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LH 임대아파트 주민인데, 같은 층에 조현병 환자가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복도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한 이웃이 놀라서 집으로 들어간 적도 있고, 다른 이웃은 결국 이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LH를 포함해서 주민센터, 경찰 모두 나몰라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불안함 속에 살아야 하나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 공급한 한 국민임대 아파트. 2020년 10월 입주한 총 1292가구 대단지다. 그런데 최근 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한 이웃 때문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그동안 조현병 환자 A씨가 집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각 세대 현관문을 때리고 다니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흉기를 들고 복도를 활보하기까지 해 자칫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는 것.


이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밝힌 B씨는 땅집고 통화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A씨가 지난해 11월 24일 복도에 흉기를 들고 나와서 돌아다녔다. 주민 신고로 경찰 5~6명이 출동해 칼을 빼앗았지만, 신고한 지 20분 만에 나타났다. 사람 죽고도 남을 시간”이라며 “옆집 할머니는 A씨가 조현병인지 모르고 문을 열어줬다가 봉변을 당한 적도 있다. A씨가 갑자기 집에 들어와 이상한 말을 쏟아내면서 위협하는 바람에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A씨는 키가 180㎝정도에 몸무게가 75~80㎏ 정도 나가는 거구의 남성이다. 아직 어린 학생이나 노인에게 충분한 위협이 되는 셈”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항의해도 LH에선 인권 문제를 들며 A씨를 강제로 내보낼 방법이 없다고만 한다. 가장 빠른 방법은 A씨가 임대아파트에서 퇴거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것 아니냐”고 호소했다.


A씨처럼 이웃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입주자를 임대아파트에서 내보낼 방법은 없는 걸까. LH는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소득기준 등 여건을 갖춘 청약당첨자와 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택을 고의로 파손한 경우 ▲주택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 ▲주택을 제 3자에게 불법으로 전대한 경우 등 법이 정한 사유에 해당하면 입주 거부나 재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문제는 이 법령에 A씨처럼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이나 알코올 중독증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입주민은 계약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은 없다는 것. LH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LH가 조현병 환자라는 이유로 입주민을 퇴거시키는 것은 지금으로선 위법”이라고 했다. 그는 “매년 국토교통부나 국회에 ‘공공주택특별법상 계약해지 사유에 난동 등 항목을 추가해 달라’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공공주택이 주거 취약계층을 수용해야 하는 만큼 인권위원회 의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피해사실 없이 심증이나 정황만으로 조현병 환자 등에게 낙인을 찍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 인권위의 입장”이라고 했다.


행패를 부리는 입주민을 강제 퇴거시킬 수는 없지만 피해를 입은 입주민이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것은 가능하다. 경찰 등 수사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입증하면 LH가 같은 단지에서 동·호수를 변경하거나 해당 지역 내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시흥장현 국민임대아파트에서 A씨의 난데없는 주택 침입으로 피해를 입은 입주민은 경찰에 신고하고 신변 보호 요청까지 한 사실이 인정돼 현재 다른 집으로 이사를 마친 상태다.


https://url.kr/72n3gs
  • tory_1 2022.01.29 08:41
    근데 이게 굳이 임대주택만의 문제는 아닌데...좀 비하해놨네 국민임대 또 후려칠라고 ㅋㅋㅋ 일반주택 아파트 살아도 운 나쁘면 집팔때까지 주변 정신병자들에게 시달리는게 천지인데...그 사람들은 국민임대보다 더 손댈수 없는데.
  • tory_3 2022.01.29 08:43

    222 더군다나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이야말로 더더욱 저런사람 쫓아내면 되려 욕먹지...

    강제로 입원시키는것도 절차 엄~청 복잡해.. 보호자 없는데 본인이 안가겠다고 죽어라 버티면 강제입원 결국 안되는 경우도 많아

  • tory_4 2022.01.29 08:44
    최소한 평범한 집이면 집주인이 조현병 환자나 알콜중독자한테 집 임대할 리 없고/그런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출 확률도 낮으니까 공공임대로 모이는게 필연적이지 않아?
  • tory_5 2022.01.29 08:44
    33ㅋㅋㅋ그니까ㅋㅋ 임대 사는 사람만 걸리는 병인줄 아나
    일반 아파트, 주택에도 살고 있는데 무슨 의도로 저렇게 기사 쓴지 의문
  • tory_3 2022.01.29 08:44
    @4

    알콜중독자들 일반아파트 월세촌 흔하게 살아...

