17 08:47

22 물건으로 느끼는 기쁨은 얼마 안 가더라

댓글
tory_60 2022.08.17 22:13

3333333

댓글
tory_20 2022.08.17 01:32

저런 소비는 그냥 그 돈 쓰고 사는 순간에 그 역할을 다 하는 거라 생각해서 너무 허무하게 느끼거나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야

댓글
tory_21 2022.08.17 01:34

만화정도면 다행이지 배송 오기도 전에 식어버림...그리고 택배 안 뜯어봐🙄

댓글
tory_22 2022.08.17 0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19 17:42:13)

댓글
tory_23 2022.08.17 01:41

나도 다른 건 이런데 전자제품은 대부분 만족도 높더라

댓글
tory_24 2022.08.17 01: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7 20:39:47)

댓글
tory_25 2022.08.17 01:43

이거때매 너무 힘들어ㅋㅋㅋㅋ분명 사도 구석에 박아놓을 걸 아는데 안 사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아른거려ㅜ

댓글
tory_26 2022.08.17 01: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7 02:26:32)

댓글
tory_27 2022.08.17 02:07

환경생각해서라더 그만 사자…

댓글
tory_28 2022.08.17 02: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7 02:45:21)

댓글
tory_29 2022.08.17 02: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5 03:41:05)

댓글
tory_31 2022.08.17 02:41

난 그래서 샀다고 치고넘어감....ㅋㅋ큐ㅠㅠㅠㅠㅠ

댓글
tory_32 2022.08.17 02:47

그냥 마트쇼핑만 해 먹는게 남는거니

댓글
tory_33 2022.08.17 02:54

사려고 이것저것 비교하고 알아보다가 배송조회 누르면서 왜 빨리 안오냐고! 할 때가 그나마…. 포장 풀고 10분 후 관심이 내려감 하루면 바닥까지~

댓글
tory_34 2022.08.17 02:56

나도 그래서 그런지 요즘 버는 거 먹는 데에 쓸 때가 더 기분 좋음

댓글
tory_35 2022.08.17 02:59

공감.. 그래서 먹었다치고 샀다치고 넘어간다..

댓글
tory_36 2022.08.17 03:26

안사고 좀 지나면 언제 갖고싶었냐 싶어지기도 하더라...

댓글
tory_37 2022.08.17 03:42

나도 몹시 가지고 싶었던 게 시간 지나 보면 별로일 때도 있고 먹을 것도 막상 사오면 먹기 싫더라고ㅠㅠㅠㅠ

댓글
tory_38 2022.08.17 03:53

나는 생활에서 많이 쓰는 물건들을 비싸고 좋은걸로 사고 또 자주 바꾸는데 삶의 질이 높아져서 그나마 만족도가 오래 가더라

댓글
tory_39 2022.08.17 04:03

강아지랑 살기 시작하면서 이런식의 후회하는 소비가 거의 없어짐. 소비는 마음의 허함에서 나오는 게 큰 듯

댓글
tory_40 2022.08.17 04:57

택배 기다릴 때가 제일 행복하고 막상 물건 받으면 만족은 찰나야ㅠ

댓글
tory_42 2022.08.17 07: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1 14:35:43)

댓글
tory_43 2022.08.17 07:43

나는 이래서 무지출 챌린지 같은 절약+낭비 줄이는 소비가 유행하는 거라는 생각도 들더라. 돈 쑤고 행복한 후에는 허무함이 찾아오고 지속시간도 생각만큼 길지 않으니까 아예 안 사면 돈쓰고 실망할 일이 적어지니까. 물론 어렵지만.

댓글
tory_44 2022.08.17 07:44

그래서 그냥 나는 경험에 더 투자하려고 하는 편

댓글
tory_44 2022.08.17 07:44

인스타 덜하고….

댓글
tory_47 2022.08.17 08:24

222 나도 경험소비가 낫더라고

댓글
tory_49 2022.08.17 08:44

33

댓글
tory_56 2022.08.17 11:58

44 나도 물건 사는거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편!

