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넘는 임금인상에도 실질임금은 23개월 연속 하락
해외 유학생도 줄어드는 추세
해외 유학생도 줄어드는 추세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걷고 있다. [EPA]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최근 엔달러 환율이 지난달엔 달러당 160엔을 돌파하는 등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평균 연봉이 적다고 느낀 취업준비생들이 일본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올해 엔화 약세에 수혜를 입은 일본의 수출기업들이 5%가 넘는 인금 인상을 단행했으나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23개월 연속 하락해, 일본 현지인들을 비롯해 외국인 취업준비생들의 일본 취업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연봉 300만엔(2642만5000원)으로 일본에서 살 수 있을까요?”
https://v.daum.net/v/2024050810504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