  • tory_1 2022.01.29 08:47
    @4 기사에 국임이라고 기재되어있고 국임 신청할때도 정신병 갖고있는 사람에게 우선분양이나 추가점수도 없어 물론 장애로 분리된다면 아주 극소의 우선권이나 추가점수는 있지만 ㅎ 그리고 사실 아주 아래 지방이면 모르겠지만 수도권이나 대전권까지만해도 정신병때문에 경제력 없는 사람이 들어올 정도로 싸진 않아요 ㅎㅎ
  • tory_7 2022.01.29 08:51
    @4 이런게 임대주택 혐오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인가보네
    그런데 실상은 니 옆집에도 조현병 환자 알콜중독자 들어올 수 있어
  • tory_8 2022.01.29 08:54
    @4 실화탐사대같은거 보면 아주 좋은 고급아파트에서도 저런 위협적인 사람 살아. 그냥 임대아파트라 사는게아니라 임대아파트 고급아파트 빌라촌 개인주택 원룸촌 이런데 그냥 다 살아
  • tory_4 2022.01.29 08:57
    @1 https://img.dmitory.com/img/202201/7BE/DrK/7BEDrKzebUSEkGgqu06e4a.jpg

    걍 임대 지원할때 장애인 특공 이런거 있지 조현병도 그 장애 중 하나야 그러니까 장애인 자격으로 들어갈 수 있어
    차별이라 생각하는 건 이해하는데 내가 미성년자때 그런 동네에서 자랐는데 지나가다가 가슴만진 새끼(남자)도 있었고 엘베에서 집까지 따라들어온 정신이상자(여자)도 있었고 겪어본 입장에서 차이가 없다는 건 개소리라 생각함...ㅎㅎ 청년임대 이런거 말고 영구임대 국민임대 살아본 사람들 대부분 동의할걸
  • tory_14 2022.01.29 09:10
    @4 조현병 환자나 알코올 중독자가 가족인 사람이 임대하는 경우가 없겠어?
  • tory_4 2022.01.29 09:26
    @14 임대아파트 아니어도 조현병 환자 살 수 있다는 건 맞는 말인데, 현실적으로 보호자가 있고 돈이 많으면 당연히 문제 일으키지 않게 환자 케어하기 쉽겠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생계 때문에 케어해주기 힘든 집이랑 다르지.
  • tory_19 2022.01.29 09: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5 13:18:28)
  • tory_14 2022.01.29 09:32
    @19 최소한 평범한 집이면 집주인이 조현병 환자나 알콜중독자한테 집 임대할 리 없고

    에 대해 댓글 단 건데 왜 화가 났어 약 먹으면서 관리 잘하는 환자는 사회생활에 문제 없어도, 세대주나 다른 가족이 조현병 환자 돌보는 집도 많을 거 아냐
  • tory_8 2022.01.29 09:40
    @4 그 보호자가 될수있는 사람이 조현병에 걸릴수도있다는 생각은 왜안해...노모 모시고 사는 사람이 조현병 걸려서 이웃에게 위협하고 그런 경우 많아;; 정신병이 사람 가리고 오나?
  • tory_22 2022.01.29 09:41
    @4

    돈 많고, 보호자 상주 가능해서 문제 없도록 케어할 수 있는 경제력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된다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국민들 중에 대부분은 다 은행이랑 공동소유고, 그거 하나가 전재산인 수준이라 집값에 목숨거는데... 임대라서, 임대 아닌 민간 아파트랑 뭐 얼마나 특별히 다르다고... 경비아저씨 자살하게 만들었나? 암튼 그 협박하고 폭력 휘두른 새끼도 임대 안 살았고, 층간소음으로 칼부림 나는 곳도 임대 아닌 곳 많고... 임대에서 문제 일어나면, 그걸 꼭 임대 일반화를 해. 

