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ㄷㅋ
헐..왜 자기아파트도 아닌 남의아파트에서 밥주고 그러냐..
아니 근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기가 고소하는 건 뭔 자신감이야.
우리 아파트에도 두분의 중년 아주머니들이 고양이 사료 주는거 본적 있긴한데 .. 비둘기만 안꼬이면 좋겠음 ㅠㅠㅠ 비둘기가 단지에 진짜 많어 ㅠㅠ
사료를 계속 방치하면 비둘기 꼬일 수밖에 없어ㅜ 우리집이 그랬거든. 본인 집 옆 공간에서 주시는 분 있는데 보니까 애들 먹는 거 지켜보면서 다 먹으면 치우시는 것 같더라.
어 맞아 그런 정신나간 인간들이 있더라 우리집 앞에도 고양이들 먹으라고 닭뼈(살 다 발라 쳐먹음) 이딴거 가져다 두던데 미쳤나 했다니까. 고양이가 먹지도 않겠지만 혹여 먹다가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결국 우리집에서 치움.
저런 인간들 자기 집 앞에선 절대 안줘
우리동네 캣맘보스도 자기 건물도 있는 건물주인데 자기 건물에서 밥 안주고 항상 우리 회사 여기저기에 밥그릇 놓고가서 개짜증나더라
그래서 우리회사 완전 고양이똥밭됨....
차 새로 뽑았는데 한달만에 기스났던거 생각하면 진짜ㅋㅋㅋ 공개적으로 문제삼으니까 고양이랑 공존 운운하면서 자동차 그까짓거 긁힐 수도 있다며 우리집차는 재산취급 안해주면서 자기 밥그릇은 재산이라던 분 생각난다 진짜 당해봐야 스트레스인 줄 앎.
챙기는거 좋고 꾸준히 책임감 가지고 관리하시는 분들 존경하지만 밥만 주고 피해는 입주민한테 부담시키는 인간들은 너무 싫음
우리집 주택인데 우리 땅에도 고영 밥그릇 물그릇 갖다놔서 하..
난 공존해야 한다 주의인데도, 우리집 주변으로 고영들 엄청 불어나서 가족들 차 뺄 때+주차할 때마다 혹시라도 칠까 봐 매일 아침저녁으로 걱정하니까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
깔끔하게라도 해놨으면 모르겠는데, 엄청 커다랗고 더러운 비닐로 지붕 만들어놓고.. 자리도 엄청 차지함 ㅠㅠㅠㅠ 그 마음은 알겠는데 본인 집앞에 해주시면 안 될까요ㅠㅠㅠㅠ 우리도 우리 마당에 들어오는 애들은 물이랑 밥 주고 하는데 차 다니는 길에 해두는 건 좀 스트레쑤..ㅠㅠ
중성화 수술 챙겨주시는 분들 제외하고 진짜 밥만 주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료값으로 고양이를 챙기는 나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는 그런거겠지
집으로 데려가면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수십배 뛰고 청소하고 관리해줄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