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값이랑 맞먹는 일본택시비

한 15년전쯤에 도쿄에 갔었거든 중간에 지하철이 고장났다고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우르르 내렸음

다행히 숙소까지 지하철 두정거장 정도라서 택시를 탔는데 한 2만5천원?이렇게 나와서 개충격받았던 기억이 남. 15년전 우리나라라면 한 3천원쯤 나왔을거같음ㅋㅋㅋ

나 오사카역에서 공항철도 놓쳐서 택시 탔는데 12만원 정도 밖에 안 나와서 생각보다 가뿐하다, 그랬는데. 나랑 남편은 저 전과자 에피소드 때도 그렇고, 이 댓글들 봐도 좀 어리둥절. 어플도 그 정도 나온댔고, 실제로 미터도 딱 그만큼 나왔거든.  

+ 지금 찾아보니 전과자가 간 오사카 대학 스이타 캠퍼스가 오사카가 아니네. 훨씬 더 떨어진(난바에서 차로 30분, 전철로 1시간 이상 공항에서 더 떨어진 곳) 장소고, 그러니까 대강 저 정도 나오는 듯.  

일본택시비를 몰랐나보다;;

오사카는 모르겠는데 도쿄에서는 택시탄다고 빠르지도 않음;; 

그냥 전철타는게 더 빠르고 싸다

택시는 회사에 영수증 처리할때만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