  • tory_4 2022.01.29 09:50
    @22 일반아파트에도 인성 쓰레기 있을 수 있고 이웃 트러블도 있지. 근데 평범한 사람에게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서 정신적으로 취약해졌을때 굴러떨어져 도달하기 쉬운 곳이 임대아파트고 임대 안살아본 사람들이 일반화하지 말라고 하는데 살아보고 벗어난 사람들은 두번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치를 떨어.

    나는 임대아파트나 일반아파트나 똑같다는 듣기 좋은 말 하면서 실제 존재하는 문제를 외면하고 저대로 방치하기보다 현실적으로 저런 정신이상자들, 혹은 범죄자들 등이 임대아파트에 모이기 쉬운 사회적 이유를 대놓고 논의하고 개선방법이 생겼으면 좋겠어.
    임대아파트 일반화하지 말라는 말은 문제를 그냥 덮고 지나가는 말임. 문제가 존재한다는 걸 인정 자체를 안하는데..
  • tory_22 2022.01.29 10:02
    @4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공공임대로 모이는 게 필연적이라며... 너 톨 개인적인 경험이 안 좋은 것을 일반화하지 말라고. 


    문제가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게 아니라, 문제는 존재하는데 그게 임대만의 문제도 아닌데... 그걸 임대의 문제처럼 생각하며, 임대 아파트에 모이는 사회적 이유를 ㅋㅋㅋㅋㅋ논하자니... 


    어느 사회나 저런 사람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 임대고, 그나마도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고, 더 나아질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좋은 환경과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는 거야. 


    너 톨 주변에 다신 안 돌아간다며 치를 떤 사람들도, 다 그 임대 살았던 사람들이고, 거기서 그 혜택 누리며 살았기 때문에 거기 '벗어날 수' 있었건 거고. 


    솔직히 사회불평등을 공고히 하고, 민영화니, 작은 정부니 하면서 저런 사람들 더욱 설 곳 없게, 밖으로 밖으로 밀어내고 이너 서클 공고히 하는 사람들이 문제고, 그런 사람들이 너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거 아닐까? 


    우리동네에도 임대 아파트 단지 있고, 나도 거기 안에 있는 복지관 도서관 이용하려고 자주 가는데... 거동 불편하고 아픈 어르신들도 많고, 대낮부터 술 먹고 싸우는 할아버지들도 단지 안에서 자주 보고 그러는데...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해. 안전한 동네에, 교통 편한 곳에, 대형 병원 있는 곳에, 도움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지내실 수 있어서... 


    너 말대로 아주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 삐끗하면, 너 말대로 '굴러떨어져' 도착하는 곳이 저런 곳인데, 너같은 사람의 선입견이 그 사람들이 다시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걸 방해한다소 생각해. 실패에 대해 자비없고, 기회 조차 주지 않는 사회. 너 톨 주변에 거기서 산 자기는 괜찮은 사람인데, 그 주변에 함께 살던 사람들은 '치가 떨리게' 싫은 사람이란 것도 웃기는 거 아닌가? 같은 임대에서 살고선, 나는 아닌데 남들은 치가 떨리게 돌아가기 싫은 기억과 경험을 준 사람들이라니... 

  • tory_22 2022.01.29 10:11
    @4

    아, 그리고 나는 그래도 살기 좋은 도시에 집값 비싸다는 동네에서만 살았는데도 길거리에서 변태도 보고, 집 앞까지 쫓아온 남자도 있었고... 그랬어. 가슴 만진 새끼, 옆 집 여자 또는 남자 이상해요... 뭐 이런 건,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면 제일 비싸다는 동네 살아도 다 겪어봤을 일인데... 임대랑 아무 상관 없음. 

