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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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테일러 스위프트

타임지 96년 역사상 최초로 연예인 선정임

선정 이유: 에라스 투어의 흥행과 음악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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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23 최고의 이슈는 누가 뭐래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하지만,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관련 인물은 누구도 후보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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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았음
(타임지는 히틀러, 푸틴 등 선과 악의 구분 없이 사회적 이슈가 크면 올해의 인물로 뽑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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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해 문자 그대로 대량 학살을 저지르고 있을 때를 비교한 올해의 인물


이 트윗이 수천만의 좋아요를 받으며 공감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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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선정에 비판이 많이 나오고
올해의 인물은 “가자지구의 언론인들”이라고 합성한 사진들이 많이 공감을 얻음


물론 타임지가 그 정치적 리스크를 죄다 무릅쓸 필요는 없지만, 니들 평소엔 정치적인것 외교적인것 잘만 다루더니 이 문제는 감당하기 어려우니까 입씻는다? 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음
(미국 언론들 대부분 친이스라엘 성향)


ㅊㅊ ㄷㅇㅋㅍ
  • tory_1 2024.05.03 11:58
    처음엔 이거 그렇게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헐리우드 포함 미국에서 대놓고 이스라엘 지지하는 셀럽들 아무 제재 안 당하고 팔레스타인 편 드는 셀럽은 일자리 짤리는 거 보고 진짜 인기 많은 여가수로 시선 돌리기 한거구나 했음 어차피 여연 팬들이 다 싸워줄거니까 ;
  • tory_2 2024.05.03 11:59
    막줄 공감 2222
  • tory_3 2024.05.03 12:04
    원래 연예인들도 종종 있었음 모를까 100년 가까운 타임지 역사상 최초? 그동안 테일러보다 영향력있던 연예인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노림수가 뻔해 보이지
  • tory_4 2024.05.03 12:33
    이거 처음부터 테일러 팬들한테 대신 싸워달라고 테일러 던진 거 아니냐는 말 있었는데 뭐 팬들은 예상대로 움직여주더라 원래 팬덤이라는 집단이 그렇긴하지만ㅎㅎ
  • tory_5 2024.05.03 12:37
    저때 불만 제기한 팔레스타인계 사람 테일러 팬덤이 신상 털어서 극우 유대 단체에 넘기고 공격사주했잖아
  • tory_6 2024.05.03 13:01
    뭐 어떤 배경이 있던 간에 여자 몸으로 이런 타이틀 얻는거 쉽지않은데 그냥 좀 축하해주고 인정해주면 덧나나 싶긴 했지
    백인이기 이전에 ‘여자’인데 어떤 사람들은 유독 ‘백인’인 부분에만 초점을 두더라고… 그래봤자 미국 대통령도 백인 여성보다 흑인 남성이 먼저 나왔고, 정작 여성 참정권조차 흑인 남성보다 나중에 생겼는데ㅎㅎ
    선정이 아쉬울 수는 있는데 이때싶 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보기 안좋았음
  • tory_2 2024.05.03 13:23
    여성 참정권은 흑인보다 먼저 도입되었어 남북전쟁 때 흑인들한체 선거권 줄 테니까 입대해라 꼬셔놓고서는 실질적으로 시행 안 되고(조직적인 린치+흑인에게 고강도 자격 시험 부여)1년뒤에는 아예 법적으로 금지함
    흑인 선거권은 흑인 민권운동 이후에 부여되었다 보는 게 맞음 실질적으로 시행된 적이 없으니까
    세계 1차대전 이후 승인된 여성 선거권이랑 거의 반세기 정도 차이가 있고 당연히 백인 여성 인권이 흑인에 비할 바 없이 높았음

    그리고 윗댓 보면 알겠지만 이건 오히려 여성 스타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 거라 "여성 스타를 까지 말자"는 식의 의견이 친이스라엘 성향 언론의 의도에 부합하는 거임
    테일러의 위상과는 별개로 시사지의 연예 스타 선정이 뜬금없을 뿐더러 더 중요한 화제가 있었잖아 그 노림수를 말하는 거야 다들
  • tory_7 2024.05.03 13:29
    백인인거에 초점 맞춘걸 문제라고 하더니 이걸 남녀 문제로 몰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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