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1. 짧은 운동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15분씩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평균 3년 더 길다.

이 짧은 운동으로도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등의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15분이라는 시간에는 일을 하는 도중 한 시간 혹은 두 시간에 한 번씩 계단을 오르거나 점핑 잭 등 중간강도 이상의 운동을 20~30초씩 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2. 식사시간 늘리기

매끼니 식사를 10분 만에 후딱 해치우는 사람이라면, 5분 정도 식사시간을 늘려 좀 더 천천히 식사를 해보도록 한다. 우리 몸이 포만감의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중간 수저를 잠시 테이블에 올려놓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좀 더 꼼꼼하게 음식을 씹도록 한다. 음식을 즐기는 습관을 갖게 되면 과식을 막을 수도 있다. 이처럼 식사 속도를 늦춰 섭취량을 조절하면 복부팽만감이 나타나는 빈도도 줄일 수 있다.

3. 햇볕 쬐기

한적한 아침 시간 아파트 단지 내 벤치도 좋고, 좀 더 시간이 있다면 공원에 나가 벤치에 앉아도 좋다. 단 몇 분간 햇빛을 받으며 자연을 둘러보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연을 눈에 담고 귀로 듣고 냄새로 맡으며 좀 더 가까이하면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뇌 건강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4. 연락하기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의 위험률이 더 높다. 사회적 유대관계가 부족한 사람들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위험률이 29%,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32% 더 높았다.

이는 외로움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져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코로나19로 큰 모임을 갖긴 어렵더라도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안부를 묻거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등의 시간은 정기적으로 갖는 것이 좋다.

5. 건강 간식 챙기기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에 맞춰 간식 플랜을 짜는 것도 건강을 챙기는 요령이다. 가령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즐겨 마시는 방법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꾸준히 소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볶은 커피콩을 구성하는 특정 물질이 뇌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는 견과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건강한 지방과 항산화성분, 각종 미네랄 성분 역시 풍부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https://news.v.daum.net/v/20220128083052991

  • tory_1 2022.01.28 09:17
    카페인이 건강간식이었다니..
  • tory_2 2022.01.28 09: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20:59:30)
  • tory_3 2022.01.28 09:20
    15분이 한 번에 쭉 15분 아니고 총합 15분 ㅇㅇ 나도 요즘 한 번 자리에서 일어나면 앉기 전에 스쿼트 10번 하고 앉음
  • tory_4 2022.01.28 09: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19:33:33)
  • tory_7 2022.01.28 09:42
    장기마다 다른듯ㅠㅠㅠㅠㅠㅠ 위장엔 안좋고ㅠㅠ
  • tory_8 2022.01.28 09:59

    정말 어쩔 때 좋고 어쩔때 나빠서 ㅋㅋㅋㅋㅋㅋ 

    그냥 딱 하루 한잔으로 평생 갈끄야 ㅠ 

  • tory_12 2022.01.28 10:55

    커피같은게 좀 표현이 과하거나 극단적이게 묘사되긴 하는데 

    본래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란 자체가 모든게 이로워서 먹는게 아니라

    어느나라든 조상들이 먹고 죽어가며 만든 지혜로 상대적으로 실보단 우리에게 득이 많아서 먹는거야 

    사실 음식이란 존재 자체가 먹으면서 해로운거랑 몸에 좋은거 항상 같이 먹고 있는 상태야

    토리 건강에 맞으면 문제 안되고 그런거니 본인의 몸에 맞게 먹는게 중요하다 생각해

  • tory_5 2022.01.28 09:27
    건강간식에 바프아몬드도 해당되나요 요새 당근케이크맛에 미쳐 사는데 존맛
  • tory_3 2022.01.28 10:08
    노시즈닝 견과류만ㅋㅋㅋ
  • tory_6 2022.01.28 09:38
    커피 진짜 너네 노선하나 정해라...
  • tory_9 2022.01.28 10:12
    오 정보 고마워
  • tory_10 2022.01.28 10:16
    천천히 많이 먹는거 고쳐야겠네 ㅠㅠ
  • tory_11 2022.01.28 10:22
    커피적당량 마시면 좋은걸로 생각해야지ㅋ
  • tory_13 2022.01.28 11:24
    쓴커피 좋다는거 달달하고크림잔뜩든맛난커피는 안좋구 하튼 건강에 좋은건 맛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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