  • tory_4 2022.01.29 10:13
    @22 아 진짜 참담하네 결국 야 너는 외부인이라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잖아ㅋㅋㅋ
    너는 어쩌다 임대아파트 단지 가서 술먹고 싸우는 할배들 보면서 '그래도 저분들 편히 사셔서 다행이다^^' 하고 착한 사람 된 기분으로 너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그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은 그런 환경에서 계속 머물러야 해.
    솔직히 위선적인 선민의식이라고밖에 안느껴져.
    그 환경에서 머무는 사람한테 필요한 건 임대 일반 다 똑같으니 선입견 말아요 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없는게 아니라 같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현실적인 개선책을 내는게 더 필요하다고.
    임대아파트 살아본 적 없는 사람들이 다 똑같다 그러는거 보면 구냥 참 꽃밭이다 싶어
  • tory_4 2022.01.29 10:15
    @22 아, 그리고 나는 그래도 살기 좋은 도시에 집값 비싸다는 동네에서만 살았는데도 길거리에서 변태도 보고, 집 앞까지 쫓아온 남자도 있었고... 그랬어. 가슴 만진 새끼, 옆 집 여자 또는 남자 이상해요... 뭐 이런 건,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면 제일 비싸다는 동네 살아도 다 겪어봤을 일인데... 임대랑 아무 상관 없음.

    ㅎㅎ... 와우... 댓글 단 내 시간이 아깝네 이런애들이랑 말해봤자 스트레스만 쌓이지
    너는 니 말대로 좋은 동네에만 살았는데 임대아파트 환경이 어떤지 안좋은 동네에서 어떤 일들을 겪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다 똑같다고 말할 수 있니
    참.. 꽃밭이다 꽃밭이야
  • tory_22 2022.01.29 10:21
    @4

    그럼 너의 현실적인 개선책은 뭔데???? 그런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모이는 곳이 임대 아파트라고 말하면서, 뭐 어쩌자는 거지????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거긴 지옥이고 안 살아봤으면 살아보지도 않은 주제에 위선적으로 착한 척 하며, 선민의식 가지고 말하지 말라고?? 너야 말로 그냥 살아봤다는 이유로, 일반화해서 부정적으로만 말하지 그 어떤 대안책도 가지고 있지 않잖아??? 너의 댓글에서 현실적인 개선책이 어디 있어? 단순히 그냥 거기 살다가 벗어난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나는 다르다 생각하고, 거리두고 있는 외부인은 넌데. 


    이런 기사의 논조에 모집공고 사진까지 들고 오며, 내가 살아봤기 때문에 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체를 일반화해서 매도하며 선입견과 사회적 차별에 일조하지 말라고. 


    그리고 니가 겪었다는 경험, 그냥 임대 아니어도 겪을 수 있는 문제니까 임대랑 대단한 연관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 그 경험이 그런 결론으로 귀결될 만큼 대단히 임대만의 특수성을 나타나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고, 

  • tory_4 2022.01.29 10:28
    @22 내가 정책 입안자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알아?
    확실한 건 일단 문제가 있단 걸 인정하고, 공론화하고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단거지.
    좋은 동네 비싼 아파트 살면서 임대아파트차별하지 말아요~ 하는거 너무 쉽지 내가 착한 사람 된 기분도 들고. 공론화되면 뭔가 예산과 행정이 투입되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안해도 되고. 그러는 동안 문제 없다고 뭉개지고 지나간 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은 저런 열악한 환경 계속 감수해야 하는거라고ㅋㅋㅋ

    너같은 애들 참 많이 봤어. 일부의 경험을 말하면 그게 전부인 양 에이 비싼 동네에도 ~~ 있어. 임대라 해도 별거없네 하고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은 한번도 임대 살아본 적 없는 사람들이고 아무 말 못하고 따라 웃는 건 경험해본 사람들이지.
    연휴 초반부터 기분 더럽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꼭 언젠가 영구임대 한번 살아보길 바랄게.
  • tory_22 2022.01.29 10:40
    @4

    결국 그냥 니가 거기 살았던 너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일반화하며 사실과는 달리 왜곡해서 나는 더 이상 거기 안 살고 벗어났기에 그들과 다르다고 자위하기 위해서 선 긋는 거잖아. 이젠 임대가 아닌 일반 아파트 또는 다른 형태의 주거지를 가지고 있으니, 여긴 그런 일이 없는데 저곳은 저런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모이고 그래서 저렇다고. 일반 아파트는 알콜 중독자나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에게 주인이 세를 줄 리도 없고,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경제력이 있으니 저런 정신병이 없거나 있어도 케어를 잘 받으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ㅎㅎㅎ 


    임대 아파트에 살면 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정 안 하는 사람이 여기 어디 있어??? 단지, 그 문제가 임대만의 문제가 아닌데 임대의 문제인것처럼 쓴 기사의 논조와 내용이 문제란 건데... 


