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담은 고객이"
"무료배달이 없던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 답답하고 안타깝다"
울산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9년째 운영하는 점주 A씨는 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무료배달에 대해 "보완을 하든지 없애든지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라며 "이미 하는 사장님들도 안 할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하면서도 눈물을 흘린다"라고 말했다.
업주들이 배달앱에 내는 수수료 방식은 정액제와 정률제, 두 가지로 나뉜다. 정액제는 깃발 한 개에 8만8000원의 수수료를 내고,1.5~3km 거리 안에 가게를 노출해 마케팅하는 방식이다. 깃발은 두 개, 세 개로 늘릴 수 있는데, 한 달에 100건을 받든 1000건을 받든 추가 수수료는 없다. 반면 정률제는 월 사용료는 내지 않지만, 소비자가 내는 금액에서 약 6.8% 정도의 수수료를 뗀다.
https://v.daum.net/v/20240508110314120
원래 배달은 무료였어...배달 중개 앱이 다 그렇게 만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