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2105/1cz/Lhb/1czLhbB3soE2ywMq8igE2A.jpg
블로그에 다른 동기랑 정민군 카톡 대화를 올린 뒤 A군이랑 원래 같이 술먹을 정도로 친하지 않다 주장했었음
그런데 실화탐사대에 추가적으로 공개된 대화내용 (위 이미지 중 화질 흐린 부분) 보면 커플사이 안낌~, 롤하자는 줄 알고 같은 대화로 미루어보았을 때 원래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로 짐작이 가능함
한마디로 대화 흐름 상 꽤 중요한 부분이었던 부분을 편집해서 본인 블로그에 올린것
ㅊㅊ ㄷㅋ
같이 해외여행도 다녔을정도면 친한 사이 맞는데
여친 생기면서 최근에는 같이 술자리 잘 안하던 애가 갑자기 같이 술먹자고하니까
다른 친구랑 내가 알던 ㅇㅇㅇ(조사받고있는 그친구) 죽었는데 다시 살아돌아왔네st.로 드립친듯
안올리신 부분까지 같이 읽으면
원래 친분있었는데 여친 생긴 다음부터 아무래도 우정 소홀해졌고, 그 상황에 술먹자구 하니까 걔가 웬일?하는 분위기이긴하네. 걔가 웬일로? 우리가 알던 xx죽었잖아~하는거보면 원래는 친했던것같은데
헐... 진자 개에바다...
여친생겨서 연락 잘 안하는 애들 존많이잖아. 딱 그런 상황이었구만... 와 .... 진짜 개너무하다
진짜... 어쩜 저래. 저럴 정신이 있구나.
어른이 돼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자식 잃은 아버지라고 봐주기에는 지금 너무 막나가고 있어
와...대단하다 진짜
저렇게 멀쩡한 대화를 참
사람이 진짜 질이 나쁘네. 지금까지 사람들이 그 많은 진상짓도 흐린눈하며 넘어가준 이유가 그래도 "유족이니까" 였는데
저렇게 매번 자기 유리한 쪽으로 편집하고, 불리한 건 언급 안 하고 교묘하게 거짓 선동 해가면서 진실을 호도하고
내 아들은 죽었는데 너는 왜 안죽었니< 딱 이런 마음인 것 같음. 소름끼쳐.
생각할수록 무서워. 자기아들한테 불리한 내용은 싹 다 감추고 친구한테 유리한 내용은 편집하고 왜곡하고
진짜 범인을 찾으려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시간에 불러낸 친구가 괘씸해서 이런식으로 복수하는 거 같아
왠일이노... 이거 하나로 난 일말의 동정도 걷을란다
술 처먹고 길바닥에서 곯아떨어졌다가 실족사로 죽는다는 게 그리 명예롭지 못한 죽음인 줄은 아나보네 그러니 쪽팔려서 저렇게 필사적으로 부정하려고 들지
애초에 첫 블로그글도 의심할 수 있게 쓰긴 했어. 블로그글 읽고 사라진 아들 찾고싶은 사람이 친구 주장에 의하면 같은 표현 써서 동행자 의심하게 만드는 거부터 좀 그랬음.
멍청한 군중들 이용하는 스킬 ㅋㅋ진짜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