    뭔 살아본 사람의 경험이란 이유로, 사소한 사례 두 가지 들고 와서... 다 아는 것처럼 번지르르한 말은 하지 말고 개선책이나 내놓으라고 하더니 본인은 정책 입안자도 아니니 모른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하는 말이 저 문제는 임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는 문제라는 건데... 저걸 임대의 문제이니 임대에서 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임대의 문제점을 드러내놓고 논하고 해결하는 게 맞다고 이상한 주장하냐고. 


    만약,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정신질환자가 있으면 그건 의료혜택이랑 연계해서 해결점을 찾아야지... 니가 단순히 임대'만'의 문제처럼 인식하는 게 잘못이라고 다른 톨들이 지적하고 내가 말하는 거잖아.

  • tory_22 2022.01.29 10:42
    @4

    니 개인적인 감정과 컴플렉스를 나한테 풀 건 없어. 영구임대에 사는 게 너한테는 저주인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차별적인 발언이 어떤 마음에서 나온건지 알겠어. 너야 말로, 이제 그 천국처럼 보이는 영구임대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잘 살아봐. 거긴 알콜 중독자도 없고, 정신병 결린 사람들도 없고, 설령 있다고 해도 잘 케어될 거고, 다들 경제력도 있고, 이상한 변태나 짜증나는 이웃도 없고, 천국같겠지. 

  • tory_4 2022.01.29 10:46
    @22 웅웅 지금은 돈 잘 벌고 잘 살고 있어! 걱정해줘서 땡큐!
    너도 아는구나 좋은 동네 오면 이상한 사람 없다는거ㅋㅋㅋㅋㅋ 최소한 눈에 띄일 일 없다는거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문단은 비꼬려고 한 말 같은게 그게 팩트라 웃프다 야ㅋㅋㅋㅋㅋ
  • tory_22 2022.01.29 10:52
    @4

    댓글 계속 보니까 불쌍하다. 거기서 살았다는 사람이, 그래서 거기의 암울한 현실과 고통을 본인이 안다는 사람이 고작 한다는 말이나 수준이 이러니... 남한체 막말하고 싶을 땐, 내 과거의 상처와 고통과 경험이창이고, 이제 사는 거 좀 나아졌다는 현재의 자만심은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생각으로 선 가르는 방패가 되네. 


    비꼬려고 한 게 아니라, 너같은 사람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니까, 보고 싶어도 안 보는 거지. 특히나 너는 더 안 보고 싶겠지. 그래야 너는 과거의 너랑 다르다고 할 수 있고, 내가 경험했다는 그 개인적인 이유로 이유없는 임대 혐오를 계속 할 수 있으니까. 


    그냥 너 같은 사람이 겨우 내 집 하나 마련한 걸로 지역이기주의 보이며, 약자나 빈자 혐오하고, 집값에 혈압올리고 그러는 거잖아. 그냥 니 첫 댓글 하나만 봐도 뻔히 그래 보여. 

  • tory_4 2022.01.29 10:53
    @22 이쯤 되니까 너톨도 웃긴다 결국 그 암울한 현실~고통~ 하면서 누구보다도 선 씨게 긋고 계신게 본인인데요ㅜ
  • tory_22 2022.01.29 10:56
    @4

    니 댓글에서 그렇게 느껴짐. 