댓글
tory_45 2022.08.17 07:59

돈 쓰고 기다릴 때가 제일 재밌음.. 근데 이제 점점 환경 생각해서 자제하려고 해. 진짜 원하는 거 맞나 고민하고 사고..

댓글
tory_46 2022.08.17 08: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08 11:19:04)

댓글
tory_48 2022.08.17 08:40

ㅇㄱㄹㅇ 그리고 금액도 점점 커져감

예를 들어 예전에 10만원 정도 소비로 괜찮았다면 이제 그 정도로는 자극도 안 오고 한 100만원은 써야 잠깐 기분 좋아짐

근데 진짜 "잠깐"이라서 더 이상 물건을 안 사게 되더라고

가령 내가 천만원짜리 샤넬 가방을 산다해도 천만원만큼의 기쁨이 지속되진 않거든 ㅋㅋㅋㅋ

물건 사봤자 택배 뜯는 것조차 귀찮아서 아빠가 뜯어주는데...

댓글
tory_55 2022.08.17 11:14

이거 나냐고..ㅎㅎ

댓글
tory_57 2022.08.17 13:16

나도!! 물건은 넘 짧고 그나마 이북같은거 사니까 저렴하고 행복한 시간이 길어서 이북 모음

댓글
tory_58 2022.08.17 16:10

생각해보게 하는 만화랑 글이네.. 고마워 스크랩 할게!!

댓글
tory_59 2022.08.17 22: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15 15:13:02)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36	2024.04.23	559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3794
전체		【영화이벤트】 🎬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with 실바니안 프렌즈 무대인사 시사회 18	2024.04.12	708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5841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76048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147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0311	이슈	방시혁과 민희진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jpg 8	00:24	352
480310	이슈	세븐틴 BEST ALBUM 유닛별 preview	00:22	34
480309	유머	숨 막히는 긴장감 🐱🐱 .x 1	00:21	116
480308	이슈	아줌마라서 더 관심이 있습니다.twt 4	00:21	298
480307	이슈	제가요? 이걸요? 왜요? 2	00:14	527
480306	이슈	현실적인 제왕절개 후기 17	00:14	558
480305	이슈	[선재업고튀어] 타임슬립물 국룰: 여주남주 로맨스 다른 맛으로 말아주기 (ㅅㅍ) 10	00:09	447
480304	기사	꽤 괜찮은 '초봉' 때문에 화제 된 유니클로 신입사원 공채 상황 9	00:08	925
480303	이슈	실시간 영화 예매율(ft.범죄도시4) 5	00:07	274
480302	이슈	위근우 : 연예 뉴스 제목에 ❤️ 작작 좀 했으면... 11	00:07	601
480301	이슈	사람마다 갈릴 여행 스타일 28	00:03	598
480300	기사	황선홍 VS 신태용‥'한 명은 파리올림픽 못 간다' 5	2024.04.23	333
480299	기사	'1664 블랑' 맥주서 부동액 검출 32	2024.04.23	1948
480298	이슈	[NINE HEART PICKS] 세븐틴 정한의 좌우명은 뭘까? 정한이 말하는 9가지(JEONGHAN, SEVENTEEN) 1	2024.04.23	99
480297	이슈	이게 전부 다 띄어쓰기라는 사실 처음 알았음 18	2024.04.23	2172
480296	이슈	FBI가 여배우를 자살로 몰고간 방법 17	2024.04.23	2467
480295	이슈	저스틴 비버 근황 30	2024.04.23	1676
480294	기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 씌워"..유영재, 선우은숙 폭로에 침묵 깼다 3	2024.04.23	949
480293	이슈	과거 250후려치던 민희진 시네21 인터뷰 21	2024.04.23	1508
480292	이슈	한 해 한 해 갈수록 ㄹㅇ 실감나는 <미생> 체력 명언 7	2024.04.23	1213

목록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