  • tory_28 2022.01.29 15:10
    @22 그냥 상대해주지 마 ㅋㅋㅋ저러고 살게 둬...
  • tory_2 2022.01.29 08:42
    사람죽어도 인권타령할껀가

    좀 사건 터지기전에 할수있게 조항추가하자
  • tory_6 2022.01.29 08:45
    그냥 돌아다니는 거 까지는 어떻게 못하더라도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퇴거 입원시킬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 tory_9 2022.01.29 08: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8 14:03:21)
  • tory_27 2022.01.29 11:30
    3333 퇴거나 최소한 치료를 받는걸 조건으로 하고 살게 해줘야 할 것 같음. 어쨌든 나라에서 국민들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주택인데 그 주거 안정을 해치고 있는거잖아.
  • tory_10 2022.01.29 09:03
    친구가 아랫집 조현병 환자한테 맞아서 입원했었고 앤 재판까지 가 결국 가해자 병원입원 결말나긴 했는데 피해자가 여럿 있어 가능했던 모양이더라고
  • tory_11 2022.01.29 09:05
    기사가 되게... 이기적인 시각으로 쓰였네
    기자 시각이 국민임대랑 조현병 둘 꼴사나워해
  • tory_26 2022.01.29 11:00
    혐오를 아주 잘 버무린 기사다...
  • tory_12 2022.01.29 09:08
    우리 오빠도 어렸을 때 동네 조현병 앓던 10대 남자애가 오빠 자전거 타고 가는 거 밀어서 머리 다친 적 있어 그 애는 물론이고 그 부모도 사과 한 마디 없고 애가 아픈데 어쩌냐는 식…평소에도 창문 같은 데 있다가 사람 지나가면 막 소리질러서 나도 울면서 집에 오고 그랬거든 결국 우리 부모님만 속 터졌음 엄마는 막 울고…이 기사가 임대아파트로 한정해서 기사를 쓰긴 했지만 한 동네 가까이에 저렇게 컨트롤 안되는 환자 있으면 정말 미침. 말이 그렇지 생활터전 옮기는 게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사고가 터져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 tory_13 2022.01.29 09:08
    조현병 환자 솔직히 지역 커뮤니티에 위협 되는거 맞아
    딤토에서 조선족이 칼들고 다녀서 찌를까봐 무서워하는 톨들 많은데 길가다 조선족한테 찔릴 확률보다 조현병 환자에게 찔릴 확률이 더 클걸
    근데 임대주택 문제는 아니고 견찰들이 제대로 일을 해야지
  • tory_15 2022.01.29 09: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9 10:08:57)
  • tory_15 2022.01.29 09: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9 10:08:57)
  • tory_16 2022.01.29 09:13
    기레기 제목봐라
    임대주택아닌 곳은 병 없다고 진단서 내고 들어감?
    한국에 조현병 환자가 한두명인것도 아닌데 임대주택만 문제인거처럼 써놨네
  • tory_17 2022.01.29 09:19
    2222
    이렇게 임대주택에 그런 이미지 씌우기
  • tory_20 2022.01.29 09:33
    333333
  • tory_18 2022.01.29 09:28
    임대주택 문제가 아니잖아ㅋㅋㅋㅋ
  • tory_22 2022.01.29 09:44

    저런 기사 나오면 원래 선입견 있는 사람들이 임대 까는 거 좋아하잖아. 부실시공같은 것도 임대는 그렇다고 하고... 임대는 자재를 더 싸구려를 쓰네, 제대로 공사를 안 하네, 퀄리티가 어쩌고, 입주 후 하자보수 제대로 안해주네 등등... 

  • tory_21 2022.01.29 09: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9 09:35:14)
  • tory_23 2022.01.29 09:49
    일반 아파트가 더 위협될듯 임대는 그래도 규약이라도 있어서 내보낼 가능성이라도 있지 자가면 어케 내쫓음
  • tory_24 2022.01.29 10:21
    일반아파트엔 조현병 환자 없는 것도 아닌데 ㅋㅋ
  • tory_25 2022.01.29 10:44
    아니 임대아파트랑 뭔상관임 ㅋㅋ기사 읽는내내 물음표만
  • tory_26 2022.01.29 11:01
    일반 아파트 살때도, 빌라살 때도 저런 사람들 흔하게 마주침... 아니 이걸 왜 임대 문제로 몰아가냐.. 하..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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